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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성령의 사역
성령의 약속
성령의 강림
성령의 증거
성령의 인도
성령의 권능
교회의 설립
성령을 보내사 백성을 만드심
주의 거룩한 백성이 됨(1)
주의 거룩한 백성이 됨(2)
그리스도의 교회
하나님의 비밀한 경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

2. 하나님을 찬양함
창조의 묵상
주 하나님을 찬양함

3. 감사생활
사마리아인의 감사
감사생활의 방식

4. 하나님의 인도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길을 보장하시는 하나님

5. 가정생활. 시민생활
결혼의 목적과 신비
결혼의 신비
결혼의 축복과 행복
그리스도인의 가정생활(1)
그리스도인의 가정생활(2)
공직자의 품격
시민정부의 직임

저자 소개 1

전라남도 순천에서 출생하였고, 서울대 철학과 (B.A.)와 동 대학원 (M.A.)을 마치고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 후 군목으로 군복무를 마쳤다.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변증학으로 석사 (Th.M.),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에서 신학박사 (Dr. Theol.) 학위를 받았으며, 학위논문 〈예수 그리스도의 창조중보직〉은 20세기 100대 신학저술 모음인 Theologicum에 수록되었다. 귀국 후 개혁신학연구원 교수, 총신대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한영신학대학교 (현재 서울 한영대학교)의 석좌교수를 역임하였다. 주요 저술로는 《교의신학》 (전 7권),
전라남도 순천에서 출생하였고, 서울대 철학과 (B.A.)와 동 대학원 (M.A.)을 마치고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 후 군목으로 군복무를 마쳤다.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변증학으로 석사 (Th.M.),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에서 신학박사 (Dr. Theol.) 학위를 받았으며, 학위논문 〈예수 그리스도의 창조중보직〉은 20세기 100대 신학저술 모음인 Theologicum에 수록되었다. 귀국 후 개혁신학연구원 교수, 총신대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한영신학대학교 (현재 서울 한영대학교)의 석좌교수를 역임하였다.

주요 저술로는 《교의신학》 (전 7권), 《교리사》, 《복음과 율법의 관계》 (일어로 번역됨), 《성령신학》, 《하나님의 구속경륜》 (일어로 번역됨), 《신앙과 학문》, 《복음적 설교》, 《하나님의 나라》, 《종교다원주의》, 《문화명령》, 《창조신앙》, 《기독교문화관》 등을 출간하였다.
설교집으로 《하나님 나라의 복음》,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심》, 《복음의 개요》, 《복음의 권세》, 《성령의 사역》, 《그리스도의 구속사역》 등이 있고, 출간된 주석서들은 《창세기 주석》 (전 4권), 《갈라디아서》(1판) 등이 있으며, 계속 주석 중이다.

서철원의 다른 상품

저자 : 서철원
서울대 철학과, 동 대학원 졸업. 총신대학 신학대학원,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 네덜란드 암스텔담 자유대학교 대학원 졸업. 현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의신학 교수.

저서로는 『기독교문화관』『하나님의 나라』『성령신학』『기독론』『복음과 율법과의 관계』등 다수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49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291504

책 속으로

우리가 어떻게 그리스도와 함께 시간적으로 말해서 동시에 못 박혔는지는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십자가는 2천 년 전에 있었고 우리는 지금 2천 년 이후의 시간대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의 기이한 섭리로 우리를 , 더 정확히는 우리의 옛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 넣으사 그의 십자가에 함께 못 박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죄의 몸이 멸해졌습니다. 이 '멸해졌다'는 단어도 수동태 단순과거 시제를 사용하여, 죄의 몸 혹은 옛 사람이 멸해진 것은 과거에 단번에 이루어졌음을 밝히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옛 사람을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함께 못 박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옛 사람의 죽음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우리의 옛 사람은 이미 과거에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단번에 죽었으므로 우리의 죄에 대하여 죽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죄 때문에 또 죄에 대하여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죄에 대해 승리하게 하기 위해서 우리 옛 사람을 주 예수의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더 이상 죄에게 종노릇 하지 못하게 하시려고 우리의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박으셨습니다.

종은 자유가 없어서 하기 싫은 일, 힘든 일, 괴로운 일들을 하고 싶지 않아도 면할 수가 없습니다. 종은 주인에게 매여 있는 신분이어서 자기 의사대로는 무엇이든지 할 수 없고 주인이 시키는 대로 해야 합니다. 여기서 종은 지금 현대적 의미가 아니라, 옛 로마 시대에 자유 시민들이 종들을 자기의 소유물로 다루던 때의 종에 관한 개념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 종은 주인의 집에서 달아나도 자유인이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종으로 태어났으면 종으로 죽어야지 다른 길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종이 해방을 받으면, 그는 자기의 상전에게서 자유하여 더 이상 그에게 매이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종의 제도를 바울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신분 변화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믿기 전에는 종이었습니다. 우리는 아무리 죄를 안지으려고 해도 죄를 안 지을 수가 없습니다. 안 지으려고 하면 더 잘 짓도록 메커니즘이 작용합니다. 죄를 짓는 것에 관한 한은 자유가 전혀 없습니다. 죄를 계속해서 지어야 합니다. 죄를 짓는 일은 강제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나, 필연적으로 불가피하게 이루어집니다. 왜냐하면 우리 속에 있는 옛 사람이 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죄의 몸이 살아 나를 종으로 지배하고 있는 한, 나는 죄를 안 지을래야 안 지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 옛 사람을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더 이상 옛 사람 곧 죄의 몸은 내 주인이 아니고, 나는 그 종이 아닙니다. 즉 나는 죄를 짓지 않으면 안 되는 종이 아닙니다. 나는 죄로부터 해방되고 자유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더 이상 죄에 종노릇 하며 살지 않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7장에 의하면 죽은 자는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여기 죄에서 벗어나 의롭게 되었다는 단어는 현재 완료형 수동태로 쓰였습니다. 의롭게 된 것은 과거에 이루어졌지만 지금도 계속적으로 유효해서 의롭게 되고, 즉 죄에서 해방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죄에서의 해방은 단번에 이루어졌으나, 그것은 영속적이어서 다시 종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자유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자유는 또 그런 것을 다시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배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결코 종은 아닙니다.

--- pp.9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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