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지옥 편
2. 연옥 편 3. 천국 편 작품 해설 |
|
문지기는 칼을 뽑아 들고 앉아 있는데, 칼날이 반사되어 그 얼굴을 바라볼 수가 없었습니다.
"너희들은 무엇이 소원인고? 그 자리에서 말하라!" 문지기가 큰 소리로 말하자 스승이 대답했습니다. "천상의 여인 루치아가 이 곳에 문이 있으니가라고 하셨소." "그렇다면 이 돌층계까지 가까이 오너라!" 문지기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우리는 그 곳으로 올라갔습니다. 첫째 계단은 반들반들하게 닦아 놓아서 매끄러웠고, 둘째 계단은 거칠게 구워진 돌이었으며, 셋째 계단은 맨 위층인데 피처럼 붉은 색깔이었습니다. 이 맨 위층 계단에 천사가 두 발을 딛고 서 있었습니다. --- p.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