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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ravel part spring
우리의 꽃이 이렇게 예쁘답니다 - 강원도/평창 한국자생식물원 새봄의 숨결이 얼음을 뚫고 - 강원도/정선 백전 물레방아 마을 예쁜 카페들이 열병하는 장난감 도시 - 경기도/양평 88번 지방도 지프타고 달리자, 철쭉밭으로 - 전라북도/남원 바래봉 벚꽃동산이 산마루에 숨어 있네 - 충청남도/청양 칠갑산 경춘선의 추억을 잊지 마세요 - 강원도/춘천 청평사 피부 미인의 비결은 녹차 - 전라남도/강진 강진다원 나도 대박 한번 터뜨려봐 - 강원도/정선 강원랜드 스몰카지노 승마, 몽고 무예, 포구의 불빛 - 제주도/제주 그린 리조트 친구끼리 미안한거 없다 - 부산광역시/부산 영화 "친구"의 거리 2. travel part summer 가까워서 좋은 반짝 피서지 - 경기도/포천운악레저타운 바위틈에서 얼음바람이 솔솔 - 전라북도/진안 풍혈과 냉천 래프팅은 짜릿하다 - 강원도/인제 내린천 쪽빛 바다, 물개가 손짓하네 - 인천광역시/옹진군 백령도 콘도의 명가에서 풀밭을 보라 - 강원도/원주 오크밸리 물찬 제비처럼 제트 스키를 타 볼까 - 경기도/가평 청평 호수 머드로 피부를 뽀송뽀송하게 - 충청남도/보령 대천 해수욕장 이보다 좋은 휴양림은 없다 - 강원도/정선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산수와 하나가 된 산장으로 - 강원도/평창 뇌운 계곡 '아름다운 여행' '가을동화'의 슬픈 바다 - 강원도/고성 화진포 해수욕장 3. travel part autumn 시몬, 낙엽 진 숲으로 가자 - 충청북도/괴산 백악산 예쁜 숲에 영화 '편지'의 여운이 - 경기도/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너희가 연어를 아느냐? - 강원도 / 양양 남대천 가을의 끝자락에서 갈대숲으로 - 강원도/정선 민둥산 연인과 새콤, 영화보며 달콤 - 경기도/파주 자동차극장 사라진 협궤 열차의 추억 - 인천광역시/인천 소래 포구 창 너머로 영화 같은 물빛이 - 경기도/의왕 백운 호수 카페촌 영화 '단적비연수'의 무대 - 전라북도/고창 죽림리 고인돌 마을 추억으로 가는 간이역 - 경상북도/봉화 승부역 우리도 그들처럼, 영화처럼 - 제주도/제주 영화 촬영지 4. travel part winter 겨울 숲에 안긴 통나무집의 귀족 - 강원도/횡성 둔내 자연휴양림 눈 덮인 산사로 하이킹 떠나요 - 강원도/인제 설악산 백담골 초보 빙어 사냥꾼, 다 모여라 - 강원도/인제 소양호 아빠, 물이 미끄러워요 - 경기도/파주 금강산 온천랜드 겨울 철새들의 세상 - 충청남도/서산 천수만 너와집에 할아버지가 사네 - 강원도/삼척 대이리 너와집과 굴피집 하얀 고성에서 눈을 지쳐요 - 경기도/양평 카사벨라 눈썰매장 과메기와 게를 찾아서 - 경상북도/포항 구룡포와 강구항 산 아래 귀틀집 구경 가세 - 강원도/평창 운두령 '산마을 풍경' 풍수 지리는 재미있다 - 충청남도/예산 남연군 묘와 수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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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여행으로 여행 문화가 바뀌었습니다. 깃발 관광이 성행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가능한 여러 곳을 돌아보고 기념 사진을 수백장 남기던. 이제 취향에 맞는 여행지에서 미각을 즐겁게 하고 안락한 잠자리에 들어 삶을 재충전하는 여행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 책은 휴식 여행을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해 쓰여졌습니다. 현명한 독자는 떠나는 시기와 교통편을 잘 살핍니다. 편의상 봄, 여름,가을 겨울로 분류했습니다. 한겨울에 소백산 관광 목장에 가면 썰렁하겠지요. 아침 고요 수목원에 가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어느 계절이든 둔내 자연 휴양림이나 허브 나라 농원에 가면 감흥을 느낄지도 모릅니다.
--- p.머리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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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은 흐른다. 그동안 "동강은 흘러야 한다."고 주장하던 환경론자들의 뜻이 받아들여졌다. 김대중 대통령의 지시로 논란 많던 동강댐 건설 계획은 완전 백지화됐다. 사라질 뻔한 '고향의 강' 동강에 애정을 주지 않을 이가 어디 있으랴.
동강을 에워싼 산세는 가파르고 험하지만, 물줄기는 모든 것을 감쌀 수 있다는 듯 부드러운 선을 이룬다. 굽이 굽이 돌아가기도 하고, 활처럼 휘기도 하며, 오늘도 수도권으로 흘러, 흘러내린다. 동강은 큰 강처럼 폭이 넓지도 않고, 협곡처럼 답답하게 느껴지지도 않는다. 적당한 폭의 물줄기와 푸른 숲, 흰 자갈밭이 어울린 풍경이 물줄기를 따라 이어지고 있다. "동강이 따로 있는 줄 아는 이들이 많습니다. 동강은 강원도 남한강의 한 줄기입니다. 정선에서 영월까지 51km 구간을 동강이라 따로 이름하죠. 우리 땅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정적이 흐르는 저 강기슭에 수달, 까막딱따구리, 원앙 등 천연 기념물들이 자태를 감추고 있어요." 레프팅 가이드는 피서객들에게 열을 올린다. 휴가객들에게 동강 나들이는 비경을 두루 감상할 수 있는 레프팅 투어로 즐기는 게 제격일 것 같다. 동강 물줄기를 따라 달리는 도로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트레킹이나 백패킹으로 탐방하는 방법도 있다. ---p.1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