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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역전 시나리오
미국과의 협상에 대처하는 우리의 현명한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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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 한국과 미국의 이질적인 풍경, FTA 공청회

1. 한미 FTA, 막을 올리다
2006년 2월, 그 느닷없는 최초의 만남
난폭한 첫 경험

2. 요란한 반대와 침묵하는 찬성
‘No FTA’ 팻말을 들고 나선 시위대
왜 반대는 이리도 요란한가
지지집단이 조용한 4가지 이유

3. 한미 FTA를 바라보는 8가지 시선
한미 FTA의 찬반 유형
생계형 반대 l 이념적 반대 l 회의적 반대 l 경계적 중립 l 무관심 l 비판적지지 l 전략적 지지 l 생계형 지지

4. 가열되는 논쟁
자동차, 쇠고기, 스크린쿼터, 그리고 의약품 - ‘4대 선결조건’ 논쟁
TPA(Trade Promotion Authority) - 협상시한 논쟁

5. FTA 효과를 둘러싼 5가지 의문
잠재성장률 연 7.75퍼센트, 경제효과론은 진실인가?
한미FTA , 대량 실업사태 몰고 올 재앙인가?
한국은 투기자본의 앞마당이 될 것이다?
FTA의 이익은 미국에만 돌아갈 것인가?
경쟁력도 없는데 개방한다?

6. NAFTA 멕시코와 KORUS FTA 한국의 미래
멕시코가 제안하고, 미국에서 논란이 된 NAFTA
NAFTA 12년 후의 멕시코
1994년 페소화 위기
멕시코에는 개방이 있었을 뿐 대책이 없었다
미국과의 동조 심화는 축복이자 위기
우리는 NAFTA에서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7. 한미 FTA 협상의 밑그림
협상준비
한미 FTA 협정문 초안
한미 FTA 협상의 틀과 원칙

8. 한국의 협상 원칙
협상목표와 협상전략
협상의 기본 원칙: 관세철폐
분야별 협상쟁점 - 농업 ? 제조업 ? 서비스 ? 투자

9. 11개의 ‘뜨거운’ 쟁점
뜨거운 감자를 다루는 5가지 방법
1. 존스 액트-내국민 대우 위반인 존스 액트 l 존스 액트, 어떻게 공략할 것인가
2. 무역 구제-GATT보다 역사가 긴 무역 구제 조치 l 미국의 무역 구제 조치는 넘을수 없는 벽인가? l 반덤핑법을 역이용하는 법
3. 개성공단-개성공단 생산품은 북한산(Made in North Korea)? l 원산지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 l 동시다발적 FTA 전략을 적절히 활용하라
4. 섬유-한미 FTA는 섬유시장 위기를 극복할 열쇠 l 섬유 수출의 3가지 쟁점 l 얀 포워드를 지렛대로
5. 전문직 인력이동-미국의 전문직 비자제도 H-1B l 주요 협상쟁점 l 재화만이 아니라 인재도 움직여야 한다
6. 쌀-미국은 진정으로 쌀을 협상하려는가 l 관세화도 방법이다
7. 쇠고기-자동차보다 더 해묵은 의제, 쇠고기 l 관세철폐와 수입재개 l 협상의 메뉴, 원산지 표시제와 대체효과 전략
8. 의약품-회의다운 회의를 하지 못한 의약품 협상 l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에 대한 오해 l 현행동결 원칙 l 명분은 한국이 가지고 실리를 살리는 방안 l 약값 적정화 방안을 넘어서
9. 자동차-한국산 자동차의 미국 점령 l 한국 시장 개방을 위한 미국의 공세 l 왜 유독 미국자동차만 팔리지 않는가?
10. 통신-한미 통신분쟁의 역사 l 누가 기술을 주도하는가 l 통신사업자 외국인 지분 제한
11. 투자-긴급제한조치를 확보하라 l 간접적 수용 ? 투자자 정부 제소권을 협상카드로 l 스크린쿼터 제도를 어떻게 유보할까

10. 한미 FTA의 남은 과제, 국내 협상
1, 2차 협상의 성적표
한국정부는 협상을 어떻게 끌고 나가야 하나
최우선 과제는 대국민 설득
지원과 보상정책은 미리미리 준비하라

에필로그 : FTA, 위기를 기회로 역전시킬 프레임워크

저자 소개 1

CHOI, BYUNG-IL,崔炳鎰

한국고등교육재단 전 사무총장,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법무법인 태평양 통상전략혁신 허브 원장.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예일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제협상과 국제통상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학자이자 1992년 한미 통신 협상 및 1993년 우루과이라운드 서비스 협상의 주역이다. 세계무역기구WTO 기본 통신 협상의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 협상 대표로 활동하면서 한국 통신 시장을 독점 체제에서 개방과 경쟁 체제로 성공적으로 전환하여 IT 코리아의 초석을 쌓았다. 세계적인 협상교육가인 하버드대학교 로저 피셔Roger Fisher 교수
한국고등교육재단 전 사무총장,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법무법인 태평양 통상전략혁신 허브 원장.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예일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제협상과 국제통상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학자이자 1992년 한미 통신 협상 및 1993년 우루과이라운드 서비스 협상의 주역이다. 세계무역기구WTO 기본 통신 협상의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 협상 대표로 활동하면서 한국 통신 시장을 독점 체제에서 개방과 경쟁 체제로 성공적으로 전환하여 IT 코리아의 초석을 쌓았다. 세계적인 협상교육가인 하버드대학교 로저 피셔Roger Fisher 교수와 함께 한국에서의 윈윈win-win 협상 교육을 개척하였고 갈등 해결에 대한 연구와 강의로 명성을 날렸다. 2023년 12월에는 스웨덴왕립공학과학 인터내셔널 펠로International Fellow로 선정되었다.

주요 저서로는 『Northeast Asia in 2030: Forging Ahead or Drifting Away?(2030년의 동북아시아: 전진할 것인가, 표류할 것인가?)』 『트럼프 어게인』 『미중 전쟁의 승자, 누가 세계를 지배할 것인가?』 『1%에 사로잡힌 나라』 『기로에 선 한미 FTA 해법』 『한국의 통상협상』 등이 있다.

최병일의 다른 상품

저자 : 최병일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예일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부터 한국 통상협상가로 한미 통신협상,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한-EU 협상, APEC 등 여러 국제무대를 누볐다. 1994년에 시작하여 1997년 2월에 타결된 WTO 기본통신협상에서는 한국 협상대표로 활동하면서 한국 통신서비스 시장의 개방과 국내 경쟁구도정착에 기여했다. 한국경제학계의 양대 산맥인 한국경제학회와 국제경제학회의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활발한 신문 기고, 방송 출연을 통해 복잡한 통상 문제를 알기 쉽고 명쾌하게 설명한다는 명성을 얻었다. 시민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무총장을 역임하면서 시장경제와 법치주의의 기치 아래, 건전한 중도세력을 형성하는 데 공헌했다.
현재 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로 재임 중이며, 협상을 연구하고 강의에 열정을 쏟고 있다. 또한 한미FTA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FTA 바로알기 운동을 주도해오고 있다.
주요 저서로 《한국의 통상협상: 쌀에서부터 스크린쿼터까지》 (모종린 공동편저), 《Korea and International Conflicts》Volume 1, 2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45쪽 | 66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25501642

출판사 리뷰

◆한미 FTA
- 도대체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협상인가?

2006년 정치경제 분야의 최고 화두인 한미 FTA.
찬성과 반대 여론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신문 지면에는 매일 같이 해야 한다, 해서는 안된다는 시시비비가 한창이다. 잠재성장률 연 7.75퍼센트라는 경제효과 진실인가 하는 정부가 제시하는 장밋빛 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경쟁력이 채 다져지지 않았다는 근심과 함께 한미 FTA, 대량 실업사태 몰고 올 재앙은 아닌지, 또 IMF 사태 때처럼 투기자본의 앞마당이 되는 것은 아닌지, 실제로 FTA의 이익은 미국에만 돌아가는 것이 아닌지 하는 우려가 FTA에 모두 수렴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정작 한미 FTA가 대체 무엇을 하는 협상인지 제대로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전국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의 결과 89.5%의 사람들이 여론조사를 통해 한미 FTA를 잘 모른다고 답했다고 한다. 정부에서는 이미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은 타당성 검토를 마쳤으며 한미FTA를 겁낼 필요가 없다고 외치지만, 궁극적으로 국민들이 겁을 내고 반발할 수밖에 없는 이유, 그것은 우리가 아직 한미 FTA가 도대체 무엇을 위한, 그리고 누구를 위한 협상인지 올바로 알지 못한다는 데 있다.

◆우리는 왜 ‘지금’, ‘미국’과 FTA를 해야 하는가

미국에 종속되지 않겠다는 반미주의 자주론, 개방 효과를 인정하면서도 정치적 논리를 앞세우는 회의론, 현 정권의 정치적 책략이라는 음모론, 협상 결과에 대한 비관론 등 한미 FTA 체결을 반대하는 여론의 주요한 기조는 심리적 거부와 반발이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왜 ‘지금’, ‘미국’과 FTA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가? 올해 초부터 협상을 진행해 10월 말 4차 협상을 눈앞에 두고 있는 우리가 되묻고 확인해야 할 것은 바로 이것이다.
FTA는 우리가 거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활용해야 할 경제적 기회라는 것이 저자 최병일 교수의 주장. 저자는 원화 강세와 유가 상승 등 외부적 요인에 의해 쉽게 출렁대는 한국경제의 내성을 기르고, 국민소득 2만 달러를 넘는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으로 FTA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한미 FTA는 국제무역과 투자로 성장한 우리나라가 다음 단계로 가는 수단의 하나다. 외국과의 협상 없이 우리만의 독단적인 개방이 가장 좋은 방법일 수 있겠지만 정치적인 부담이 너무 크고, WTO 협상은 지지부진하다. 따라서 한국의 통상전략가라면 효과적인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 저자는 2007년 3월까지 협정체결을 완료하겠다는 정부의 로드맵에 맞추어 협상을 진행할 경우 빠지게 될 함정은 무엇인지, 또 어떻게 해야 주도적으로 협상하고 미국을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치밀한 전략을 모색한다.
저자 최병일 교수는 많은 국가들과 FTA를 동시에, 순차적으로 맺는 ‘동시다발적 FTA’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정치적으로 실현가능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한미 FTA는 한국이 미국의 식민지로 가는 길’이라는 식의 지나친 이념적 색안경은 사실도 아니거니와 우리에게도 해롭다고 주장한다. 마찬가지로 ‘한미 FTA가 국민소득 3만 불로 가는 길’이라는 장밋빛 공세 또한 본질을 흐리게 하며, 극단적인 주장은 한미 FTA에 대한 지적인 논쟁을 방해할 따름이다. 한미 FTA를 바라보는 시선을 생계형 반대, 이념적 반대, 회의적 반대, 경계적 중립, 무관심, 비판적 지지, 전략적 지지, 생계형 지지의 8가지로 나누어 살펴보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경제효과론, 투기자본과 실업에 대한 경계론, FTA 수혜론,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우려론과 같은 다섯 가지 논쟁에 대해 살핀다.
또한 협상의 마지막 순간까지 팽팽하게 맞설 가능성이 높은 ‘뜨거운 감자’ 11가지 분야별 이슈를 다루는 방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한미 FTA 협상, 11개의 '뜨거운' 의제를 다루는 법

1. 존스 액트 - 내국민 대우 위반인 존스 액트 어떻게 공략할 것인가
존스 액트에 대한 공략 포인트는 2가지다. 첫째는 상품 분야 자유화의 가장 중요한 원칙인 내국민 대우를 철폐하라는 것이고, 둘째는 연안 운송서비스를 양허하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2. 무역 구제 - 반덤핑법을 역이용하라
이 분야에서 한국이 성취해야 할 구체적인 목표는, 한국 제품에 내려진 무역 구제 조치 가운데 10년이 지난 조치는 협정 발효 즉시 폐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해야 한다. 둘째, 한국 제품에 대한 반덤핑조치 발동 요건을 까다롭게 만들어야 한다. 셋째, 반덤핑제도의 운영에서 미국행정부의 자의적 조치를 최소화하는 구체적인 방안들이 협정문에 포함되어야 한다.
3. 개성공단 - 개성공단 생산품은 북한산(Made in North Korea)?
미국과 FTA 체결을 성공적으로, 신속하게 이끌어내기 위해 개성공단을 지나치게 부각시키는 것은 대가만 높이고 수익을 낮추는 것은 아닌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한다.
4. 섬유 - 한미 FTA는 섬유시장 위기를 극복할 열쇠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미국이 FTA 체결국가들을 이용해 부가가치를 누적하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다. 미국에 얀 포워드를 주고, 더 많은 실익을 얻어낸다면 그것은 성공한 협상이다.
5. 전문직 인력이동 - 재화만이 아니라 인재도 움직여야 한다
한국정부는 인력이동 관련 3가지 협상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첫째, 전문직 서비스 자격 상호인정을 위한 작업반 구성, 둘째, 기업인의 이동 원활화, 셋째, 전문직 종사자의 대미 진출을 위해 별도의 전문직 비자쿼터 설정이다.
6. 쌀 - 미국은 진정으로 쌀을 협상하려는가
만약 미국이 끝까지 집요하게 미국 쌀의 쿼터를 더 늘려달라고 한다면, 한국은 쌀 관세화 카드는 꺼내야 한다. 그것이 한국에게 더 나은 선택이 되기 때문이다.
7. 쇠고기 - 자동차보다 더 해묵은 협상 의제, 쇠고기
쇠고기와 돼지고기 관세가 같이 철폐되거나 같은 인하 수준을 유지된다면 간접적인 대체효과는 그리 크지 않다고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8. 의약품 - 약값 적정화 방안을 넘어서
미국 제약회사를 의도적으로 차별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제도의 투명성 확보가 관건이다.
9. 자동차 - 한국 시장 개방을 위한 미국의 공세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한국의 자동차 소비시장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외면한 채, 느낌과 선입견에 의한 무분별한 통상 공세는 역효과만 낼 뿐이다.
10. 통신 - 누가 기술을 주도하는가
미국처럼 방대한 국내시장도 없고 EU처럼 통합된 시장도 없는 한국이 그동안 쌓아올린 통신기술로 국민들을 먹여 살리려면 여전히 정부는 기술개발을 독려해야 한다. 그것만이 한국의 생존전략이다.
11. 투자 - 투자자 정부 제소권을 협상카드로
정부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인도와의 FTA, 장차 예상되는 중국과 FTA에서도 한국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가장 큰 투자자인 미국과의 FTA에 ‘투자자 대 국가 간 분쟁해결조치’ 혀용을 포함시켜 이들과의 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선례로 활용하는 것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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