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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마크는 욕실에서 이를 닦고 있었어요.
"형, 난 왜 키가 작은 거야? 그리고 형은 왜 나보다 키가 더 큰 거지?" "형은 운동도 많이 하고, 몸에 좋은 음식도 많이 먹고, 잠도 많이 자기 때문이야." --- pp.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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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에서 깨어난 올리는 몸을 구석구석 깨끗이 씻었어요. 벌써 몸이 꽤 커진 것 같았어요.
그러나 올리는 좀더 커졌으면 싶었어요. 그때, 형 마크가 머리에 바르는 젤이 올리의 눈에 띄었어요. 올리는 머리에 젤을 듬뿍 발라 머리칼을 높이 치켜 세웠어요. 키가 좀더 커진 것 같았어요. 올리는 형 마크의 방으로 갔어요. 형의 옷장에는 빨간색 축구복이 있었어요. "이젠 이 옷이 잘 맞겠지." --- pp.1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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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뭔가… 잘못됐어."
올리의 눈에서는 금방이라도 눈물이 뚝뚝 떨어질 것 같았어요. "난 왜… 아직도 작은 거지?" --- pp.1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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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뭔가… 잘못됐어."
올리의 눈에서는 금방이라도 눈물이 뚝뚝 떨어질 것 같았어요. "난 왜… 아직도 작은 거지?" --- pp.1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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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난 왜 작아요』는 이탈리아에서 거주하는 김은주의 첫작품이다. 김은주라는 이름은 우리에겐 낯설지만 유럽에선 결코 낯선 이름이 아니다. 그녀는 이미 수차례에 걸쳐 유럽 곳곳에서 전시회를 가졌으며, 그때마다 평론가들의 대단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 책은 영국 Siphano Picture Books를 비롯하여 영미권 국가에서 올 10월 동시에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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