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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VIBE)
인간관계의 상식을 뒤집는 진짜 연결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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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
들어가는 말

1부 불꽃 튀는 인연 맺기_ 찰떡궁합과 친근함에 관한 세 가지 낭설
1장 불꽃 일으키기: 궁합의 구성 요소
2장 빨리 친구 되기: 빨리 친해지는 기술
3장 두 번 보고 반하기: 변신의 심리학

2부 관계 지속하기_ 지속적인 관계를 관장하는 의례
4장 멀리 떨어져 있으면 더 애틋해진다: 소통의 리듬 바꾸기
5장 복잡한 관계: 엉망진창인 관계 유지하기
6장 이심전심: 불협화음에서 화음 만들기

3부 관계의 규모 확대하기_ 집단 연대감의 뿌리
7장 사전에 계획한 뜻밖의 인연: 모임을 기획하고 연출하는 방법
8장 분열을 통한 화합: 공동체 안에 공동체 구축하기
9장 하나를 위한 전체: 소집단 간의 조화 맞추기
10장 뭐든지 상대적이다: 가족의 전통을 수립하고 개혁하기

나가는 말
인간관계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행동 지침
감사의 말
주

저자 소개 2

저애덤 그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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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m M. Grant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경영대학원의 조직심리학자로, 7년 연속 최고의 교수로 선정되었다. 지금까지 그가 쓴 책들은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권이 판매되었고, TED 강연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연자로 손꼽히고 있으며, 그가 진행하는 팟캐스트는 1억 회 이상 다운로드 되었다. 그는 <리: 싱킹(Re:Thinking)>이라는 팟캐스트를 진행하고 있고, 브레네 브라운(Brene Brown)과 함께 <더 큐리어시티 숍(The Curiosity Shop)>이라는 팟캐스트를 공동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영향력 있는 경영학 사상가로 인정받았고, <포천>지가 뽑은 영향력 있는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경영대학원의 조직심리학자로, 7년 연속 최고의 교수로 선정되었다. 지금까지 그가 쓴 책들은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권이 판매되었고, TED 강연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연자로 손꼽히고 있으며, 그가 진행하는 팟캐스트는 1억 회 이상 다운로드 되었다. 그는 <리: 싱킹(Re:Thinking)>이라는 팟캐스트를 진행하고 있고, 브레네 브라운(Brene Brown)과 함께 <더 큐리어시티 숍(The Curiosity Shop)>이라는 팟캐스트를 공동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영향력 있는 경영학 사상가로 인정받았고, <포천>지가 뽑은 영향력 있는 40세 이하 40인에도 선정된 바 있다. 그는 하버드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미시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주니어올림픽 스프링보드 다이빙 선수를 지냈으며 마술사이기도 하다. 소설가이자 시인인 부인 앨리슨 스윗 그랜트, (서로 티격태격하는) 고양이 두 마리, (서로 대체로 잘 지내는) 세 자녀와 함께 필라델피아에서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베스트셀러 《기브 앤 테이크》, 《오리지널스》, 《옵션B》, 《싱크 어게인》, 《히든 포텐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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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여섯 자매 가운데 셋째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한국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 컬럼비아대학교 국제학대학원,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KBS 뉴스 앵커, 미국 매사추세츠주 주정부 통신에너지국 애널리스트/차장, 리인터내셔널 무역투자연구원 이사를 지냈다. 조직 생활을 청산한 2009년 이후로 지금까지 『월든/시민불복종』, 『미국의 봉쇄정책』, 『붕괴하는 세계와 인구학』, 『히든 포텐셜』 등 50여 권의 책을 옮겼고, 지은 책으로 『트럼프를 당선시킨 PC의 정체』가 있다. 옮긴 책 『죽는 게 두렵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으로 37회 한국 과학기술도
1965년 여섯 자매 가운데 셋째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한국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 컬럼비아대학교 국제학대학원,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KBS 뉴스 앵커, 미국 매사추세츠주 주정부 통신에너지국 애널리스트/차장, 리인터내셔널 무역투자연구원 이사를 지냈다. 조직 생활을 청산한 2009년 이후로 지금까지 『월든/시민불복종』, 『미국의 봉쇄정책』, 『붕괴하는 세계와 인구학』, 『히든 포텐셜』 등 50여 권의 책을 옮겼고, 지은 책으로 『트럼프를 당선시킨 PC의 정체』가 있다. 옮긴 책 『죽는 게 두렵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으로 37회 한국 과학기술도서상 최우수 번역상을 받았다. 환갑이 코앞인데 ‘내 인생의 화려한 봄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라는 착각에 빠져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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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1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444쪽 | 152*225*30mm
ISBN13
9788947503396

책 속으로

챗봇과 대화하며 교감을 느끼고 정신적인 지지를 얻는 등 챗봇에 의존하는 성인의 수가 점점 늘고 있다. 데이트하는 10대는 점점 줄고 있고 친구와 보내는 시간도 10년 전의 절반으로 줄었다. 그리고 이제 수백만 명은 실제 사람보다 자신에게 아부하는 인공지능과 대화하기를 선호한다. 우리가 외로운 이유는 제대로 인연을 맺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인연을 맺지 못하는 이유는 인연 맺기의 토대인 상호 교류에 애를 먹기 때문이다. 단순히 서로 교류하는 횟수만 줄어든 게 아니다. 방법도 틀렸다. 우리는 직접 만나 대화하지 않고 디지털 기기 화면으로 만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서 사회적·감정적인 단서를 읽는 역량이 훼손된다. 소통을 챗봇에 맡기고 관심을 집중하지 않으므로 진정한 유대를 구축할 역량을 상실한다. 사회성은 근육과 같다. 꾸준히 훈련하지 않으면 위축된다.
---p.16

조약돌 선물하기(pebbling)는 펭귄들의 의례에서 비롯되었다. 펭귄은 마음에 드는 짝에게 구애할 때 조약돌을 모아서 갖다준다. 함께 둥지를 만들기에 적합한 매끈하고 빛나는 조약돌을 상대방에게 주면서 삶을 함께하자는 의사를 전달한다. 디지털판 조약돌 선물하기는 밈, 링크, 동영상을 공유하는 행위다. 이는 하찮은 행동이 아니다. 조약돌을 선물하는 행위는 상대방에게 관심을 보이는 행위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과거에 편지를 쓰고 엽서를 부쳤던 행위의 현대판이다. 나는 너를 생각하고 있다는 신호다. 한 연구에 따르면, 조약돌 선물하기는 유대감을 다지고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잘 모르는 사람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p.20

일련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누군가와 관계를 맺으려 할 때는 미래가 아니라 과거 얘기부터 시작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다. 서로 지난 삶의 사연들과 문화적 배경을 공유하면 우리의 인간적인 면이 드러나고 상대방과의 유대가 돈독해진다. 비록 나와 상대방은 서로 다르다는 사실이 드러난다고 해도 말이다. 사람들이 상대방의 뿌리에 대해 알게 되면 자신의 삶과는 다른 상대방의 삶을 더 잘 이해하게 된다. 우리가 과거의 사연을 공유하면 중첩되는 욕구, 관심사, 가치관이 드러난다. 서로 익숙해지면 마음도 통하게 된다.
---pp.60~61

첫눈에 반한 상대가 있는 학생들은 자기 개념에서 더 많은 변화를 드러냈다. 그들은 단순히 자기 자신을 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을 달리 보았다. 그들은 한 가지 정체성을 다른 정체성과 단순히 교체한 게 아니라 자신의 정체성을 확장했다. 그들은 자기 확장을 경험했다. 관계는 자기표현을 통해 맺어질 수 있지만 관계가 변하려면 자기 확장이 일어나야 한다. 자기 확장은 관계로 인해 관점이 확장되고 지식과 기술이 향상되거나 보다 나은 사람이 될 때 일어난다. 관계를 맺으면 단순히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상대방에게 드러내고 상대방을 더 잘 알게 되는 데 그치지 않고 함께 성장한다.
---p.117

우리가 조심하지 않으면 AI는 인간이 서로 교류하는 과정에서 부딪히는 난관들을 제거해 인간이 의지하는 목발이 되고 만다. 챗봇에 조언을 청하기는 쉽지만, 우리가 도움을 청했다면 도와줬을 친구, 가족, 동료에게 도움의 손길을 청할 기회를 놓치게 된다. AI에 첫 데이트에 성공할 각본을 짜달라거나, 두 번째 면접을 잘 치를 작전을 짜달라거나, 프레너미에게 보낼 이메일을 작성해달라거나, 헤어진 옛 연인에게 보낼 문자 메시지를 작성해달라고 하기는 쉽지만, 그렇게 하면 우리는 어려운 대화를 어떻게 풀어갈지 스스로 파악할 기회를 박탈당할 수 있다.
---p.359

장기적으로 볼 때 인간은 난관을 피하기보다는 받아들이는 데서 행복을 맛본다. 마찰은 삶에서 피할 수 없는 현실이고 바람직한 난관이다. 사람을 상대하다가 저지르는 실수나 과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경험이다. 누군가와 나누는 어색한 대화는 우연히 마주쳤을 때 짧은 대화를 나누는 법을 가르치는 지침이다. 협업하기 까다로운 사람과의 협력은 신뢰를 구축하는 방법에 대한 세미나다. 식어버린 우정은 서로 연락하고 지내는 방법을 단기간에 가르쳐주는 집중 강좌다. 고통스러운 이별은 갈등에 대처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해줄 고급 강좌다. 시행착오를 통해 우리는 변하는 방법을 터득한다. 우리는 과거에 싫어했던 사람을 현재의 가까운 친구, 동맹, 또는 동반자로 바꿀 수 있다.
---p.362

출판사 리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저자 애덤 그랜트 최신 화제작
『오리지널스』, 『싱크 어게인』, 『히든 포텐셜』에 이은 명저

“왜 어떤 사람과는 처음부터 잘 맞고, 어떤 사람과는 도무지 어색할까?
나와 바이브가 맞는 사람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첫인상부터 가족, 연애, 친구, 직장, 비즈니스, 팀 조직 문제까지…
소모되지 않는 의미 있는 관계 맺기의 매우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조언과 기술

· “점점 더 단절되고 외로워지는 세상에 대한 해독제다!” _저신다 아던 ·

누군가를 직접 만나서 부딪혀보고 서로를 알아가기보다는 MBTI로 상대방의 유형을 먼저 파악하고, 사주팔자를 통해 자신의 성향을 진단하며, AI 상담가를 통해 위로를 받는 시대, 이제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손익계산을 먼저 앞세우는 시대가 됐다. 하지만 그만큼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는 것 또한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연결되는 것 자체를 피곤해하면서도 약한 연결 때문에 외로워지는 시대, 세계적인 조직심리학자인 애덤 그랜트는 이런 시대일수록 사람들끼리의 의미 있는 상호 교류, 즉 ‘바이브(vibe)’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한다. 책의 제목이기도 하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통하는 케미스트리’를 일컫는 바이브’는 사람들이 서로 주파수를 맞추고 교감하면서 만들어내는 관계의 품질이자 연결의 힘이다.

“바이브는 사람들이 맺는 관계의 품질이다. 영어로 기운이나 분위기를 뜻하는 바이브는 떨림, 전율(vibration)을 뜻하는 라틴어 비브라티오(vibratio)에서 비롯된 말로, 서로 느낌이 맞으면 일심동체가 되는, 단순한 느낌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마음이 맞는 사람과의 대화는 활력이 넘치고 생각이 샘솟는다. 신뢰가 깊어지고 시간이 쏜살같이 흐른다. 마음이 맞으면 서로에게 이끌리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자기 자신과 상대방을 변모시킨다.”_ 본문 중에서

저자는 인간관계가 타고난 성격 궁합이나 첫인상, 운 같은 요소에서 비롯된다는 통념을 뒤집고, 관계의 질은 사실상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상호작용의 결과로 결정된다고 주장한다. 그는 인간관계를 동료·동맹·친구·동반자라는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각각을 양립 가능한 욕구, 목표, 관심사, 가치관에 의해 형성될 수 있는 관계로 설명한다. 그 사람은 당신에게 동료인가, 동맹인가, 친구인가, 동반자인가? 읽는 동안 나와 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찬찬히 되돌아볼 수 있다는 것도 이 책이 주는 큰 선물이다.

책은 맨 처음 누군가와 어떻게 관계를 맺고, 그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집단으로 확장해갈 수 있는지를 순차적으로 수많은 연구 자료와 풍부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하나씩 풀어낸다. NASA의 우주비행사를 비롯하여 C.S. 루이스와 J.R.R. 톨킨의 우정, 영국의 전설적인 코미디언 그룹 몬티 파이선과 미국의 헤비메탈 밴드 메탈리카, 미국의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등 다양한 인물들의 에피소드와 무작위 대조실험, 메타분석, 종단연구 등 신뢰할 만한 사회과학적 연구를 결합해 신뢰성을 더한다.

이 책의 핵심은 “좋은 인연은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다”라는 문장 속에 들어 있다. 흔히들 나와 성격이 비슷한 사람, 처음부터 느낌이 통하는 사람, 오래 알고 지낸 사람과 가까워질 거라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중요한 것은 누구를 찾아내고 자주 만나느냐보다 누구와 ‘어떤 방식으로 상호작용을 하느냐’다. 따라서 잘 풀리지 않는 인간관계 역시 ‘관계 맺기를 제대로 못한 탓’이라거나 ‘그 사람을 잘못 만난 탓’으로 해석할 필요가 없다. 친구에게 동반자의 역할을 기대하거나, 친구와 사업 파트너를 동일시하는 등 관계의 유형을 잘못 이해한 데서도 갈등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람들이 상대에게 원하는 것과 얻는 것이 어긋나는 일은 흔하며, 이러한 관계의 작동방식을 하나씩 이해하면 충분히 발전적인 인간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전한다.

“서로 마음이 통하고 잘 맞는 느낌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좋은 인연은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다!”

세계적인 조직심리학자가 밝혀낸 언제 어디서든 통하는 관계의 비밀
약한 연결의 시대,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관계의 케미와 해법

· “그 어느 때보다 지금 세상은 이 책이 절실히 필요하다!” -리즈 위더스푼 ·

이 책은 관계를 하나의 순간이 아니라 과정으로 본다. 읽다 보면 좋은 인간관계를 넘어, 좋은 팀과 조직을 만드는 법을 함께 배울 수 있다. 먼저 1부에서는 관계를 시작하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관계를 시작할 때 성격이 비슷해야 친해진다는 생각, 친밀해지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차례로 뒤집는다. 지금은 매우 친한 사이지만, 한때 감정의 골이 깊을 정도로 앙숙이었던 인물들 간의 일화를 통해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첫인상이나 성격의 유사성보다 공유할 관심사·욕구·목표·가치를 찾는 것임을, 또 친밀감 역시 단순히 함께한 시간의 양보다는 어떤 경험과 공감대를 공유했는가에 달려 있는 것임을 보여준다.

2부에서는 만들어진 관계를 오래도록 잘 유지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우선 ‘자주 만나고 연락할수록 좋다’는 통념을 뒤집어, 지속적인 접촉보다 간헐적이지만 밀도 높은 교류가 더 효과적임을 보여준다. 몬티 파이선 사례를 통해 떨어져 있는 동안 갈등을 식히고 다시 만났을 때 에너지를 높이는 교류의 리듬을 보여주고, 갈등을 건전하게 다루는 방안을 일깨운다. 또 메탈리카 사례를 통해 상대의 행동을 관찰한 뒤 제멋대로 의도를 추측하는 오류를 피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측의 사다리’를 제안하고, ‘당신 대 나’라는 구조가 아닌, ‘당신과 나 대 문제’라는 구조로 바꿔서 생각할 것을 권한다.

3부에서는 개인적인 관계를 넘어 팀·조직·공동체·가족으로 확장하는 방법을 다룬다. 1,300명이 넘게 모인 싱글 파티 사례를 통해 좋은 모임은 사람들이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설계될 때 효과적임을 보여준다. 조직에서는 각자가 독특한 역할을 맡고 있으면서 더 큰 공동 목적과 명분을 공유할 때 소속감이 생긴다. 작은 하위 집단을 없애기보다 이를 더 큰 공동체 안에서 둥지를 틀게 하라는 발상도 제시한다. 마지막에는 가족 역시 의미 있는 전통을 유지하되, 시대와 구성원의 변화에 맞춰 끊임없이 개혁되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인간관계를 성적이나 성과처럼 관리하고 최적화해야 할 문제로 바라볼 때, 관계에서 ‘정답’을 찾고자 하는 경향은 강화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맞지 않는 사람에게 감정적 투자를 해버리는 손해를 막기 위해 자꾸만 손절해버리는 요즘 섣불리 관계를 차단하거나 회피하지 말 것을 경고하며, 낯선 타인은 물론 까다로운(심지어 사이가 좋지 않은) 타인과의 관계까지 충분히 바꿔나갈 수 있다고 독려하는 저자의 메시지는 큰 울림을 준다. 전 세계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이 책을 “단절되고 외로워지고 있는 세상을 위한 해독제”라거나 “그 어느 때보다 지금 세상에 꼭 필요한 책”이라며 추천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인간관계는 인간의 삶에서 거의 핵심과도 같다. AI가 아무리 공감 능력을 표하는 데 인간을 능가할지라도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하는 진짜 인간관계를 대체할 수는 없다. 진정한 교감은 일방통행이 아닌 함께 창조해가는 마법이며, 가장 의미가 큰 유대 관계는 노력해서 얻어질 때 훨씬 값질 수 있다. 사람들은 관계를 맺으면서 단순히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드러내고 상대방을 더 잘 알게 되는 데 그치지 않고, 함께 성장한다. 진정한 바이브 즉, 사람들과 좋은, 의미 있는 관계를 맺는 일은 로봇이 절대로 대체하지 못할 인간만의 유일한 능력인지도 모른다.

추천평

리더요 경영자로 오래 일하면서 성과는 결국 사람에게서 나오지만, 많은 문제 또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생긴다는 것을 자주 보았다. 요즘은 AI 상담이나 각종 성향 진단을 통해 ‘나와 맞는 사람, 맞지 않는 사람’을 빨리 구분하고 관계의 비용을 줄이려는 경향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그 생각에 질문을 던진다. 좋은 관계는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고, 사람들은 관계를 맺으며 함께 성장한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저자가 말하는 ‘바이브’란 사람들이 서로 교감하면서 만들어내는 관계의 품질이다. 이 책은 관계를 하나의 순간이 아니라 과정으로 본다. 처음 만난 사람과 어떻게 연결되고 공감대를 만들 것인지, 그 관계를 어떻게 지속할 것인지, 그리고 두 사람의 관계를 넘어 모임과 팀, 공동체의 연결과 소속감으로 어떻게 확장할 것인지를 차례로 보여준다. 이 책은 단순한 인간관계 책이 아니다. 좋은 관계를 만드는 법을 넘어, 좋은 팀과 좋은 조직을 만드는 법에 대한 책이다. 인간관계에 고민이 있는 사람은 물론, 사람을 이끌고 함께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 리더들과 경영자들에게도 권하고 싶다. - 신수정 (임팩트리더스아카데미 대표, 『축적과 발산』, 『일의 격』 저자)
“끼리끼리는 사이언스(Science)다”라는 말을 하면, 대부분이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경험 속에서 온몸으로 체득해온 삶의 지혜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문제는 이것이다. 나 자신은 어떤 ‘끼리끼리’에 속하고 싶은가? 그러기 위해서 나는 어떻게 행동해야, 혹은 하지 않아야 하는가? 이 책의 최대 매력은 당장 따라해 볼 수 있는 방법들을 매우 성실하고 위트 있게 알려준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독자에게 추천하는 읽기 방법은 목차 중 ‘인간관계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행동 지침’을 먼저 훑어보는 것이다. 마음이 가는 대목을 발견하면 그에 해당하는 본문으로 가서 찬찬히 읽으면 된다. 그다음에 할 일은? 지금 바로 가볍고 빠르게 실행해 보는 것! 행동하게 만드는 귀한 책이다. - 박소령 (창업자, 『실패를 통과하는 일』 저자)
테크 기업에서 AI와 플랫폼 정책을 다루며 늘 품었던 질문이 있다. 기계가 사람보다 더 공감해주는 세상에서 인간관계는 무엇이 되는가. 애덤 그랜트의 답은 뜻밖이다. 챗봇은 이미 공감 점수에서 전문가를 앞섰지만, 그래서 더욱 인간관계가 소중해진다는 것이다. 마찰이야말로 관계를 단련시키는 ‘바람직한 난관’이기 때문이다. 20년 넘게 여러 분야를 오가며 일하면서 깨달은 것은, 큰 협상은 결국 작은 기억으로 성사된다는 사실이다. 저자는 이를 ‘조약돌 선물하기’라 부른다. 펭귄이 짝에게 조약돌을 건네듯, 상대가 흘려 말한 사소한 것을 기억해 돌려주는 행위가 관계를 만든다는 것이다. 《바이브》는 단순한 인맥 쌓기 기술서가 아니다. 사람을 풀어야 할 수수께끼로 대하는 법을 가르치는 책이다. 손절이 미덕이 된 시대에 가장 반가운 반론이 아닐 수 없다. AI 전환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단언한다. 이 책은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끝내 자동화되지 않을 단 하나의 역량에 관한 가장 설득력 있는 안내서다. - 이상현 (前 구글 플랫폼·디바이스 정책 부문 글로벌 디렉터)
인간관계만큼 답 없고 복잡한 영역도 없다. 그래서인지 우리는 맞는 사람과 안맞는 사람을 빠르게 가르고, 다름을 이해하기보다 관계를 이어갈지부터 정하는 쪽을 택한다. 이렇게 관계를 분리하는 시대에, 애덤 그랜트는 이번에도 그의 특기대로 당연하게 여겨온 전제를 뒤집는다. 책을 읽으면 맞는 사람은 정해져 있지 않으며, 둘 사이의 ‘바이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이렇게나 많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문득 멀어진 누군가에게 다시 말을 걸어보고 싶어진다. - 희렌최 (유튜브 크리에이터, 『호감의 시작』·『할 말은 합니다』 저자)
관계의 이면과 사랑의 과학을 심층적으로 파고드는 책이다. 인간관계는 우리가 알아야 할 놀라운 사실로 가득하다! 그 어느 때보다 지금 세상은 이 책이 절실히 필요하다. - 리즈 위더스푼 (Reese Witherspoon, 영화배우·‘리즈의 북클럽’ 창립자)
이 책은 점점 단절되고 외로워지는 세상을 위한 해독제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은 인간관계의 위력에 대해 진정으로 희망을 품게 될 것이다. 인류 역사에서 지금보다 더 절실하게 애덤 그랜트의 혜안이 필요했던 적이 있나 싶다. - 저신다 아던 (Jacinda Ardern, 정치인·前 뉴질랜드 총리)
바람직한 관계를 맺는 방법을 알려주는 뛰어난 책이다. 책을 읽는 동안 펼쳐지는 흥미로운 지적 여행은 여러분의 삶에 큰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모두가 이책을 읽는다면 세상은 훨씬 멋진 곳이 되리라 확신한다. - 밥 아이거 (Bob Iger, 월트디즈니컴퍼니 CEO)
《바이브》는 내가 우주 공간에 체류하는 동안 터득한 가장 중요한 교훈을 탐색한다. 인간관계는 발견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직접 만들어가야 한다는 사실 말이다. 놓칠 수 없는 역작이다. - 스콧 켈리 (Scott Kelly, 前 NASA 우주비행사)
애덤 그랜트는 우리가 타인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를 뛰어난 두뇌와 풍부한 연구 결과들을 통해 밝혀내고 있다. 이 책은 매우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고 술술 읽힌다. 한마디로 흠잡을 데 없는 책이다. - 린 마누엘 미란다 (Lin-Manuel Miranda, [해밀턴] 창작자·배우·작곡가)
애덤 그랜트는 우리가 타인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를 뛰어난 두뇌와 풍부한 연구 결과들을 통해 밝혀내고 있다. 이 책은 매우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고 술술 읽힌다. 한마디로 흠잡을 데 없는 책이다. - 루이스 미란다 (Luis Miranda, 정치 컨설턴트·시민운동가)
이 책은 성공하는 집단을 구성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마스터클래스다. 애덤 그랜트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기발하고 새로운 접근방식을 제시한다. 훌륭한 필독서다. - 스티브 커 (Steve Kerr,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감독)
이 책은 사랑하는 사람, 대가족 구성원, 직장 동료, 까다로운 사람들, 심지어 낯선 사람들과의 교류를 풍요롭게 해주는, 꼭 필요한 지침서다. 우주에서 외계인을 처음 만났을 때도 유용하게 쓰일 막강한 위력을 지녔다. - 닐 디그래스 타이슨 (Neil DeGrasse Tyson, 천체물리학자·과학 커뮤니케이터)
진정한 연결을 찾기 어려운 세상에서 인간관계의 유대를 강화하거나 약화시키는 요인들을 점검하게 하는 아주 매력적인 책. 설득력 있는 통찰이 담겨 있다. - 뉴욕타임스
단순한 인간관계 기술서가 아니라 외로움의 시대에 어떻게 진짜 연결을 만들어갈 것인가를 알려주는 지침서다. 마음의 주파수가 맞을 때, 비소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책! - 타임
애덤 그랜트가 더 깊고 풍요로운 관계를 만드는 독창적인 자신만의 방법들을 제시한다. 인간관계를 이해하고 더 깊게 만드는 실용적이고 유익한 조언이 펼쳐진다. - 커커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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