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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_ 마음속 웅덩이를 만나다 / 김문주
추천의 말_ 장애인도 주체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보여 주는 작품 / 이해완 (아동문학평론가?시인) 오늘 햇살은 똥색이다 생일 파티 엄마는 거짓말쟁이 끝나지 않는 변명 거울은 싫어 바닷가의 추억 미남이의 소라고둥 그래, 내 동생 병신이다 장애인 쭈글이 아저씨 생일 선물 미남이랑 사이좋게 놀아 누나를 지켜야지 은행잎을 닮은 햇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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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는 동생 미남이를 돌보는 일이 귀찮기만 합니다. 매일 방과 후 학교에서 멀리 떨어진 어린이집으로 미남이를 데리러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미남이와 돌아오던 미소는 같은 반 동훈이, 보람이와 마주칩니다. 미소는 친구를 만난 것이 달갑지 않았습니다. 몸이 불편한 동생 미남이를 보여주는 것이 부끄러웠기 때문입니다. 미남이는 뇌성마비에 걸려 잘 걷지 못하고, 말을 하거나 웃을 때 침을 흘리기도 합니다. 그런 미남이만 챙겨주는 엄마, 아빠 때문에 서운하기도 하지만 미소는 자기 때문에 미남이가 그렇게 됐다고 여기고 미남이를 돌봐줍니다. 하지만 미남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동안 미소는 차차 미남이가 얼마나 소중한 동생인지를 깨달아 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미남이는 오토바이에 치일 뻔한 미소를 밀어뜨리고 대신 사고를 당합니다. 미소는 그제야 미남이가 얼마나 착한 마음씨를 가졌는지 깨달으며 천사 같은 미남이가 동생인 데 감사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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