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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탄생
2. 산후 우울증 3. 휘파람 소리 4. 새로운 탱크 5. 태양계를 벗어나다 6. 상실의 아픔 7. 유전학적 결정 8. 논리와 인식의 느낌 9. 마이클의 아이 10. 아빠가 보고 싶어 11. 돌아온 리처드 12. 마흔여섯번째 생일 13. 라마를 떠나서 14. 독수리 인간 15. 경이로운 노드 이하 생략 |
Arthur Charles Clar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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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년 7월 19일
지난 며칠 동안의 체험을 말로 표현하기란 불가능하다. <놀랍다>는 단어로는 오랫동안 탱크 안에서 지내며 느낀 특이한 느낌을 전혀 담아내지 못한다. 내 평생 이와 유사한 체험이 두 번 있었다. 두 번의 체험은 모두 화학덕인 촉매제를 섭추함으로써 일어났다. 한 번은 내가 일곱 살 때 아이보리 코스트의 포로 축제 중에 겪은 일이며, 또 한 번은 라마의 구덩이에서 <오메의 생명수>를 마신 것이다. 하지만 그 두 번의 체험은 고립된 것이었고 비교적 지속 시간이 짧았다. 그런데 이 탱크 안에서의 경험은 네 시간 동안 계속되었다. 우선 내 마음속을 완전히 털어놓기 전에 지난주에 겪은 <진짜>사건의 환상적인 이야기를 해야겠다. 우리의 일상 생활은 지금 어떤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라마 우주선은 두 가지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속력을 높이고 있다. 한 가지는 <일상적>인 것이다. 이때는 바닥이 흔들리고 모든 것이 움직이지만 일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그러나 <과속추진> 시에는 Ⅱ지gee라는 엄청난 속도로 가속했다. --- p.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