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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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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책머리에 “여자들이여, 남자보다 경제학을 믿어라!”

1. WHY? 왜 여자가 경제를 더 잘 알아야 할까?
1_여자 앞에 놓인 수많은 함정
화려함 뒤에 숨은 ‘싱글의 비애’
된장녀의 경제학적 고찰
이혼 여성이 뭉치면 울산시를 세운다
고령화의 충격은 여자에게 더 치명적이다
개미처럼 일해도 남는 게 없는 맞벌이 여성

2_여자의 양극화는 더 치명적이다
남자는 ‘아싸! 가오리’만 찾는다
결혼도 남는 장사여야 한다?
40줄에 들어서면 여자들은 또 한 번 갈린다
고려대 인문계열 83학번 여성들의 졸업 20년 후
취업은 늘었지만 비정규직만 바글바글

3_경제를 아는 여자, 경제를 모르는 여자
‘여성적 리더십’은 남성에게도 있다
왜 전략과 기획은 남자들 몫인가
‘내 회사’와 ‘내 가게’의 차이
‘내 회사’는 멀리 있지 않다
경제를 아는 여자는 파워풀하다
돈을 물려줄 것인가, 논리와 상상력을 물려줄 것인가

2. WHAT? 경제 마인드로 세상을 바라보자
1_기회비용 : 100퍼센트짜리 기회는 없다
기회비용1: 취직 못했다고 눈물만 흘릴 겁니까?
기회비용2:재테크를 못하면 낭비하는 것과 같다
기회비용3:글쓰기의 가장 중요한 기술은 ‘칼질’

2_희소성 : 나만의 가치를 높여라
희소성1:축구선수 박지성의 렌트, 샐러리맨 박지성의 렌트
희소성2:가늘고 길게 살 것인가, 굵고 길게 살 것인가
배용준의 지대가 돋보이는 이유

3_신상필벌 : 사람을 움직이는 결정적인 힘
신상필벌1:벽에 걸린 멋진 원피스가 인센티브
신상필벌2:안 자라는 꽃은 뽑아버려야 한다?
신상필벌3:히딩크의 신상필벌이 월드컵 신화를 만들었다
박지성과 ‘공유지의 비극’

4_경쟁 원리 : 이제 ‘여자’라는 이유의 차별도 배려도 없다
경쟁원리1:<대장금>의 인기 비결은 경쟁의 원리
경쟁원리2:경쟁에 보호본능이란 없다
비교우위론
경쟁원리3:FTA가 체결되면 여자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까?
FTA란?

3. How? 경제를 알아야 돈의 흐름이 보인다
1_부동산과 주식, 어떻게 변할까?
뉴스에 나오는 성장률을 새겨들어라
인구 구조의 변화를 알아야 돈을 벌 수 있다
40대의 행동을 주목하라
향후 8년, 기회를 잡아라
부동산시장, 더 두드려라

2_돈도 잘 아는 사람을 따라간다
환율은 면세품 살 때만 필요한 게 아니다
환율이란?
환율과 금리는 따로 놀지 않는다
환율 게시판 보는 법
금리는 모든 재테크의 바로미터
금리란?

3_여자들이 꼭 알아야 하는 재테크 원칙
싱글 때부터 부동산에 대해 공부하라
펀드에 눈을 떠라
펀드를 고를 때 생각해야 할 대목
해외 투자에 관심을 가져라
알게 모르게 새는 돈을 막아라

책을 마치며 “인생의 든든한 지팡이, 경제 마인드”

저자 소개 1

한국일보 경제부와 사회부기자로 16년, 현재는 머니투데이 기획취재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서강대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주요 저서로는 2030세대를 경제학에 눈뜨게 했고, 경제학서적의 트렌드를 이끈 《서른살 경제학》(2005년)과 문화경제학의 새로운 코드를 만든 스테디셀러《딜리셔스 샌드위치》(2008년)가 있다. 그밖에《여자경제학》(2006)과《내 인생을 바꾼 한권의 책2》(2009, 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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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유병률
《한국일보》경제부 기자
《서른살 경제학》저자
1968년생.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재정경제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증권거래소 등 다양한 출입처를 거치면서 현실경제를 밀착 취재해왔다. 《한국일보》에 <쉽게 읽는 경제>칼럼을 연재했고,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경제포커스’ 를 진행했다.
2005년 베스트셀러가 된 《서른살 경제학》을 통해 저성장 고령화 시대가 30대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조목조목 파헤쳐 어렵기만 한 경제학 서적을 대중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그러나 저자는 고령화와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가 남자보다 여자의 삶을 더 근원적으로 흔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이 경제에 소홀한 데 대해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었다. 《여자 경제학》의 집필을 마치고 나서야 비로소 스스로 숙제를 다 한 느낌이라고 한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29쪽 | 41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1060903

출판사 리뷰

여자 앞에 놓인 수많은 함정들
결혼 전, 여자는 정말 아무 것도 모른다. 월세 50만원 내고 우아하게 오피스텔에서 사는 게 좋을까? 아니면 대출을 받아서 내 집을 마련한 후 월 50만원씩 이자를 내는 게 좋을까? 결혼 자금 생각해서 2년짜리 정기적금을 넣어야 할까? 아니면 요즘 적립식 펀드가 인기라는데 펀드를 들어볼까? 여자는 정말 아리송하기만 하다. 이랬던 여자들이 결혼만 했다하면 순식간에 돈 밝히는 억척스러운 아줌마로 돌변한다. 재테크 강연회, 법원 경매장엔 아줌마 부대로 장사진을 이루고 부녀회의 아파트 가격 담합 등의 신문기사도 자주 볼 수 있다. 처녀에서 아줌마로의 이 경천동지할 변화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겠지만 아줌마들이라고 그러고 싶었겠는가, 결혼을 하고 나니 경제를 보는 눈이 달라지고 그간 못했던 경제 공부를 현장에서 발품 팔아가며 벼락치기로 하려니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결혼 후에도 풍족한 생활과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싶다면 결혼 전인 지금, 아무 것도 몰라선 안 되는 법. 지금부터 전략적으로 경제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이혼 여성이 모이면 울산시를 세운다. 매일 두 쌍이 결혼하고 한 쌍이 이혼하는 것이 현실이다. 2006년 여성 가구주는 315만으로 네 집 건너 한 집이 여성 가구주라는데, 남편과 사별한 여성, 별거하는 여성, 이혼한 여성, 미혼이면서 혼자 사는 여성 등 가구주가 된 사연도 구구절절하다. 이 중 44만 가구가 이혼한 뒤 혼자서 가계를 꾸리는 여성으로 53만 명인 제주도 인구와도 큰 차이가 없을 뿐 더러, 만일 이혼하고 애를 한 명 정도씩 데리고 있다면 104만 명 인구인 울산시에도 근접하는 엄청난 숫자이다. 여자의 평균 이혼 연령은 39세로 경제적인 새 출발을 하기엔 어려운 나이. 그렇기에 대부분의 여성에게 이혼은 곧 빈곤의 시작이다. 예전이야 남편 잘 만나면 인생 역전까지 가능했는지 모르지만, 이젠 남편을 잘 만나도 자신의 능력이 없는 여자는 이래저래 불행해질 공산만 커졌다.

개미처럼 일해도 남는 게 없는 맞벌이 여성 회사에서 시달리고 퇴근 후엔 다시 밀린 집안일에 허덕이는 맞벌이 여성들은 전업주부인 친구들이 학교 돌아가는 사정이나 어느 학원이 좋은지, 애를 특목고에 보냈다고 얘기하는 것을 들을 때마다 ‘내가 잘못 살고 있는 게 아닌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애까지 내팽개쳐야 하나’라는 회의가 든다. 게다가 몇 번 집을 옮겨 재산을 불린 전업주부 친구를 만나거나 동네 주부들이 펀드와 부동산에 대한 화려한 지식들을 줄줄 늘어놓을 때면 사회생활을 하는 자신이 빛 좋은 개살구처럼 느껴지는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어쨌든 둘이 버니까 형편이 나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쓰는 것을 고려하면 맞벌이 여성이 한달 내내 개미처럼 일하고 애한테 신경 못 쓰고 집안일 등으로 몇 배는 더 고달프면서도 실제 손에 쥐는 돈은 홑벌이보다 월 평균 65만 원 정도라는 통계까지 나오는 실정. 사회생활을 한다고 해서 재테크 잘하고 경제를 잘 아는 것은 아니다. 자칫하다간 실컷 고생만 하고 손에 남는 것 하나 없이 자식 공부마저 제대로 못 시킬 수도 있으니 얼마나 억울한가.

25년 뒤면 쉰 살도 새댁? 여자 나이 서른여섯이면 젊다고 봐야 할까, 아니면 늙었다고 봐야 할까? 통계적으로 보면 2005년 여자의 중간나이가 딱 서른여섯이라고 한다. 서른여섯 살보다 나이가 많은 여자와 적은 여자의 수가 똑같다는 이야기다. 그렇게 계산하면 25년 뒤에는 여자 나이 딱 쉰 살이 중간나이라고 한다. 요즘 여자 나이 쉰 살이면 애들 다 키워놓고 단풍놀이나 갈 시기지만, 25년 뒤에는 여자 나이 쉰 살은 여전히 젊은 축에 속한다.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젊은 축에 속하는 그때 무엇을 해야 할까. 고령화의 충격은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평균 7년 정도 더 살기에 동갑과 결혼해도 여자가 남편 없이 혼자 생활을 꾸려야 하는 기간이 7년, 나이차가 지면 그만큼 더 혼자 살아야 하는 시기가 늘어난다는 것이다. 남편이 죽고 나서 10년이나 혼자 어떻게 살지 지금부터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

리뷰/한줄평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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