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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쪽빛 야생화
8. 다락방 9. 염색공장 아들 10. 감나무 2 11. 빨간 기와 |
cao wen xuan,曺文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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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량 있냐?"
나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조일량을 찾았다. 호금 소리가 갑자기 뚝 끊어졌다. 잠시 후 조일량이 나타났다. "안녕? 임빙" "내일 문예 선전단 공연이 있거든. 내 생각에 오늘 저녁에 우리 악단이 한번 모여서 총연습을 하는 게 좋겠는데 네 생각은 어때?" "그게 필요할까?" "그럼, 필요하지. 우리 모두 그 곡에 익숙하지 않잖아. 그리고 같이 합주를 했을 때 어떤 소리가 나올지 모르잖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그는 한 손으로 문틀을 짚고 다른 한 손은 허리에 얹은 자세로 다리를 꼬고 서서 말했다. "저녁 몇 시?" "여덟 시야" "좋아. 안으로 들어와 쉬었다 가지 않을래?" ---p. 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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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량 있냐?"
나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조일량을 찾았다. 호금 소리가 갑자기 뚝 끊어졌다. 잠시 후 조일량이 나타났다. "안녕? 임빙" "내일 문예 선전단 공연이 있거든. 내 생각에 오늘 저녁에 우리 악단이 한번 모여서 총연습을 하는 게 좋겠는데 네 생각은 어때?" "그게 필요할까?" "그럼, 필요하지. 우리 모두 그 곡에 익숙하지 않잖아. 그리고 같이 합주를 했을 때 어떤 소리가 나올지 모르잖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그는 한 손으로 문틀을 짚고 다른 한 손은 허리에 얹은 자세로 다리를 꼬고 서서 말했다. "저녁 몇 시?" "여덟 시야" "좋아. 안으로 들어와 쉬었다 가지 않을래?" ---p. 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