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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선의 개관
2. 서울에의 도착 3. 서울의 모습 4. 내지의 여행 5. 초기의 영사관 시절 6. 여행준비와 조선의 개관 7. 서울의 외곽 지역 8. 경기도 북부 지역의 여행 9. 황해도 지방 10. 평양 11. 황해도ㆍ평안도의 풍물 12. 한만국경의 풍경 13. 한만국경의 풍물 14. 평안도 기행 15. 압록강 연안의 모습 16. 원산으로 가는 길 17. 원산의 모습 18. 갑신정변 19. 왕의 이궁 20. 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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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관리는 그러한 상황에서도 가만히 있기보다는 무언가를 할 것이다. 그 첫번째로 해야 할 일은 돈이나 힘, 또는 부정한 수단에 의해 모자를 입수하는 것이다. 그들은 남들아야 어떻게 생각하든 별로 힘들이지 않고서도, 돗자리 한 장, 유지 한 장, 또는 그들의 몸에 비를 맞지 않도록 하는 어떤 것을 모으기가 쉽다. 그러나 신발은 어찌 해 볼 도리가 없다.
발을 감싸고 있는 무명 천은 비를 맞으면 흙투성이가 되어 형체도 없이 망가져서 발을 더 이상 보호해 주지 못한다. 우리는 정오가 되어서야 구세주를 만난 듯이 휴식 장소를 찾았다. 그곳은 강계에서 약 13마일 떨어진 작은 마을로서 몇 채의 오두막집이 있었다. 가장 큰 집의 주인은 우리가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하려고 분주했고, 나의 질문에 응하면서 끈기 있게 앉아 있었다. --- p.1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