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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는 너무 늦다
홍영의
유원 200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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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유아의 가능성은 3살까지 정해진다
2. 유아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신장시키는 양육법, 환경 만들기
3. 진정한 유아 교육은 어머니만이 할 수 있다

저자 소개 1

동경대학교 졸업. 유니온 에이전시를 운영하면서 한·일간의 문화교류에 힘써 왔다. 저서로는『혼자 배우는 일본어』, 『한비자 인간경영』과 옮긴 책으로는 『실락원』, 『유쾌한 표현술』, 『나의 가치를 높여주는 좋은 사람』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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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부카 마사루
1980년 토치키현에서 출생했다. 와세다대학 이공학부를 졸업했으며 잿더미였던 전후 일본의 경제 부흥을 일으킨 인물로 평가된다. 1946년 소니(SONY)사의 전신인 도쿄 통신공업을 창립하여 1971년에 소니 회장직에서 은퇴했다. 국가 장래는 유아교육에 있다는 신념으로 1969년 유아교육협회를 설립하여 30여년 동안 유아교육에 전력을 다했다.
저서로는 『0세 교육의 가장 적당한 시기』『0세부터 시작하라』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19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7207315

책 속으로

'우리 아이는 다른 아이와 달라서 특별하니까 피아노를 가르치자.' '옆집 아이가 배우고 있으니까 우리 아이도 바이올린을 가르치자.' 이런 어머니의 허영심에서 아이에게 피아노나 바이올린을 배우게 하는 예는 끊이지 않는다.
유아 교육이 엘리트 교육 도, 천재 교육도 아닌데 세상에서 이상한 색안경으로 보는 한 원인은 이런 어머니의 태도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어머니의 허영심에서 피아노나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는 아이는 이상한 엘리트 의식이나 경쟁심이 자연히 심어져버리는 탓인지 아이의 가능성을 개화시키기는커녕 순진한 마음을 병들게 하고 있는 것이다.
피아노를 배우는 것도 피아노를 칠 수 있는 것도 결코 특수한 것이 아니다. 이러한 것은 어디까지나 수단이지 문제는 피아노나 바이올린을 배우는 것은 허영심이 강한 어머니가 생각하고 있는 것만큼 훌륭한 것도 잘난 것도 아니다.

--- pp.279-280

앞에서 방을 너무 말끔하게 정리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하는 것을 설명했는데 물론 이것은 부모가 칠칠치 못하게 가구나 자질구레한 것들을 움직인 채 내버려두어도 좋다는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 몇 번이고 설명해 온 유아의 뛰어난 패턴 인식 능력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유아에게는 형태와 위치, 색에 대한 독특한 감각이 있는 것이다. 패턴 인식 능력이 끊임없는 반복에 의해서 배양되도록 유아로서 어떤 물건이 볼 때마다 같은 위치에 있다는 것이 자극의 반복과 같은 반복 작용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닌가 하고 생각된다.
이것에 대해서는 몬테소리 여사나 피아제 교수가 많은 실례를 보고하고 있다. (…)
환경의 변화라는 것은 바꿔 말하면 유아가 유아 나름으로 느끼고 있던 자신의 주위의 질서가 파괴된다는 것이다. 그것이 자신으로서 기분 좋은 질서에서 불쾌한 질서로 바뀌었을 때 유아는 반응을 보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런 점으로 볼 때 유아는 어른이 훨씬 미치지 못하는 민감한 질서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단순히 하나 하나의 사물을 인식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사물과 사물 사이의 관계를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이 유아의 온갖 능력발달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어른의 분별 없는 처사에 의해서 유아의두뇌 속에 구축되고 있는 유아만의 독특한 질서감을 유린해버리는 일은 절대 피하여여 할 것이다.

--- pp.213-215

새하얀 천장과 새하얀 벽에 둘러싸여 외부에서의 소리를 일체 차단한 조용한 방. 갓 태어난 자신의 아이를 이런 환경 속에서 기르고 싶다고 생각하는 어머니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자극이 전혀 없는 방은 갓난아이로서 유해무익하다.
미국의 블루노 교수의 실험에 의하면 자극의 유무에 따라서 갓난아이의 지능 발달에 분명한 차이가 생긴다고 한다. 그는 다음과 같은 실험으로 이것을 증명했다.
갓난아이를 우선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한쪽을 앞에서 기술한 것 같은 모든 자극을 없앤 방에 넣었다. 이에 대해 다르 한쪽 그룹은 유리너머로 간호사나 의사가 일하고 있는 모습이 잘 보이는 방에 넣었다. 천장이나 벽, 침구에는 색채가 풍부하고 아름다운 꽃무늬가 그려져 있고, 백그라운드 뮤직이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는 대단히 좋은 자극이 갖추어진 방이다.
이렇게 하여 갓난아이를 각기 다른 방에서 몇 개월 키운 후 두 개의 그룹의 지능의 차를 측정해 보았다. 결과는 두 개의 그룹에는 분명히 3개월의 차이가 생겨 있었다. 자극이 없는 방에서 자란 갓난아이의 지능의 발달은 자극이 있는 방에서 자란 아이보다 3개월이나 늦어져 있었던 것이다.

--- pp.8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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