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004 목차
008 prologue 010 일러두기 7011 강북 힙스터 버스 018 제인버거 019 카페부부(CAFE BUBU) 020 책방 만일 021 제로스페이스 022 망원시장 023 앤트러사이트 024 땡스북스 025 오브젝트 026 델문도 027 베르에블랑 028 KT&G 상상마당 029 마나가게 030 수카라 031 아이엠어버거 032 산울림소극장 033 카페 언플러그드 034 유어마인드 035 길퀴진 036 비스트로 6942 037 리화인와플 038 연길반점 039 회현역 지하상가 040 인더페이퍼 041 INTERVIEW 현명한 소비 오브젝트 유세미나 공동대표 048 7011 전체노선도 143 데이트 버스 054 수상한 가게 & 어느 정도의 빈틈 055 기념일프로젝트 056 꿀맛식당 057 스윗스튜디오 DAL D 058 낙산공원 059 마로니에공원 060 아르코미술관 061 TWL Shop 062 오롤리데이샵 063 200/20 064 광장시장 065 N서울타워 066 스트릿 츄러스 067 스탠딩커피 068 피자리움 069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 070 헤야 071 C four 케이크 부티크 072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073 한사토이 074 코엑스몰 075 Do It Yourself ! Love Recipe 082 143 전체노선도 406 문화가 숨 쉬는 버스 088 명동예술극장 089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090 세종예술시장 소소 091 일민미술관 092 카페 이마 093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094 덕수궁미술관 095 문화역서울284 096 스토리지북앤필름 097 코코넛 레코드 098 테이크아웃드로잉 099 미술소품 100 merci 101 rooming 102 플레르제이 103 May atelier 104 예술의전당 105 요요마의 키친 106 양재시민의 숲 107 INTERVIEW 누구나 예술가가 되어 참여할 수 있는 시장 세종예술시장 소소 강봉진 기획자 112 406 전체노선도 7022 힐링 버스 118 대조전통시장 119 삼일해물찜 120 청년허브 121 중화원 122 북한산생태공원 123 환기미술관 124 윤동주문학관 125 청운공원 126 사이치킨 127 카페스프링 128 가든하다 129 마켓엠 130 에마미 131 YM카페 132 이상의집 133 이태리총각 134 INTERVIEW 마음을 건드리는 식물 가든하다 정천식 대표 138 7022 전체노선도 472 오렌지 버스 144 명물거리(연세로) 145 TEAM1994 146 카페페라 유니크 147 일멜리오 아뻬띠또 148 비스트로74 149 딘타이펑 150 힐링푸드휴 151 삼바존 152 랍스터쉑 153 길버트버거앤프라이즈 154 르알래스카 155 런던플라워앤가든 156 EPOCA 157 아베크나인 158 앤솔로지 159 어글리베이스먼트 160 부자피자 161 자코비버거 162 10 꼬르소 꼬모 163 삐에로 스트라이크 164 멜팅샵 165 쇼핑은 나의 힘 172 472 전체노선도 2224 서울의 브루클린 178 서울숲 179 보난자 베이커리 180 소녀방앗간 181 윤경양식당 182 오고가게 183 마리몬드 184 펜두카 스마테리아 185 우드유라이크 186 서울숲파이 187 이노베이터스 라이브러리 188 프롬 SS 189 카우앤독 190 자그마치 191 사이(SAI) 192 INTERVIEW 실험적인 수다가 채워지는 공간 카우앤독 이은진 프로그램 매니저 196 2224 전체노선도 110AB 세월의 시계 202 동우설렁탕 203 경동시장 204 서울약령시 205 블루스퀘어 206 패션파이브 207 페이퍼뮤즈 208 디앤디파트먼트 서울 209 기다스시 210 원 대구탕 211 맛있는 잔치국수 212 문화공간 숨도 213 동진시장 214 책방 피노키오 215 헬로인디북스 216 천가계바람 217 커피상점 이심 218 세검정 219 유진상가 220 한스갤러리 카페 221 INTERVIEW 시간을 기억하는 디자인 디앤디파트먼트 서울 228 110A 전체노선도 230 110B 전체노선도 232 버스에 대해 더 알고 싶은 것들 238 index \ |
|
7011번 버스는 을지로에서 시작해 서울의 중심가에서 충정로, 아현, 이대를 지나 홍대와 상수, 합정, 망원동, 상암동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다. (중략) 건물도 높이 우뚝 솟아 어딘가 차가운 면을 가진 “강남스타일”로 대변된다면, 강북은 개성 넘치고 조금은 거친, 이른바 “강북 힙스터”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7011 강북 힙스터 버스
버스의 번호 143이 I(1) LOVE(4) YOU(3)의 글자 수와 같아서 이 버스 안에서 사랑을 고백하면 이루어진다는 재미있는 미신 혹은 소문이 전해진다. 믿거나 말거나, 실제로 143번 버스는 삼성역 코엑스몰, 압구정동 로데오거리, 신사역 가로수길, 한강, 녹사평 경리단길, 남산, 명동, 종로, 대학로 등 대표적인 데이트 코스들을 지나 간다. 143 데이트 버스 406번 버스는 개포동에서 시작해서 서초동, 녹사평, 을지로를 지나 시청을 들러 다시 개포동으로 들어오는 순환 버스이다. 서울을 대표하는 네 가지 문화 공간을 모두 만날 수 있는 버스로서 국립현대미술관,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그리고 서울시립미술관을 경유한다. 406 문화가 숨 쉬는 버스 산자락을 따라 운행하기 때문에 봄과 여름, 서울의 녹음을 감상하기에도 좋고, 구간마다 내려서 천천히 산책하기 좋은 곳도 많다. 또 운치 있는 곳을 따라 운행해서인지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문학관과 전시관이 여러 개 닿아 있기도 하다. 걷다 보면 자연스레 생기는 여유로운 마음가짐, 차분해지는 호흡, 힐링여행은 이렇게 시작된다. 7022 힐링 버스 472번 버스여행에서는 현대의 오렌지족을 위한 여행에 초점을 맞췄다. 일상적으로 마주치는 것들보다는 선물과 같은 특별한 먹을거리와 쇼핑거리를 소개한다. 압구정이 예전의 압구정이 아니라지만, 여전히 대형 브랜드숍과 고급 상점가가 자리잡고 있으며, 가로수길은 두말할 나위 없다. 472 오렌지 버스 텅 빈 슬럼에 예술가들이 모이고 다소 실험적인 일들이 벌어지는 지역으로 재탄생 되어간다는 면에서 뉴욕의 브루클린과 닮았다. 그래서 ‘서울의 브루클린’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2224 서울의 브루클린 종종 버스 노선 중에 A와 B로 나뉜 버스들을 본적이 있었지만 110AB 노선보다 더 시계를 닮은 노선이 또 있을까? 노선을 속속들이 살펴보니 이렇게도 여러 시간의 모습을 간직하는 버스도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10AB 세월의 시계 ___본문 중에서 |
|
노선별로 떠나는 흥미진진한 서울 버스여행-
발길 닿는 곳곳마다 버스여행의 낭만으로 가득하다 시내버스의 움직임은 단순하다. 정해진 시간에 출발하여, 승객을 태우고 정해진 정류장을 순환하다가, 정해진 시간에 돌아오는 것이다. 이처럼 이동만을 위한 버스를 생각한다면 이는 단순한 ‘교통 수단’에 불과할 것이다. 하지만, 저자 이예연과 이혜림은 이런 버스에 대한 생각을 조금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았다. 장소와 장소를 이어준다기보다 문화와 사람을 이어준다고 생각했고, 정해진 정류장을 순환한다기보다 맛집이나 카페, 공원, 전시장 등의 볼거리 투어를 연상했으며, 만원 버스의 고단함을 떠올리기 전에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이어주는 메신저로서의 버스를 바라본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저자 이예연과 이혜림은 서울의 수많은 노선 중 7개의 노선을 선정하여 각각의 테마를 설정하고 그 테마에 맞는 여행지를 찾아 나섰다. 저자들이 선정한 노선을 따라 서울을 여행하다 보면, 마음의 품격을 높여주는 다양한 문화체험과 맛으로 느끼는 최상의 행복함, 초록 공원에서 얻는 힐링의 기쁨, 커피 한 잔의 여유 그리고 먹을수록 끌리는 디저트의 달콤함까지, 이전에는 미처 알 수 없었던 먹을거리와 즐길 거리, 누릴 거리가 서울 안에 이처럼 가득하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오늘 한번 버스에 올라타 서울을 여행해 보자. 억지로 머무를 필요 없고, 마지못해 구경할 이유도 없으며, 보고 싶은 만큼 실컷 보고, 누리고 싶은 만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진정한 도시 여행의 즐거움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준비 없이 떠나도 만족하며 돌아오는 버스여행의 매력- 버스를 타고 떠나면 일상의 모든 만남은 그대로 여행이 된다 여행이라고 해서 반드시 먼 곳으로 가야하고, 많은 돈을 써야 하며, 무거운 짐과 다양한 용품들을 챙겨야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조금의 노력으로 마음에 힐링을 얻을 수 있고, 멀리 가지 않아도 이국적인 분위기에 취할 수 있으며, 힘써 계획하지 않아도 상상이상의 즐거움을 만날 수 있다면 이 또한 행복한 여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버스로 서울여행』에서 제안하는 도시 여행처럼 말이다. 도심에서 버스를 타고 하는 여행에는 나름의 매력이 가득 담겨 있다. 늘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를 다니므로 내 시간에 맞춰 언제든지 원하는 곳을 갈 수 있으며, 티켓팅이 필요 없고 저렴한 비용으로 이동도 가능하다. 하루 두 세 곳을 들러도 시간이 남을 만큼 부담이 없으며, 특별히 계획을 세우지 않고 그날의 기분에 따라 쉽게 떠났다가 가벼이 돌아올 수는 여행이다. 감출 수 없는 흥분과 드러내고 싶은 설렘으로 가득한 도심의 버스 여행. 준비 없이 지금 당장 떠나도 만족함에 웃음지으며 돌아올 수 있는. 기분 좋은 여행이 되어 줄 것이다. 홍대, 합정, 성수, 서촌, 가로수길, 대학로, 압구정, 이대 등 뜨는 ‘핫 플레이스’와 이전의 ‘전통 상권’을 고루 만나볼 수 있다 인디의 상징으로 불리는 홍대에서부터 합정, 망원, 성수, 서촌, 가로수길 등과 같이 떠오르는 서울의 핫 플레이스와 젊음과 연극의 상징으로 불리던 대학로에서 종로, 압구정, 이대 등 이전의 전통 상권이 조화를 이루어 정리되어 있다. 방문하는 곳 또한, 저렴한 비용으로 한 끼의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작은 식당에서부터 카페, 디저트, 서점, 문화공간, 전통시장, 공연장, 전시장, 미술관 등 7개 노선, 147곳의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방문하고자 하는 곳을 좀더 쉽고 편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주소와 연락처는 물론 추천 매뉴와 영업시간까지 상세하게 표기하였으며 해당 방문지의 정류장 번호는 물론 앞뒤 정류장 번호를 함께 표기함으로써 또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될 때의 유용성을 고려하였다. 어떤 매장은 그날의 식재료가 다 떨어지면 이내 문을 닫거나 휴식을 위한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 곳도 있으니 방문하기 전 이를 확인하는 건 필수다. 더불어 각 노선에 맞는 인터뷰와 상권에 맞는 특징을 요약해 놓은 노선부록도 볼만하다. 자주 방문했던 곳이라도 그곳이 왜 그곳에 터를 잡았는지, 고객에 대한 생각은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지, 단순 판매 이외의 어떤 사회적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지, 향후 계획이나 미래 비전 등이 있는지, 직접 묻지 않고는 알 수 있는 여러 이야기들을 인터뷰하여 자세히 수록하였다. 전통시장의 푸근함에 트렌디한 감각에 이르기까지 각 노선의 특징에 따라 펼쳐지는 여행의 색깔도 달라진다 강북의 ‘핫 플레이스’를 가로지르는 7011번 강북 힙스터 버스 연인들이 고백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143번 데이트 버스 다양한 문화공간을 만날 수 있는 406번 문화가 숨 쉬는 버스 버스를 타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지는 7022번 힐링 버스 뜻밖의 선물처럼 특별한 즐길 거리가 가득한 472번 오렌지 버스 투박함과 자유로움, 트렌디한 감각의 2224번 서울의 브루클린 과거와 현재가 오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110AB번 세월의 시계 서울의 대표 상권을 아우르는 7개의 노선으로서 각 노선의 도입부는 매장의 위치를 가늠해 주는 간략한 노선도와 지역적 특색을 요약한 ‘POP UP GUIDE’로 구성되어 있다. 본문에서는 노선의 흐름에 따라 순서대로 매장을 만날 수 있도록 정리하였으며 각 매장의 주소, 연락처, 영업시간, 메뉴 등의 자세한 매장 정보를 수록하였다. 끝으로 각 노선에서 만날 수 있는 곳 중 한 곳을 선정하여 인터뷰 또는 별도의 부록을 실어 노선의 특징을 좀더 부각시키고자 했으며 전체 노선표로 마무리 되어 있다. 또한 일러두기를 두어 책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가게, 전시장, 카페 등 주제에 따른 인덱스를 두어 원하는 곳을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