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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서
1. 대도시, 북경北京(베이징) 2. 신강新疆(신장)과 서북각西北을 가다 3. 중원中原 탐방 4. 서남西南, 소수민족의 세계로 5. 국제도시 상해上海(상하이) 끝맺으면서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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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된 사진들 가운데 유난히 관심을 모았던 것이 중국의 지하(동굴식)주거인 야오동窯洞쪹 건축 사진이었다. 상공에서 촬영한 이 사진들은 지하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주거의 전체구조를 잘 알아 볼 수 있도록 찍은 불가사의한 사진들이었다. 평지에 사방 10m, 깊이 7m 정도의 중정(中庭)을 파고, 중정으로 들어오는 입구는 경사로로 처리한 다음, 파낸 중정의 벽면을 절벽으로 만들어 이 절벽면에 터널식의 횡혈(橫穴)을 여러 개 파고 이 안에 주거를 마련한 하침식下沈式 야오동이 여러 군데 늘어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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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이라고 하면 모택동, 항일, 혁명의 성지라는 말이 곧 연상될 정도로 연안과 중국 공산당의 연결은 강하다. 그 연안은 서안에서 헬기로 약 1시간 정도 걸렸다. 눈 아래에는 황량한 황토고원의 놀라운 경치가 펼쳐졌다. 이 부근은 수백 년 전까지는 산림지대였다고 하는데 잇따른 전란과 무분별한 벌목으로 오늘날에는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지형 자체도 침식에 의해 평지에서 요철이 많은 지대로 변하고 있었다. 언뜻 보기로도 생활의 곤란 정도를 엿볼 수 있었다.
--- p.12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