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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2. 고국 3. 사업 카드리유 4. 땅의 요정 5. 시대의 정령 6. 북해의 그림 7. 남국의 장미 8. 예술가의 생애 9. 춤으로의 초대 10. 황제 왈츠 11. 프란츠 오제프 황제 행진곡 12. 환상의 그림들 13. 교태 14. 천하룻밤 15. 서로 포옹하라, 사람들이여 16. 인생을 즐겨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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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을 180도로 예열한다. 쇠고기는 껍질과 힘줄을 제거하고 찬물에 씻은 뒤 물기를 뺀다. 얇은 지방층에 여러 차례 십자형으로 칼집을 넣고 전체에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린다. 양파는 껍질을 벗겨서 사각으로 썰고, 수프용 야채는 다듬어 작게 썬다.
프라이팬에 버터를 넣고 열을 가한 뒤 쇠고기를 넣고 강한 불로 양면을 굽는다. 야채를 넣고 잠시 함께 익힌다. 쇠고기의 지방층이 위로 가게 하여 약 20분 간 오븐에 굽는다. 그때 생긴 국물과 약간의 기름은 쇠고기에 끼얹는다. 쇠고기를 구울 때 생긴 침전물을 육수와 함께 끓인 뒤 체로 거른다. 약간의 레드 와인에 전분을 잘 섞고 소스 속에 넣어 젓는다. 전체를 끓인 다음 불을 끄고 레드 와인과 생크림을 넣는다. 야채를 준비한다. 먼저 육수를 끓인 뒤 절반 정도의 양으로 졸인다. 준비한 화이트 와인에서 약 6큰술을 남겨놓고 모두 육수에 붓는다. 베이컨을 사각으로 썰어 프라이팬에 넣고 열을 가한다. 골파는 껍질을 벗기고 곱게 썰어서 베이컨과 함께 볶는다. --- p. 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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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츠의 왕' 슈트라우스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왈츠의 세계!
예술가들의 삶과 그들이 사랑한 요리를 접목시킴으로써 화제를 불러일으킨 『예술가들의 특별한 인생과 그들을 매혹시킨 색다른 요리 여행 시리즈』는 『달리의 그림과 함께하는 환상의 요리』 『카사노바의 열정과 함께하는 쾌락의 요리』에 이어 『슈트라우스의 왈츠와 함께하는 낭만의 요리』를 출간함으로써 마침내 완간되었다.
위대한 음악가의 너무나도 인간적인 삶과 사랑, 그리고 아름다운 곡들이 탄생된 배경과 곡 하나하나에 숨겨진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슈트라우스가 즐긴 소박하고 정감 넘치는 오스트리아 빈 요리에서부터 파리에서 유행한 슈트라우스 프라이드 치킨에 이르기까지 총 14가지의 코스 메뉴를 담고 있다. 저자 게오르크 A. 베트는 유럽 최고의 레스토랑과 호텔의 요리사들을 선별하여 슈트라우스가 즐긴 요리를 재현해 내는 데 성공했다. 19세기 유럽의 '왈츠 황금 시대'를 이끌었으며 세계 최초로 유행곡을 만들어낸 천재 작곡가 슈트라우스. 그가 남긴 159곡의 왈츠와 수많은 오페레타 속에는 인생의 즐거움을 찬미하는 빈의 독특한 분위기가 살아 숨쉬고 있다.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의 아들로 태어난 슈트라우스는 어릴 때부터 작곡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인 음악 신동이었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 대(大)요한 슈트라우스는 아들이 자신의 뒤를 이어 음악가가 되는 것을 반대하여, 아들이 독자적인 오케스트라를 만들려고 하자 법적으로까지 저지하려 했던 인물이다. 아버지의 완강한 반대를 무릅쓰고 음악을 선택한 슈트라우스는 '왈츠의 왕'으로 군림하기까지 남다른 고뇌와 번민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이 책에는 모든 메뉴들이 슈트라우스의 작품과 연계되어 소개되고 있다. 슈트라우스는 분명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미식가는 아니었다. 그는 고정화된 식단의 정선된 음식을 즐기는 일과는 무관했으며, 소박한 곳에서는 편안하게, 최상의 곳에서는 최고의 미각을 추구한 남다른 철학의 소유자였다. 빈의 작곡가들 사이에서 백만장자로 통한 슈트라우스. 그러나 그는 평생 동안 자신의 서민적 뿌리를 버리지 못했는데, 헨리에테 트레프츠, 앙겔리카 디트리히, 아델레 슈트라우스와의 3번의 결혼도 그를 끝내 변화시키지는 못했다. 또한 그는 재정적인 문제가 터질 때마다 오히려 어깨를 으쓱하며 "아무것도 없다면 감자나 먹지"라고 말했다. 이 책은 위대한 낭만주의자 슈트라우스의 서정적 인생과 그에게 음악적 영감을 준, 특별한 유럽식 만찬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이 책을 번역한 역자는 슈트라우스의 왈츠를 틀어놓고 이 책을 본다면 그 느낌이 배로 살아날 것이라고 귀띔해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