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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크리스마스
제2장 단란한 가족 제3장 돈이 필요한 사람들 제4장 일본 사과 사냥개 제5장 일본 사과 사냥개가 사라지다 제6장 인터넷과 사과 제7장 빨간색 여행 가방 제8장 추가로 밝혀진 비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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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휴가를 맞아 팀과 티나는 도리스빌 호텔에서 일을 돕기로 한다. 호텔에는 모두 돈이 필요한 사람들이 일하고 있다. 프랑스에서 레스토랑을 열 꿈을 가진 요리사 리타. 프런트에서 일하는 열렬한 (비싼) 우표 수집가, 프랭크 파울러. 호텔을 고치는 데 엄청난 돈을 써 버린 지배인 조니 헤이즐우드. 말수 적고 성격이 어두운 청소부 삐에르 샬롭.
이들이 크리스마스에 맞이할 손님은 화려함이 몸이 밴 그래븐쉬타인 가족이다. 호텔에 큰돈을 안겨 줄 그래븐쉬타인 가족은 까다로운 개를 한 마리 데려온다. 아주 희귀하고 값비싼 개이다. 호텔 직원들은 개를 보고는 하나같이 묘한 표정이다. 작고 귀여운 동물이 아니라 돈다발을 보고 있는 표정이랄까. 크리스마스 파티가 끝나고 차분함이 돌고 있는 그때, 느닷없이 비명 소리가 들린다. 개가 사라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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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탐정의 흥미진진한 수사 기록
팀과 티나는 어린이 탐정이다. 같은 학교에 다니는 단짝 친구이면서 함께 탐정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탐정이란 무엇인가! 제복을 입지 않은 경찰관 같은 존재다. 여기저기 다니며 수상한 사람들을 조사한 다음에 머리를 맞대고 퍼즐을 맞추어 사건을 해결한다. 그렇게 해서 결국 악당을 붙잡는 거다. 팀과 티나의 탐정 사무소는 북유럽에서 가장 사랑받는 탐정소설 시리즈이다. 이미 팀과 티나는 전편 <다이아몬드 미스터리>에서 감쪽같이 사라진 다이아몬드의 행방을 찾아내 탐정 사무소의 이름을 널리 알린 적이 있다. 어린이 탐정 팀과 티나가 명탐정으로 활약하며 오리무중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은 이 시리즈는 중국과 덴마크, 그리스, 노르웨이, 태국 등지에서 출간되었다. 특히 덴마크와 핀란드, 노르웨이에서는 굉장한 베스트셀러이며, 스웨덴에서는 시리즈가 처음 나온 이후로 베스트셀러 목록에 빠지지 않고 있다. 이 시리즈의 매력은 두 가지다. 하나는 어린이가 사건을 풀어가는 탐정소설이라는 것이다. 어린이 탐정은 어른들도 풀지 못하는 미스터리를 풀며 범인을 붙잡는다. 이해하지 못할 어른들의 행동들을 꼬집는 설정은 읽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또 다른 하나는 밝고 경쾌하다는 것이다. 작가는 ‘범인은 누굴까?’ 라는 긴장감과 호기심의 끈을 끝까지 놓지 않으면서도 음산한 기운이 없는 깔끔한 탐정소설을 탄생시켰다. 이번에 팀과 티나는 호텔을 상대로 사기를 치려는 일당을 멋지게 잡았다. 앞으로도 팀과 티나의 탐정 사무소에는 사건 의뢰가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몇 백 만원이나 하는 개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크리스마스 휴가를 맞아 팀과 티나는 도리스빌 호텔에서 일을 돕기로 한다. 호텔에는 모두 돈이 필요한 사람들이 일하고 있다. 프랑스에서 레스토랑을 열 꿈을 가진 요리사 리타. 프런트에서 일하는 열렬한 (비싼) 우표 수집가, 프랭크 파울러. 호텔을 고치는 데 엄청난 돈을 써 버린 지배인 조니 헤이즐우드. 말수 적고 성격이 어두운 청소부 삐에르 샬롭. 이들이 크리스마스에 맞이할 손님은 화려함이 몸이 밴 그래븐쉬타인 가족이다. 호텔에 큰돈을 안겨 줄 그래븐쉬타인 가족은 까다로운 개를 한 마리 데려온다. 아주 희귀하고 값비싼 개이다. 호텔 직원들은 개를 보고는 하나같이 묘한 표정이다. 작고 귀여운 동물이 아니라 돈다발을 보고 있는 표정이랄까. 크리스마스 파티가 끝나고 차분함이 돌고 있는 그때, 느닷없이 비명 소리가 들린다. 개가 사라진 것이다! * 범인은 누구? 그래븐쉬타인 가족의 객실 앞에 모인 사람들은 하나같이 수상하다. 지배인은 피 묻은 붕대를 손에 감고 있고, 삐에르와 리타는 그래븐쉬타인 가족이 머무는 객실 바로 옆에서 나왔다. 항상 냉소적인 프랭크 파울러는 히죽히죽 웃고 있다. 그래븐쉬타인 가족은 아끼던 개가 없어졌다고 화가 단단히 났다. 모두가 호텔을 샅샅이 뒤졌지만 개는 온데간데없다. 팀과 티나는 뭔가 수상한 낌새를 눈치 챈다. 정확히 무엇이라고 말을 하기는 어렵지만 개운하지 않은 느낌! 둘은 인터넷으로 그래븐쉬타인 가족 모두가 사과 이름을 따서 이름을 지었다는 것을 알아낸다. 그래븐쉬타인 가족에 대해 뭔가 알 듯 말 듯한 느낌은 바로 이름 때문이었던 것이다. 그래븐쉬타인 가족이 다른 도시에서도 고급 호텔에 머물렀다는 단서로 다시 검색을 한 팀과 티나. 둘은 세계 각지의 여러 고급 호텔에서 몇 번씩이나 개를 잃어버린 한 가족 이야기를 찾아낸다. 다음날 팀과 티나는 온갖 이름을 번갈아 쓰고 다니며 공짜로 호텔에 투숙한 그래븐쉬타인 가족을 체포한다. 그렇다면 호텔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그 수상한 행동들은 무엇 때문이었을까? 옆방에 있던 리타와 삐에르는 서로 사귀고 있었기 때문이었고, 프랭크 파울러는 갖고 싶어 하던 우표가 불에 타 버려 아무도 살 수 없게 되었다는 사실에 히죽히죽 웃고 있었던 것. 지배인의 손가락은 개가 깨문 것이 아니라 설거지를 하다가 유리 조각에 베었던 것이었다. 이제 사건은 해결되고, 평화로운 크리스마스가 다시 도리스빌 마을에 찾아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