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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알고 싶지요 산부인과 엄마, 이상해 남자 동생 몸을 뒤집었어요 엄마 손 첫 추위를 느껴요 아기 옷 (이하 중략) 제2부 무지개 아이 배추밭 제비 봄비 빗길 봄비 소리 설악산 물소리 북한산 버들치 (이하 중략) 제3부 아빠의 지구 가로등을 보며 젖 예쁜 눈다래끼 이모 새 식구 노란색 돈가방 손전등의 마음 (이하 중략) |
高炯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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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졸렸을까?
그 좋아하던 빵을 왼손에 움켜쥐고 잔다 한 입 베어 물지도 못하고 이불 위에 쓰러져 잔다 아이고 불쌍해라 빵 빼 가는지도 모르네 얼마나 곤했을까? --- p.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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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동생이 꾸지람을 들으면
저쪽 의자에 앉아서 발을 흔들흔들 흔들면서 은근히 좋아하는 것 같다 언니가 꾸지람을 들으면 동생은 엄마 곁에 앉아서 명랑해지며 그것 봐 말을 잘 들어야지, 하는 것 같다. --- p.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