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절도 있고 민활한 걸음걸이를 보면 조선 사람들은 중국인들처럼 동작이 유연하고 활달해 보이며 일본인들에 비해 체구가 크고 건장하다. 그들은 또한 일본인들에 비해 더욱 활기가 넘치며 도전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들은 신체적/정신적으로 일본인에 비해 우월하지만 예법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문화적인 관습면에서는 중국과 일본의 하층 계급에 비해서도 품행이 떨어진다. 늘 엄숙한 행동과 품위를 보여야 할 상류층과 관리들 또한 공무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행동할 때에는 체면을 차리지 않고 야만적인 기질을 그대로 드러내는 결례를 범한다.
--- p.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