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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람의 위안
IVP 200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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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불가피한 세계에서, 당신, 어떻게 평안을 누리는가.

목차

걸작품의 한계 - 불가피한 세계와의 충돌
몸의 한계 -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어질 때
관계의 한계 - 나는 완벽한 부모가 못 되었다
지식의 한계 - 낱말 퍼즐 안녕!
성취의 한계 - 이루어 놓은 일도 없이
도덕성의 한계 - 올해도 물 건너간 노벨 평화상
영성의 한계 - 내 초상화에 후광을 기대하지 말라
로맨스의 한계 - 장미꽃이 시들 때
섹스의 한계 - 반갑다 비아그라
자신감의 한계 - 어디 기댈 데 없나
인정의 한계 - 비평에 귀를 막자
돈의 한계 - 사회보장에 관한 갑작스런 의문들
경쟁심의 한계 - 말싸움이 그친 장기판
책임의 한계 - 나 없이도 잘 돌아가는 세상
자유의 한계 - 운전대를 놓을 때
즐거움의 한계 - 사는 재미?
감각의 한계 - 가는 귀에 침침한 눈
시간의 한계 - 째깍째깍 인정사정 없는 초침 소리
낙관의 한계 - 그런다고 나아지나
한계의 한계 - 마침내 최고의 희소식

저자 소개 1

도널드 맥컬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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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ald W. McCullough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대학교에서 조직신학(Ph. D.)을, 풀러 신학교에서 목회학(M. Div.)을 공부했다. 미국 장로교회(PC USA)의 목사이며, 샌프란시스코 신학교 및 솔트레이크 신학교 총장을 역임하였다. 또한, 취미인 요트 타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캘리포니아의 솔라나 비치와 시애틀 드라이브 지역에서 목회 활동을 했다. 특유의 통찰과 위트 있는 유머로 『모자람의 위안』『세상과 다른 마음』『거침없는 은혜』『빛나는 인격』『광야를 지나는 법』『내가 만든 하나님』등 다수의 책을 저술했고, '크리스챠니티 투데이(Christianity Today)'지의 편집자를 역임하면서 많은 잡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대학교에서 조직신학(Ph. D.)을, 풀러 신학교에서 목회학(M. Div.)을 공부했다. 미국 장로교회(PC USA)의 목사이며, 샌프란시스코 신학교 및 솔트레이크 신학교 총장을 역임하였다. 또한, 취미인 요트 타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캘리포니아의 솔라나 비치와 시애틀 드라이브 지역에서 목회 활동을 했다. 특유의 통찰과 위트 있는 유머로 『모자람의 위안』『세상과 다른 마음』『거침없는 은혜』『빛나는 인격』『광야를 지나는 법』『내가 만든 하나님』등 다수의 책을 저술했고, '크리스챠니티 투데이(Christianity Today)'지의 편집자를 역임하면서 많은 잡지에 기고했다. 현재 솔트레이크 신학교 총장으로 있다.
역자 : 윤종석
서강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Golden Gate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에서 교육학을,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 에서 상담학을 공부했다.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마음과 마음이 이어질 때』『남자는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가』『하나님이 축복하시는 삶』『예수님 처럼』등 다수의 책을 번역하였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34g | 153*224*20mm
ISBN13
9788932821030

책 속으로

목사로서 나는 갖가지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지켜볼 기회가 있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걷거나 엉금엉금 기어서 끝까지 함께 남는 부부들을 나는 많이 보았다. 예컨대 남편이 인공호흡 장치에 생명을 의존한 채 의식불명 상태로 누워 있다. 아내는 옆에 앉아 그의 이마를 쓸어 주며 귀에 대고 사랑한다고 속삭인다. 긴 침묵의 시간이 흐르는 사이, 나는 그들의 결혼식 날과 한없이 밝기만 하던 서약과 그 뒤의 과정을 상상해 본다. 결혼 초에는 의견 차이가 말다툼이 되고 말다툼 때문에 대판 싸우기도 했으리라. 로맨스는 고사하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그저 그렇고 그런 권태기도 거쳤으리라. 배신한 뒤에 눈물 흘리며 용서를 구하기도 했으리라. 여자가 나가려고 짐을 싸들고 일어났다가 결국 아무 곳에도 가지 못하고, 평생을 살기로 선택했던 삶으로 돌아온 적도 있을지 모른다. 이런 고생이 무슨 소용인가 싶어 둘 다 잠 못 이루던 밤도 있었으리라. 계속 상상의 나래를 펴면서 나는 알게 되었다. 웬만한 부부들이 다 그들과 같다면, 나 또한 그들의 삶의 진실에서 멀지 않음을 말이다. 그런 그들이 이렇게 여태 사랑하고 있었다. 그간의 모든 도전과 상처를 통해서만 빚어질 수 있는 사랑, 깊고 넉넉한 사랑이었다. 그 사랑이 병실을 얼마나 거룩하게 하던지, 나는 신을 벗고 경건하게 고개를 숙여야 할 것만 같았다.

--- p.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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