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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山 선생님 미수기념집 출간을 기념하여 /이이화(역사학자) 선생님의 사상은 우리 삶의 지표입니다 /안희정(충청남도지사) 書 /김양동 刻 ‘號神發’ /이형우 米壽所懷 刊行辭 기념강론 세월 속에서 괘를 찾다-60甲子 作卦法 /大山 특별기고 어떻게 살 것인가?-너와 나의 공존 윤리 /서영훈 大山 선생님과 이이화의 만남 /이이화 『周易』의 고고학적 자료에 대하여 /김양동 易理로 본 중국 여성 인권회복운동 /이양자 단군학과 한국정치학-근대 정치사상을 중심으로 /임형진 보조 지눌이 제시한 ‘마음’의 문제 /김방룡 기념논문 無窮太極의 홍역학적 조명-구궁의 중천교역과 팔괘의 선후 변화 /이응문 야산·대산의 맥으로 이어지는 ‘鼓之舞之以盡神’ /이애주 『주역』과 동학의 개벽사상 小考 /이찬구 易의 時中思想 연구 /윤상철 『程傳』의 사상수 문제-八則陽生에 대한 한국 역학자의 비판과 관련하여 /최정준 산속에 부는 바람-高僧들의 以易說佛 探察 /장봉혁 단군조선의 정치사상-洪範九疇 /노태구 다산 정약용의 鄭玄 역학 비판 /이난숙 相補的 易學의 관점에서 본 成以心의 『人易』에 대한 硏究 /허경란 태극의 원리를 적용한 문학·논술·토론 교육방법의 제안-훈민정음 창제 원리와 3·8木 상균 정신의 교육적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남중 現代科學의 格物致知 /이우붕 律呂의 隔八相生法에 관한 『周易』의 상징성 연구 /정해임 시·수필 『周易』의 香氣 속에 스승님과의 因緣 /박명옥 師弟之情 /김풍기 大過時代의 獨立不懼 /이응국 선생님을 모신 나의 학회 생활 /주세영 無思無爲 /변경섭 曲阜에 피어오른 스승님의 『周易』 향기 /황창배 허허참, 천화동인이라 /조주행 제주에 꽃피는 『주역』 /변상용 물둠벙에서 비룡봉까지-신미년 신명행사 회상기 /박서호 총각선생님 따라온 지 59년 /리길효 學不厭敎不倦의 사표 /이정희 형사재판과 『주역』의 4대 형벌괘 /김병운 혼인 사진과 호송시 /김홍석 정성을 다해야 복을 받는 겨? /김태국 백두산 천지에서의 산택통기 /박영록 박달나무와 외(오이)의 만남 /문금자 사심 없는 소원 /김순학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고동완 『주역』의 인연으로 결혼까지 한 사연 /박범석 어느 개구쟁이의 『주역』 공부 /김동섭 『大學』 三綱領 再思 /이용림 우주의 기운이 느껴지는 『주역』 /유윤정 『주역』으로 읽은 2002 월드컵-나의 大山 『주역』 강의 청강록 /임채우 연보·저술·화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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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소회米壽所懷
사람이 세상에 나오면 흐르는 세월과 더불어 나이를 먹으며 산다. 그러니까 ‘甲午年 乙未年’ 하는 세월 따라 한 살 두 살 나이를 꼽는 것이다. 나도 이렇게 살아오다 보니 88이라는 나이가 되었다. 이 88세를 米壽라고 한다. 米 자에 八十八이라는 數가 들어 있다. 원래 이 쌀 米 자는 벼를 심어 쌀이 되기까지 88일이 걸리기 때문에 만들어진 글자이다. 그렇다면 내 인생이 고령화 덕으로 그저 공으로 먹은 米壽이지 벼농사에 쌀이 되듯 내 인생 농사는 쌀은 고사하고 쭉정이도 못 된다. 부끄럽기만 한 미수이다. 그런데 이 못난 자를 위해 미수 기념집을 낸다고 하니 참으로 크게 고맙고, 염치없을 따름이다. 나 또한 글을 쓰라고 하여 천박하지만 안 쓸 수 없어 쓰는데 배운 것은 易이고 歲月 속에 易(卦)이 있기에 또 米壽가 세월과 연관이 있어 세월인 60甲子 作卦法을 생각나는 대로 기입한다. 쌀(옥고)에 뉘(천문)가 되지 않을까 싶다. 9월 17일 반석서실에서 大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