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청년패스
고대 그리스사
선사시대에서 헬레니즘 시대까지
이종인
책과함께 2015.10.15.
베스트
서양사/서양문화 34위 역사 top100 2주
가격
20,000
10 18,000
YES포인트?
1,0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서문
감사의 글/ 인용 표시, 사료, 연대에 대하여
1 고대 그리스사의 배경
2 인도 - 유럽인에서 미케네인으로
3 암흑시대
4 아르카이크 시대
5 과두제, 참주제, 민주제
6 페르시아 전쟁에서 아테네 제국까지
7 아테네 고전시대의 문화와 사회
8 펠로폰네소스 전쟁과 그 여파
9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 알렉산드로스 대왕까지
10 헬레니즘 시대
후기
역자 후기/ 추천 도서/ 찾아보기

저자 소개 1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대학교 전문 번역가 양성 과정 겸임 교수를 역임했다. 지금까지 250여권의 책을 번역했으며 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서와 문학 서적을 많이 번역했다. 정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지금까지 250여권의 책을 번역했으며 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서와 문학 서적을 많이 번역했다. 최근에는 E. M. 포스터, 존 파울즈, 폴 오스터, 제임스 존스 등 현대 영미 작가들의 소설을 번역하고 있다. 저서로 『번역은 글쓰기다』, 『번역은 내 운명』(공저)과 『지하철 헌화가』, 『살면서 마주 한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대학교 전문 번역가 양성 과정 겸임 교수를 역임했다. 지금까지 250여권의 책을 번역했으며 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서와 문학 서적을 많이 번역했다. 정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지금까지 250여권의 책을 번역했으며 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서와 문학 서적을 많이 번역했다. 최근에는 E. M. 포스터, 존 파울즈, 폴 오스터, 제임스 존스 등 현대 영미 작가들의 소설을 번역하고 있다.

저서로 『번역은 글쓰기다』, 『번역은 내 운명』(공저)과 『지하철 헌화가』, 『살면서 마주 한 고전』이 있고, 번역한 책으로는 『1984』, 『그리스인 조르바』, 『보물섬』, 『촘스키, 사상의 향연』, 『폴 오스터의 뉴욕 통신』, 『문화의 패턴』, 『호모 루덴스』, 『중세의 가을』, 『지상에서 영원으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노인과 바다』, 『무기여 잘 있거라』, 『헨리 제임스 단편선』, 『조지 오웰 수필선』, 『유한계급론』(소스타인 베블런), 『리비우스 로마사 I, II』, 『로마제국 쇠망사』, 『고대 로마사』, 『숨결이 바람 될 때』, 『변신 이야기』, 『작가는 왜 쓰는가』,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마인드 헌터』, 『군주론·만드라골라·카스트루초 카스트라카니의 생애』 등이 있다.

이종인의 다른 상품

저자 : 토머스 R. 마틴 Thomas R. Martin
홀리크로스대학의 고전학 교수. 저서로 《고대 그리스사: 선사시대에서 헬레니즘 시대까지 Ancient Greece:
Prehistoric to Hellenistic Times》, 《고대 로마사: 로물루스에서 유스티니아누스까지 Ancient Rome: From Romulus to Justinian》, 《헤로도토스와 사마천: 그리스와 중국의 첫 위대한 역사가들 Herodotus and Sima Qian: The First Great Historians of Greece and China》이 있으며, 린 헌트(Lynn Hunt)와 함께 저술한 《서구의 형성: 사람과 문화 The Making of the West: Peoples and Cultures》 I·II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88쪽 | 723g | 152*225*25mm
ISBN13
9791186293324

책 속으로

고대 그리스는 명확하게 구분되는 영토적·국가적 실체라기보다는 일련의 사상과 실천을 공유하는 공동체들의 집합이었다. 이런 그리스 문화의 정체성이 어떻게 생겨났으며, 그것이 여러 세기 동안 어떻게 유지되었는가 하는 것은 아주 까다로운 문제지만, 반드시 유의해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아무튼 그리스의 산악 지형이 그리스의 정치적 분화에 기여한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 p.33「1장 고대 그리스사의 배경」중에서

전파 이론으로만 유럽의 기술 발전을 설명하던 때에 비하여, 선사시대 유럽의 중요한 기술 변화를 설명하는 작업은 이제 한결 복잡해졌다. 이제 유럽의 신석기시대 주민들이 혁신적 기술(거석 기념물과 야금술 등)과 관련하여 전적으로 근동에 신세를 졌다는 이론은 통하지 않게 되었다(물론 농업은 근동에서 들어온 것임이 틀림없다). 유럽의 이웃 주민들과 마찬 가지로, 선사시대의 그리스 주민들은 전파와 독립적 발명의 복잡한 과정에 참여했다. 이 시기에 그들은 아주 멀리 떨어진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혹은 현지의 독립적인 혁신을 통해 놀라운 기술적·사회적 변화를 성취했다. --- p.45「1장 고대 그리스사의 배경」중에서

그리스인들이 근동과 이집트에서 여러 가지를 배운 것은 사실이지만, 그들은 배운 것을 자기 것으로 소화시켰다. 한 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은 이렇게 해서 형성되는 것이지, 무심한 모방이나 수동적 수용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리스인들은 무엇보다도 공유된 종교적 실천과 공통 언어를 바탕으로 그들의 정체성을 구축했다. 또한 그들이 남들에 게 배워온 문화의 여러 측면에 그들의 흔적을 새겨 넣었다. 그런 정체성 을 구축하는 데에는 오랜 세월이 걸렸다. 이런 복잡한 과정의 기점(起點)을 역사의 어느 특정 시점(時點)에다 고정하려는 것은 부질없는 일이다. 있지도 않은 단 하나의 그리스 정체성의 근원을 찾으려고 하기보다는 오랜 세월에 걸쳐서 그리스 문화에 유입된 문화적 영향의 다양한 근원을 밝혀내는 편이 더 현명할 것이다. --- p.55「2장 인도-유럽인에서 미케네인으로」중에서

기원전 1200년 이후 미케네 그리스의 재분배 경제가 붕괴되면서 발생한 사회적 피해가 회복되는 데에는 여러 세기가 걸렸다. 전면적인 재앙을 피한 지역은 오로지 아테네뿐인 듯하다. … 화려한 보석류, 황금으로 상감된 칼, 붙박이 욕조 등 미케네 문명의 사치품들은 사라졌다. 외부인이 볼 때, 미케네 시대 말기의 그리스 사회는 회복 불능의 경제적·사회적 후퇴를 겪다가 종당에는 영원히 잊히고 말 것 같았다. 하지만 나중에 알게 되듯이, 그때 이미 위대한 변화가 생성되고 있었고, 그것은 마침내 오늘날 우리가 ‘그리스의 황금시대’라고 부르는 문명과 과학적 성취를 창조하게 된다. --- p.80「2장 인도-유럽인에서 미케네인으로」중에서

어떤 가문이 사회의 엘리트로 인정받아서 그런 부와 지위를 후손에게 물려준 다양한 방식에 대해 우리는 추측만 할 수 있을 뿐이다. 암흑시대의 어떤 가문은 미케네 문명 당시의 유수한 가문으로서 그 시대의 혼란상에서 살아남아, 초기 암흑시대에 재산이나 토지를 그대로 유지하여 엘리트 가문이 되었을 수도 있다. 어떤 가문은 암흑시대에 착실히 재산을 모으거나 불운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많이 주어 엘리트 가문으로 진입했을지도 모른다. 어떤 가문은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종교적 의례를 독점적으로 통제함으로써 엘리트 가문이 되었을 수도 있다. 이런 사회적 엘리트들의 사상과 전통은 새로이 태동하는 그리스 정치 형태의 기본 요소가 되었다. 암흑시대 엘리트들의 사회적 가치는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이야기의 뼈대를 이룬다. --- p.94「3장 암흑시대」중에서

헤시오도스에 의하면, 기원전 8세기에 일상생활의 여러 문제들을 놓고 정의를 집행할 때 지도자와 농부들 사이에 상당한 긴장감이 조성되었다. 당시 농부들은 조그마한 농장을 소유한 자유인이었다. 그들은 노예 한두 명, 밭을 갈 황소, 기타 값나가는 동산(動産) 등을 갖고 있었다. 농부들은 재산을 소유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강력한 집단을 형성했다. (…) 분쟁의 해결과 관련하여 부당한 대접을 받고 분노를 느낀 농부들은 새로운 형태의 정치 조직(도시국가)을 향해 점진적으로 나아가는 운동을 지원하는 또 다른 세력이 되었다. --- p.106「3장 암흑시대」중에서

아르카이크 시대의 경제적 부흥과 그에 따른 인구 증가는 도시국가 형성 과정에 추진력이 되었다. 농업과 상업의 성공으로 상당한 재산을 축적한 사람들은 이제 사회의 엘리트들에게 참정권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엘리트들은 부와 위신을 바탕으로 하여 우월한 정치적 지위를 차지해왔고 또 그런 것들이 없을 경우에는 가문의 영광을 내세우면서 현상을 계속 유지하려 했다. --- p.127「4장 아르카이크 시대」중에서

이러한 맥락에 입각해볼 때 고대 그리스 정치의 본질에 전례 없는 변화가 발생한 것은, 헤시오도스의 시에서 표현되었듯, 정의와 평등에 대한 관심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제 남들이 그들에게 사전 동의 없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근본적인 수준에서 보면 그들은 동등한 사람이고 공동체에 기여한 바가 거의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공동체의 운영과 관련하여 자신들도 동등하고 유사한 발언권을 누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 것 이다. 공동체 내에서 발견되는 이런 정치적 평등주의를 지역의 수준에서 보면 올림피아 제전을 출현시킨 범그리스주의와 일치한다. 또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서 총사령관 아가멤논을 공개 비판한 테르시테스를 오디세우스가 구타한 태도를 결연히 거부한 일과도 상통한다. --- p.137「4장 아르카이크 시대」중에서

아테네인들은 그리스에서 가장 유명한 민주제를 확립했고, 그리하여 시민 개인의 자유가 고대 세계와 그 이후에도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수준으로까지 신장되었다. 이런 다양한 정치적·사회적 발달의 경로는 그리스인들이 아르카이크 시대에 새로운 생활 방식을 만들어내기 위해 분투했음을 잘 보여준다. 그들은 또한 농업과 무역으로 증가한 인구를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정치 체제를 다시 발명했다. 이러한 분투 과정에서 그들은 현실 세계, 사람과 세계의 관계, 인간들 사이의 관계 등에 대하여 새로운 인식을 형성하게 된다. 그들이 철학과 자연과학에서 새로운 사상을 발전시킨 것도 새로운 정치 제도의 발달에 따른 결과이기도 하다. --- p.150「5장 과두제, 참주제, 민주제」중에서

놀랍게도 아테네 민회는 페르시아와의 거래를 거부했다. 아무리 많은 황금 덩어리를 안겨주고 아무리 아름다운 영토를 준다고 해도, 동료 그리스인들에게 ‘노예제’를 가져오는 일과 연관된 페르시아의 뇌물은 받아먹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아니, 우리는 그런 짓은 할 수가 없다.” 아테네인들은 이렇게 말하면서 신상과 신전을 불태운 적들로부터 배상금을 받아낼 때까지 철저히 싸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들은 그리스 정신에 입각하여 그런 유혹을 물리치겠노라고 맹세했다. --- p.220「6장 페르시아 전쟁에서 아테네 제국까지」중에서

비극 작품은 다수의 사람들 앞에서 공연되는 예술 형태로 공개적 지원이 이루어졌는데, 그 주제는 개인과 공동체 생활의 난처한 윤리적 관심 사였다. 또한 기원전 5세기에는 공직에 야망을 둔 부유한 청년들을 위한 새롭지만 당황스러운(적어도 전통주의자들에게는) 교육 형태가 생겨났다. 상류 계급 여성들은 공공 생활에서 예절이라는 제약을 받았으며, 또 남편들에게는 생활의 젖줄이었던 정치적 활동으로부터 소외되어 있었다. 그러나 가난한 계급의 여성들은 대중적인 남자들의 세계와 접촉이 빈번했다. 자기 가정을 부양하기 위해 일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계승과 변화의 상호작용은 긴장을 불러일으켰으나 어느 정도 참을 만한 것이었는데, 펠로폰네소스 전쟁으로 발생한 스파르타와의 갈등으로 아테네 사회의 긴장은 파열점에 도달하고 말았다. --- p.259「7장 아테네 고전시대의 문화와 사회」중에서

펠로폰네소스 전쟁은 아테네의 국고를 탕진시켰고, 정치적 조화를 깨뜨렸으며, 그 군사력도 파괴시켰다.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었다. 근 30년 동안 지속된 전쟁은 아테네 사람들의 가정생활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도시와 시골의 많은 사람들은 전쟁이 초래한 경제 위기 때문에 생계가 위협받는다고 생각했다. 배우자나 남자 친척들이 전쟁에서 사망한, 가난한 여자들은 특히 어려움이 컸다. 그들은 자기 자신과 아이들을 부양하기 위하여 가정 밖에서 일자리를 찾지 않으면 안 되었다. 이것은 전에 그 들이 해본 적이 없는 일이었다. --- p.336「8장 펠로폰네소스 전쟁과 그 여파」중에서

아테네의 법적 절차에 따라 소크라테스는 자기 자신을 직접 변호하게 되었다. 플라톤의 묘사에 의하면, 소크라테스는 변론에서 기소자들의 비난을 모두 부인하고 배심원들의 동정을 사려 하지 않았다. 오히려 동료 시민들에게 자극을 주어 기존의 전제 조건들을 진지하게 검토하게 하려 했다는 평소의 소신을 힘주어 강조했다. 그는 반성하지 않는 생활은 영위할 가치가 없다는 유명한 말을 했다. 짜증이 날 정도로 끊임없이 질문하는 방식은 동료 시민들이 탁월한 삶을 살아가도록 돕기 위한 것이었고, 자신은 이런 행위의 결과로 어떤 처벌을 받는다 해도 결코 멈추지 않을 거라고 말했다. 더욱이 아테네 시민들은 물질적 소유에 신경 쓰지 말고 그들의 진정한 자아(영혼)를 가능한 한 선량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 p.356「8장 펠로폰네소스 전쟁과 그 여파」중에서

알렉산드로스의 희망은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 나오는 무적의 아킬레우스처럼 영광스러운 전사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었다. 알렉산드로스는 베개 밑에다 《일리아스》 한 권과 단검을 늘 놓아두었다고 한다. 알렉산드로스의 야망은 호메로스가 제시한 영광스러운 정복 전사의 세계관을 잘 드러낸다. 그는 “언제나 최선이 되기 위해” 노력했고, 뛰어난 업적이 가져다주는 불멸의 명성을 얻으려고 애썼다. --- p.397 - 9장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 알렉산드로스 대왕까지」중에서

그리스 문화가 전파된 이 방대한 세계에서 이러한 발전들이 이루어지는 동안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위한 일상생활의 기본적 특징(육체적 노동, 가난, 노예제, 물질적·사회적 출세의 제한된 기회 등)은 긴 역사를 거쳐오는 내내 그러했듯이 별로 변하지 않았다. 그들의 선조가 그러했듯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들판, 포도원, 목초지, 공작소, 시장 등지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힘들게 일했다. 이것이 고대 그리스 역사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지속적인 현상이다. 이것이 고대 그리스인들이 이루어낸 엄청난 업적과 쌍을 이루는 사실임을 명심해야 한다. 고대 그리스를 전반적으로 평가하려면 스토리의 이런 측면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 p.451「10장 헬레니즘 시대」중에서

출판사 리뷰

토머스 R. 마틴은 40년 동안 강의해 온 고대 그리스사에 대해 ‘본질적으로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좋은 생각 거리를 제공한다’고 말한다. 인간 부족이 전설 속 조상들의 특징을 물려받았다고 생각하며 이를 간직하기 위해 동물의 특정 종을 토템으로 삼듯이, 자신에게 또 인류에게 고대 그리스사도 정체성에 관한 좋은 화두를 안겨준다는 것이다. 민주주의, 역사학, 문학, 연극, 철학, 예술, 건축 등 여러 분야에서 창의적인 정치적 능력을 발휘했으나 노예제를 영속시켰고 여성들을 정치 분야에서 배제했으며 일치단결에 실패하여 독립국가를 지켜내지 못한 고대 그리스. 저자는 이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는 간결한 입문서를 지향하면서 선사시대에서 헬레니즘 시대까지 지중해 연안 모든 지역에서 벌어진 사건과 인물을 제시하고 해석하는 책을 집필하였다.

한 권으로 읽는 고대 그리스의 역사와 문명, 철학과 예술

이 책은 일반 교양독자를 위해 집필된 간결하면서도 종합적인 고대 그리스의 역사서이다. 그리스문명의 뿌리인 선사시대부터 알렉산더 대왕의 사후 초기 헬레니즘 시대까지의 그리스 사회를 시간순으로 종단하면서, 중요한 시점마다 역사적 사건, 인물, 문학, 철학, 문화적 유산을 횡단적으로 조명한다. 저자 토머스 R. 마틴은 고대 그리스 각 시대의 전개과정에서 그리스인 생활의 경제적, 사회적 조건을 보여주고, 기존 연구 성과와 저자 나름의 해석을 덧붙여 흥미진진한 고대사를 엮어냈다. 또한 연대기, 사진, 도표, 지표 등을 제시하여 독자로 하여금 연대기적으로 지리적, 시각적으로 그리스 역사를 잘 파악하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1장에서 고대 그리스사를 살펴볼 때 참고하게 되는 사료와 증거, 그리스의 자연환경 등을 살펴보고, 2장에서 청동기 미케네 문명, 3장에서 기원전 13~8세기 지중해 전역에서 자행된 약탈과 파괴로 야기된 암흑시대, 4장에서 기원전 750~500년 아르카이크 시대, 5~7장 기원전 5~4세기 ‘아테네의 황금시대’로 대변되는 고전시대, 8~9장 펠로폰네소스 전쟁(기원전 430~404년)과 이후 혼란기, 10장 기원전 323~30년 알렉산더의 대제국 시기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각 시기별로 중요한 핵심 주제들을 따라 정선된 사료들을 해설하고 있어서 친절한 고대사 강의를 육성으로 듣는 듯하다.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군사적 데이터를 종합하여 그려낸 고대 세계의 파노라마

고대 그리스사에 대해 페르시아 전쟁, 펠로폰네소스 전쟁,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 등 정치사 중심의 고식적인 서술을 탈피하여, 고전학 교수인 저자는 그리스 문명의 원천을 최근의 연구 성과까지 반영하여 다각적으로 보여준다. 문학, 역사, 예술 분야의 중요 작품의 작가와 작품 내용의 소개는 물론,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의 정치철학, 아리스토텔레스의 과학과 철학, 이소크라테스의 수사학과 사회론 등 무수한 철학자들의 사상적 조류의 특징을 비교·분석해주기도 하고, 아테네 시민들의 세세한 일상생활의 모습을 스케치해주기도 한다.
또한 고대 저술서를 인용문으로 제시하여 고대 그리스인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함으로써 사료 속 인물들과 클레오파트라를 포함한 유명 인물들을 역사적 흐름 속에서 발견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독자들이 고대 그리스사에 관한 지식을 얻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고대 사료를 통해 탐사에 나서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기를 바라면서, 더 깊이 있는 탐구를 원하는 독자를 위해 본문 뒤의 [추천 도서]에 광범위한 사료 목록을 제시하였다.
사료를 중시하면서도 한편으로 저자는 역사가를 포함하여 문학 작품의 저자들이 사건과 인물에 대하여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이야기를 제시하기보다 오히려 어떤 사태에 대해 특정한 견해를 지지하면서 독자들에게 사건과 인물에 대한 작가의 해석을 받아들이기를 강요하는 것을 경계한다. 이처럼 연구자들에게 고대 사료에 대해 엄정한 중립을 취하면서 그것이 전하는 내용과 왜 그런 내용이 들어 있는지 그 이유를 세심하게 살필 것을 요청하는 1장의 내용은 ‘고대 그리스사 사료’에 대한 한 편의 소논문이라고 할 수 있다. 사료에 대한 엄중함과 외경심으로 가득 찬 이 책은 사료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또 하나의 ‘고대 그리스 사료’이다.

“개인의 삶과 공동체의 유대감을 향상하기 위한 분투의 역사”

저자 토머스 R. 마틴 교수가 이 책 ≪고대 그리스사≫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것은, 그리스인이 그리스인으로 되어간 과정과 그리스인의 정체성, 그리스인의 정신이다. 저자는 그리스의 역사를 “개인의 삶과 공동체의 유대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분투의 과정”으로 정의하고, 그리스인에 대해 “언제나 최선이 되기 위해 살았고 또 죽었다”라고 말한다. 또한 저자는 가난한 사람들도 정치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과정을 세밀하게 탐구하면서, 그리스인들이 누린 법 앞에서의 평등과 언론의 자유가 최선을 지향하는 그들의 삶에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말한다. 다시 말해 가난한 시민들에게 참정권을 부여하는 민주제가 있었기 때문에 개인들의 정신이 난만하게 꽃피어 자연과학과 철학에서 새로운 사상이 발달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를 정치와 법률에 관한 포괄적인 사상으로 발전시켜 모든 시민의 참여를 전면적으로 허용하지 않음으로써 남자 시민들이 권력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그 권력이 그들을 부패시켰다. 고대 그리스 사회의 결점에 대해 마틴 교수는 19세기 영국 역사가인 액턴 경의 말을 빌려 논평한다. “권력은 부패하는 경향이 있으며,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제자, 동료 교수, 독자, 그리고 그리스인 들에게 바친 헌사

이 책은 1985년부터 고대 그리스에 대한 자료를 조각글 하나까지 긁어모아 수록하고 있는 ‘페르세우스 전자도서관 프로젝트’ 사이트(http://www.perseus.tufts.edu/hopper/text?doc=Perseus:text:1999.04.0009)의 자매편 책자로 1996년에 집필되었다. 저자 토머스 마틴 교수는 이 책자로 고대 그리스사를 강의하면서, 기원전 8세기부터 기원전 4세기까지의 그리스 자료를 확충하고 그리스의 선사시대, 청동기시대, 암흑시대, 헬레니즘 시대를 새롭게 추가하여 한 권의 완벽한 고대 그리스사를 완성하였다. 2000년에 추천 도서를 보완하고 도판 30컷을 모두 교체했으며, 2013년에 약 1500매 분량의 초판 원고에 500매 분량을 추가 집필해 책의 30퍼센트 이상을 수정한 제2판을 출간하였다. 마틴 교수는 이 개정판의 헌사를 강의를 들었던 제자와 동료 교수, 독자들, 과거와 현재의 그리스 사람들에게 바친다.
수정된 내용은 주로 그동안 학계에서 새로운 주장이 제기되어 바뀐 부분(가령 선형 A 문자는 그동안의 주장과는 다르게 인도-유럽어가 아닐 가능성이 있다), 그리스의 2대 국난이었던 페르시아 전쟁과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상세한 분석과 논평, 가난한 사람들이 그리스 민주정에 참여한 과정, 여자와 노예에 대한 그리스인들의 편견, 그리스의 종교와 성에 대한 새로운 해석, 인간의 명예심과 자부심이 역사적 사건에 미치는 영향,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패권주의, 그리스와 근동의 국제 관계, 플라톤의 사상이 기독교에 미친 영향, 아리스토텔레스에 대한 높은 평가 등이다. 특별히 ‘1장 고대 그리스사의 배경’에서 책의 전반적 개요를 설명하는 내용이 추가되었고, ‘4장 아르카이크 시대’에서 소제목 ‘초창기의 식민 지배’가 ‘초창기 그리스의 식민지 개척’과 ‘다른 민족들과의 접촉이 낳은 효과’로 나누어 서술되면서 내용이 크게 추가·변경되었다.

≪고대 그리스사≫에 쏟아진 찬사

“마틴은 고대 그리스의 역사와 문명을 다룬 이 개설서에서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군사적 데이터를 잘 종합하여 그리스 세계의 파노라마를 보여준다. 초심자들은 이 책이 포괄적이면서도 흥미롭다는 것을 쉽게 알아챌 것이다.” ― 《라이브러리 저널》

“선사시대부터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사망 이후까지 그리스의 역사를 포괄적으로 읽기 쉽고 또 명석하게 서술한 책이다. 고대 그리스에 대하여 쉽게 이해하게 해주는 책으로서, 특히 학생이나 일반 독자에게 입문서나 교과서로 추천한다.” ― 《커커스 리뷰》

“고대 그리스사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는 이 책은 석기시대로부터 시작하여 그리스 사회와 정치까지 주제를 확장해나간다. 그리스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크게 흥미를 느낄 만한 책이다. 특히 그리스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고 또 그들의 사회를 어떻게 발전시켰는지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필독서이다.” ― 《미드웨스트 북 리뷰》

“본문의 사진과 도판이 고대인들에 대한 이해를 높여준다.” ― 《북리스트》

“초심자들이 그리스 세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훌륭한 입문서이다. 너무 많은 정보로 학생들을 지루하게 만들지 않는 간결하고 흥미로운 책이다.” ― 데이비드 그래프, 마이애미 대학

“일반 독자와 학생들에게 많은 정보를 주는 세련된 책자이다.” ― 대니얼 톰킨스, 템플 대학교

리뷰/한줄평12

리뷰

9.6 리뷰 총점

한줄평

9.8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18,000
1 1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