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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 차 한잔을 나누며
박목월
자유문학사 199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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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사랑의 대화
피에르 로티의 사랑
사랑의 발견
소녀의 행방
사랑의 대화
마지막 본 얼굴
아니타의 편지
이름의 향기

2. 실연에 대하여
안개속에서
미스매리
하루의 편력
어머니의 귀
에로스의 불길
종말의 의미
실연에 대하여

3. 고독이라는 병
고독, 그 불안의 서곡
심연에의 명상
고독이라는 병
행복의 얼굴
행복에 대하여
독서의 즐거움
기러기 울어예는

저자 소개 1

朴木月, 본명 : 박영종(朴泳鍾)

1940년을 전후한 시대로부터 탁월한 모국어로 한국인의 느낌과 생각을 노래해 우리 민족의 감수성과 상상력이 도달할 수 있는 가장 높은 경지를 보여준 대표적 민족시인 박목월. 교과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여 사춘기 시절의 감성을 잔잔하게 울려주는 그의 본명은 박영종으로 1916년 경상남도 고성에서 태어났다. 1933년 대구계성중학교 재학 중 동시 「통딱딱 통딱딱」이 〈어린이〉지에, 「제비맞이」가 〈신가정〉지에 당선되었으며, 1935년 계성중학교를 졸업하고 1940년 정지용의 추천을 받아 시《문장》에 〈길처럼〉을 발표하여 등단하였다. 1916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났으며 대구 계
1940년을 전후한 시대로부터 탁월한 모국어로 한국인의 느낌과 생각을 노래해 우리 민족의 감수성과 상상력이 도달할 수 있는 가장 높은 경지를 보여준 대표적 민족시인 박목월. 교과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여 사춘기 시절의 감성을 잔잔하게 울려주는 그의 본명은 박영종으로 1916년 경상남도 고성에서 태어났다. 1933년 대구계성중학교 재학 중 동시 「통딱딱 통딱딱」이 〈어린이〉지에, 「제비맞이」가 〈신가정〉지에 당선되었으며, 1935년 계성중학교를 졸업하고 1940년 정지용의 추천을 받아 시《문장》에 〈길처럼〉을 발표하여 등단하였다.

1916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났으며 대구 계성중학교를 졸업했다. 1939년 정지용의 추천에 의해 《문장》지를 통해 등단했으며, 한국시인협회 회장, 한양대 문리대학장, 《심상》 발행인 등을 역임했다. 아시아 자유문학상, 서울시 문화상, 대한민국 문예상, 예술원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 박두진, 조지훈과의 3인 합동 시집 《청록집》과 개인 시집 《산도화》, 《난·기타》, 《청담》, 《경상도의 가랑잎》, 연작시 〈어머니〉, 〈구름에 달 가듯이〉, 〈무순〉, 수필집 《밤에 쓴 인생론》, 《친구여 시와 사랑을 이야기하자》, 《그대와 차 한 잔을 나누며》, 《달빛에 목선 가듯》, 동시집 《산새알 물새알》 등이 있다. 1978년에 작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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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1996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51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42402014

책 속으로

실연해 본 일이 있느냐, 이와 같은 질문은 어느 면에서는 사랑해 본 일이 있느냐의 질문과 다를 바가 없다. 왜냐하면 이성간의 애정은 순조로운 환경속에서는 막연하게 충족된 상태로서 자신들의 사랑의 깊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항상 포만상태에 있는 자에게 음식의 고마움을 절실히 깨닫지 못하는 것과 같다. 하지만 일단 그것이 어떤 장애와 부딪치면 비로소 불꽃으로 타오르게 된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관계에서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나 그들은 운명적인 시련 속에서 제 몸을 사르게 되는 것이다.

--- p.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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