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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린다
2. 하이! 니이이모! 3.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본 뉴욕 4. 상상해 봐 5. BR.B.Q 6. 아메리카! 아메리카! 7. 화성인 8. 다두 다다, 다두 다둠 9. 미시시피 강의 발라드 10. 외로운 별 11. 야새의 서부 12. 참 멋지기도 하군, 샌프란시스코! 13. 녹생광선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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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행을 통한 성장을 담은 청소년 소설
여행을 통한 정체성 찾기와 성장이라는 컨셉트의 교양 소설 <네모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이번에는 네모의 미국 횡단 여행을 통해 미국을 생생하게 경험함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인간과 인간의 참사랑은 무엇인가 하는 주제를 다룬다. 전편 『네모의 책』(2000년 출간, 사계절)은 십대 초반의 아이들이 이해하고 배워야할 모든 지식과 가치관 그리고 자신의 정체성 문제를 네모의 여행과 소설이라는 형식으로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풀어써 큰 호평을 받았다. 전편을 읽은 사람이라면 조금 더 성장한 네모가 이번에는 어떤 여행을 통해 어떤 깨달음을 얻게 되는지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고, 전편을 읽지 않은 독자라 하더라도 독립적인 전개와 구성을 갖춘 이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2)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객관적인 시선을 체험한다 외국을 여행하는 소설이기에 당연하겠지만 단순한 관광으로는 잘 끌어낼 수 없을지도 모르는 미국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객관적으로 보게 된다. 네모는 ‘미국이 최고야’ 하는 린다의 말에 기분이 상하기도 하고 자기네 나라와 다른 미국 방식에 낯설어한다. 예를 들어 네모는 보행자 중심인 프랑스와 달리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지켜 건너야 하는 상황이 낯설고 극장에서 시끄럽게 팝콘을 먹는 것도 맘에 안 든다. 우리 나라와도 비슷한 미국의 규칙들을 낯설게 여기는 네모를 통해 독자는 자연스럽게 미국 문화뿐 아니라 우리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보게 된다. 3) 미국 역사와 문화를 이해한다 이야기의 흐름 속에서 배경이 되는 미국의 역사와 인물, 문화, 지리를 이해할 수 있게 ‘네모의 수첩’을 중간중간에 넣어 두었다. 아메리카에 온 유럽인들로 인해 말살된 원주민 문명, 영국의 식민지에서 독립하기까지의 과정, 서부 개척과 인디언들 수난의 역사, 남북 전쟁으로 노예 해방이 이루어진 뒤에도, 그리고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인종 차별의 문제 등은 오늘날 거대 강국으로 군림하는 미국이라는 나라의 본모습으로, 한국 청소년들이 미국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게 한다. 4) 네모가 접하는 생생한 영어 현장을 경험한다 네모가 생생한 현지의 언어를 듣는 것처럼 소설 속에도 영어 문장들이 살아 있다. 영어 실력이 부족한 네모처럼 우리들도 알아 듣기도 하고 못 알아듣기도 한다. 네모는 긴 여행을 하면서 영어 실력이 늘게 되는데 독자들도 자연스럽게 영어 현장에 놓여 영어에 익숙해져 간다. 각 지역의 언어 특색도 잘 드러나 있으며 네모가 부딪치는 영어 문장과 단어들을 모아놓은 네모의 단어장으로 이해를 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