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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세상에 이런 일이
고재운
예술시대 200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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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참을 수 없는 엽기의 즐거움
105세에 강간당한 여성
81세에 출산한 여성
냉장고 속에서 한달 동안 살아 있었던 너구리
9년간 아이를 배고 있었던 여자
세상에서 가장 괴상한 세일즈맨
(...)

2. 무식하면 용감하다?
총 다루는 법을 몰랐던 여자 암살자
남아프리카에서 잃어버리고 유럽에서 찾은 반지
0.5초만에 승부가 난 복싱
불가능한 연속 32회
무언의 세계일주
(...)

3. 처녀가 아이를 배도 할말이 있다?
지하철 안에서 임신한 여자
토끼에게 당해서 토끼를 낳은 여자
30명의 남자를 강간한 여자
105명의 여자와 결혼한 남자
코끼리하고는 할 수 없죠
(...)

4.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지켜라
하루가 10시간인 나라
빙점 아래에서도 얼지 않는 물
몇 천년이나 녹슬지 않는 철 기둥
고기압보다 높은 저기압
엄청난 성인식
(...)

5. 세상은 아이러니로 이루어진다
지폐를 태워 불을 뗀 공무원
599일 동안 계속해서 돌아올 손님을 기다린 마차
돼지 울음소리 연주회
경(Sir)의 칭호를 받은 해적
요강을 지참하는 궁중 무도회
(...)

6. 거짓말 같은 진짜. 진짜같은 거짓말
큰 소리를 내는 파충류
빨간색 눈(雪)
솜과 모래의 화음
술이 되는 나무
자궁에서 나온 다이아몬드
(...)

7. 난들 어떡하라구?
방귀 때문에 못 살아
뇌를 찔려도 죽지 않은 사나이
늘 길을 잃기만 하는 못 말리는 탐험가
이겨서는 안 되는 축구 경기
달려서 경주마를 이긴 기수
(...)

8. 해도 너무 하는 동물들 이야기
하늘을 나는 개구리
불멸의 바퀴벌레
3,300 킬로미터의 거리를 돌아온 개
대륙을 횡단한 고양이
달팽이에게 물려 죽은 독사
(...)

저자 소개 1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했다. 한국에 돌아와 고만고만한 직장 몇 곳을 다녔지만 도시 생활에 마음을 붙이지는 못했다. 마흔 이전에 귀촌할 생각으로 목공을 배웠고, 결국 서른아홉 되던 해 포항에 정착했다. 지금은 포항시 북구 기계면이라는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목공학교를 운영하면서 번역 일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취미 있는 인생』, 『개와 웃다』, 『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 『일상을 철학하다』, 『작고 강한 농업』, 『남극의 셰프』, 『논리학 콘서트』, 『생각하는 어린이가 힘이 세다』, 『무명인』 등이 있다.

고재운의 다른 상품

저자 : 나카노 히로시
1956년 일본 효고현에서 태어났다. <전국>지에서 기자 생활을 한 것을 시작으로 여러 언론 매체에서 기자로 활동했으며 1988년 이후 자유기고가로 경제, 심리 분야 등 폭넓은 장르에 걸쳐 활발한 취재와 집필에 힘을 쏟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5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6433210

책 속으로

사람 머리를 판매할 수 있을까? 판매가 가능하다면 과연 잘 팔릴까?
이런 소리를 들으면 기분마저 오싹해질 것이다. 세상에 못 팔 물건이 없다고 하지만 어떻게 사람의 머리를 팔 수 있단 말인가? 그런데 사람 머리로도 장사가 되는 곳이 바로 얼마 전까지 정말로 있었다.

그곳은 서아프리카의 '마리'라는 나라 근교에 있는 어느 부족 마을. 이 마을에는 부족장이 죽었을 때 목 잘린 머리를 무덤에 함께 묻는 풍습이 남아 있었다. 말하자면, 바로 이 때가 목 잘린 머리를 필요로 하게 되는 때이다. 거기에 눈을 돌린 것은 근처에 살던 다섯 남자. 그들은 세 명의 여자를 죽여 그 머리를 가지고 세일즈에 나섰다. 그뿐만 아니라 목 잘린 사람 머리를 전문으로 하는 판매회사를 조직하려고까지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계획은 맥없이 무너졌다. 그것은 마리의 법관이 어떠한 이유가 있어도 "살인은 살인"이고 더구나 그것을 장사로 삼는 것은 도저히 용서하기 힘든 일이라며 그들을 재판에 회부했기 때문이다. 결국 이들 다섯 명은 모두 법의 심판 앞에 자신의 목을 바쳐야 했다.

--- pp.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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