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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Ⅰ부, 위기 1. 불행의 서약 2. 정면 대결 3. 별거 Ⅱ부, 크레이지 타임 4. 벼랑 끝에서 5. 안도감 그리고 부인(否認) 6. 극도의 충격 7. 분노 8. 불확실한 마음 9. 우울증 Ⅲ부, 회복기 10. 자아의 발견 11. 공적 이혼 12. 섹스 13. 사랑 14. 재혼 그리고 두 번째 이혼 15. 영원한 결혼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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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전혀 하지 않는 것 보다, 사랑을 하고 잃는 것이 더 낫다. - 알프레드 테니슨-
이 책은 사랑의 유효기간이 끝난 이후,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도달하게 되는 사랑의 마지막 단계에 대한 지혜와 방책을 담고 있다. 오래도록 사랑하지도 사랑받지도 못하는 세월을 보내다 보면, 앞으로 내 인생에서 과연 내가 다시 사랑에 빠질 수 있기나 할 것인지 암울한 불확실함과 외로움의 고통 속에서 절망하게 된다. 그렇게 체념하고 있다가도 뜻밖에 갑자기, 사랑이 다시금 찾아오곤 한다. 함께 사랑에 빠지게 된 그 사람은 마치 아주 오래전부터 알던 사람 같은 느낌이 든다. 밤늦게까지 마주보고 앉아 쉴새없이 이야기를 하다가는 뜨겁게 사랑을 나누기도 할 것이다. 긴장하여 말도 잘 할 수가 없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머리도 어지럽다. 모두가 오래 전 처음 사랑에 빠졌을 때 느꼈던 증상들이다. 없던 힘도 생기고, 자신감도 생긴다. 얼굴도 보기 좋아지고, 몸도 더 섹시해지고, 성격도 더 밝아진다. 사랑하는 이가 없던 기간 동안 무기력하게 살았는데 다시 태어난 듯 활기가 넘친다. 축 처져 있던 감정들이 사랑에 빠지자 생기 발랄하게 되살아난다. 그러나 이러한 사랑도, 그 이전의 사랑, 그리고 그보다 더 이전의 사랑이 그러했듯이, 반드시 유효기간이 끝난다. 그리고 드디어 사랑의 최종 단계에 도달한다. 그 이후 당신의 사랑을 어떻게 지켜갈 것인가? 당신은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이 책이 꼭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은 사랑의 최종 단계에 대한 수 많은 경험과 지혜를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