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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중국역사의 수수께끼
왕웨이 등저 박점옥
대산출판사 200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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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인문과학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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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요, 순, 우는 과연 선양을 했을까
2. 하, 상, 주 시대의 귀족들은 왜 청동기를 지하에 매장했을까
3. 상나라 사람들이 만든 875킬로그램의 사모무대동정
4. 갑골문은 과연 중국 최초의 문자일까
5. 우는 과연 신일까 우의 치수전설은 실제 있었던 일일까
6. 염제, 황제와 치우는 과연 신일까
7. 8천여 년 전의 골적
8. 술은 중국에서 언제,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까
9. 벼의 재배는 언제, 어디서 시작되었을까
10. 베이징원인 두개골의 수수께끼
11. 중국문명이 수천년을 이어져 내려올 수 있었던 이유
12. 세계 제8의 대기적 - 진시황릉과 병마용
13. 중국의 4대발명
14. 한나라 옥의의 수수께끼
15. 동방의 피라미드와 동방의 비너스
16. 당삼채는 과연 세가지 색채를 띠고 있을까
17. 조조"72총" 수수께끼
18. 고대황제가 거주하던 궁전을 "자금성"이라 불렀던 이유
19. 둔황의 명사산에 굴착된 천불동
20. 현장법사의 서행취경은 실제 있었던 일인가
21. 발해의 해변가에 세워졌던 해변궁전
22. 중화민족을 상징하는 용의 기원과 변천
23. 니야 유적의 고대문명
24. 수양제는 왜 대운하를 굴착하였을까
25. 중국자기를 왜 CHINA라고 부를까

저자 소개

저자 : 왕웨이
1954년 중국 지린성 창춘시 출생으로 지린대학 역사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규슈대학에서 문학 박사학위를, 중국사회과학원 역사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고고』잡기 책임편집자, 교수, 박사지도교수, 중국 은상사학회 부회장, 중국고고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중국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 부소장, 중국사회과학원 고대 문명 연구센터 부주임 겸 비서실장,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생원 고고학과 주임으로 있다.

저서로는『중국의 입장에서 본 사마대국과 왜정권』『동아시아 지역의 고대 철기와 야철술의 전파와 교류』등이 있다.
역자 : 박점옥
1963년 인천 출생으로 경북대학교 중어중문과 및 중국사회과학원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대한어 전공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성균관 유도회총본부 유림춘추사 편집국 북경 특파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30쪽 | 63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7208645

책 속으로

술은 신경을 흥분시켜 활력을 돋구고 취기를 일으켜 고통과 번뇌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하는 신기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술은 역대로 황제와 문무백관에서부터 일반 백성들까지 환영을 받아 왔다. 술이 그렇게 환영을 받는 이유는 단지 술의 향기로움과 달콤함 때문이 아니라, 술을 마시고 나면 신선이라도 된 듯 심신이 마냥 날아갈 것 같은 도취에 빠지게 하는 작용 때문이었다. 이런 도취 작용은 다른 음료수나 음식으로는 대신할 수 없는 술만의 독특한 작용이다.

술의 발명은 인류 문화발전사에서 중요한 시간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술의 출현과 발전은 생산, 과학기술, 의학, 예술, 민속, 정치, 사회 등 인간 생활의 각 방면에 큰 영향을 미쳤다. 중국 고대 문학 중에서도 술에 관한 내용을 다룬 시가, 희곡, 소설, 전기 등인 탄생하였다. 술은 중국 고대 인간 생활사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구성부분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중국에서 술은 언제 생겨난 것일까?

--- p.96

석굴 벽화는 여전히 동굴 내의 내용을 보조하는 표현 형식으로서 무한한 불법의 지혜, 불국 세계의 즐거움 등을 선양하는 각종의 경변화가 석굴 대부분의 벽면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경변화의 구조 배열은 완벽하고 정교하며, 묘사된 장면은 화려하고 웅장하여 당나라의 태평 성세의 정신과 기백을 거침없이 표현하고 있다.

당나라 중기 때 안사의 난이 폭발하자 하서주랑을 수비하고 있던 당 군대는 모두 반란 평정을 위해 중원으로 배치되고 하서주랑 일대는 일시에 무방비 상태에 빠졌다. 이 틈을 타서 쳐들어온 토번족이 둔황을 점령하였다.

불교를 숭배하고 있던 토번족은 계속해서 막고굴에다 굴을 개착하였고, 또한 당나라 초기에 굴착되지 못하고 남겨졌던 동굴들도 완공하였다. 이 시기의 동굴 내의 채색 조소와 벽화는 여전히 당의 문화를 주류로 삼고 있지만 그 속에서 여러 고대 민족의 형상 자료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토번족 통치하의 둔황에서 각 민족의 융합과 교류가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다.

--- p. 317

출판사 리뷰

<손에 잡히는 중국 역사의 수수께끼>는 단순히 중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5천년 문명사를 지닌 중국인들의 자긍심과 함께 중국 고고학
연구소 연구원들의 역사에 대한 깊은 사색과 관조의 여유, 그리고 치밀한 분서고가 집념이 빚어낸 것들이다. 이와 같이 그들의 자부심이 담겨 있는 이런 유적들을 대할 때면 혼불처럼 살아나는 고대인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이 책이 담고 있는 중국 역사의 수수께끼는 우리 독자들의 입장에서 볼 때 그저 이웃 나라의 이야기에 불과할 지도 모르지만 이를 통해서 지식을 늘리고 세계에 대한 시각을 넓힐 수 있으며, 생활을 더욱 풍부하게 이루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한 나라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그 나라의 역사는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 나라의 역사를 모르고서 어찌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한다고 할 수 있겠는가?
<손에 잡히는 중국 역사의 수수께끼>는 바로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 한국의 독자들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의도에서 편찬된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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