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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내며
1장 들어가는 말 2장 요령 지역의 청동기 유적 1. 요서 북부 지역 2. 요서 서부 지역 3. 요서 남부 지역 4. 요동 북부 지역 5. 요동 남부 지역 6. 요동 남단 지역 7. 요동 동부 지역 3장 요령 지역 청동기의 획기와 편년 1. 청동기의 형식 분류 1) 비파형동검 2) 중세형동검 3) T자형 청동검병 4) 검병두식 5) 다뉴조문경 6) 비파형동모 7) 선형동부 8) 청동도자(청동손칼) 9) 동착(청동끌) 2. 청동기 공반 단계의 획기와 편년 1) 공반 단계의 획기 2) 편년 4장 요령 지역 청동기문화의 지역군과 비파형동검문화 1. 요령 지역 청동기문화의 지역군 분류 1) 관련 청동기의 공간성 (1) 비파형동검 (2) 중세형동검 (3) T자형 청동검병 (4) 검병두식 (5) 다뉴조문경 (6) 비파형동모 (7) 선형동부 (8) 청동도자(청동손칼) (9) 동착(청동끌) 2) 토기의 공간성 (1) 미송리형호 (2) 쌍방형 이중구연 심발형토기 (3) 정가와자형호(흑색마연장경호) (4) 노성동산형호 (5) 대화방형관 (6) 강상형토기 (7) 동령강식토기(흑색마연발) (8) 우각형파수부관 (9) 견쌍이호 (10) 조상부가퇴문구연토기 (11) 수교이호(대이수구식 토기) (12) 점토대토기 3) 무덤의 공간성 (1) 석곽묘 (2) 석관묘 (3) 지석묘 (4) 토광묘 (5) 적석묘 4) 유물?유적의 공반 관계와 지역군 분류 2. 요령 지역 비파형동검문화의 범위 1) 비파형동검문화의 모색 기준과 방식 2) 비파형동검문화의 범위 설정 5장 비파형동검문화의 형성 과정과 문화적 배경 1. 전기 청동기시대: 하가점하층문화의 소멸과 문화 공동화 2. 중기 청동기시대: 북방계 문화의 출현과 확산 1) 장성 지대 새로운 문화 조류의 형성과 파급 2) 요서 지역 내 위영자식 유적군의 출현 3. 후기 청동기시대: 시베리아계 유물 요소의 남진과 비파형동검문화의 형성 6장 비파형동검문화의 전개 과정과 요령 지역 청동기문화 1. 비파형동검문화의 형성과 요서 청동기문화로의 성장 1) 초기단계 비파형동검문화의 형성 2) 전기단계 요서 지역 통합 문화로의 성장 2. 비파형동검문화의 발전과 주변 지역으로의 확산 1) 중기단계 비파형동검문화의 발전과 주변 문화와의 교섭 관계 2) 후기단계 비파형동검문화의 요동 지역으로의 확산과 유형 분화 3. 말기단계 비파형동검문화의 중세형동검단계로의 전환 1) 요서 지역 남동구유형 비파형동검문화의 중세형동검단계로의 전환 2) 요동 지역 정가와자유형 비파형동검문화와 기타 지역군의 중세형동검단계 3) 후기~말기단계 요령 지역 간 새로운 교섭 체계의 형성 7장 마무리하는 글 부도 더 참고하면 좋은 논저들 표, 그림, 사진, 부도 목록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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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하나마 이 책을 내게 되면서 그동안의 많은 감회가 새삼스럽게 떠오른다. 풍륭에서 어스름녘에 늑대와 마주쳤던 일, 본계를 답사하다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죽을 뻔했던 일, 모래 반 쌀 반인 한 공기 밥에 땅콩장 하나로 연명하던 일, 경비가 바닥나 걸어서 겨우 공항에 가 돌아왔던 일, 산길에서 강도를 만나 죽기로 혈투를 벌였던 일, 마지막엔 소흑석구 앞 암석산을 기어오르며 차라리 이곳에서 떨어져 죽기를 바라기도 하였다. - 책을 내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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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문화의 원형이 된 비파형동검문화와 요령 지역 청동기 문화의 총체적 재검토
비파형동검문화와 요령 지역의 청동기문화는 한반도의 무문토기지석묘문화와 함께 한국 문화의 한 원형을 이루는 것으로 평가되는 문화이다. 그런 만큼 지금까지 적지 않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지만 이 문화에 대한 개념적 정의에서부터 획기와 편년에 이르기까지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역사학계에서 오래 전부터 논의되어 오던 비파형동검문화와 요령 지역의 청동기문화(초기 철기시대 포함)를 가장 기초적인 물음, 즉 비파형동검문화란 무엇을 말하는가에서부터 출발하여 비파형동검문화의 유물 구성, 중심 유물 유적의 시공간성과 복합 관계, 비파형동검문화의 기원, 비파형동검문화와 주변 청동기문화와의 상호 작용, 요서 양식의 유물 유적과 요동 양식의 유물 유적간의 관계, 요동 지역의 여러 지역군, 비파형동검문화와 요동 청동기문화와의 동질화 과정 등에 대해 세밀하면서도 총괄적으로 다룬 역작이다. 지은이 오강원은 대학원 과정 이후 줄곧 요령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동북아시아 청동기문화를 전문적으로 연구한 고고학자로서, 지난 10여 년간 요령, 길림, 흑룡강, 내몽고, 하북성, 산서, 섬서 등지를 두루 찾아다니며 관련 유적을 조사해 왔는데 이 책은 그러한 노력 끝에 나온 산물이다. 구체적인 통계와 유물 자료들을 제시하며 김용간, 박진욱, 추산진오, 이강승, 임운 등 기존의 유력한 학설들을 가장 기본적인 부분에서부터 되묻기 시작하는 지은이의 용기는 죽을 고비를 넘기며 중국 대륙의 오지를 직접 찾아다닌 저자의 학문적 자신감의 표현일 것이다. 또한 본문의 이해를 돕기 위해 모두 371컷에 달하는 각종 삽도와 표, 사진, 부도를 실었으며, 부록에서는 이 주제와 관련된 여러 저서와 논문들을 주제별로 분류하여 초학자들의 길잡이가 되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