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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 책상 밑에는 꼬마 도깨비가 살고 있어.
새하얀 솜사탕처럼 폭신폭신하게 생겼어. 반짝반짝 빛이 나. 붕붕 떠다니다가 퍼뜩 사라져 버려. 굉장하지 않니? 하지만 걘 도깨비잖아! 도깨비도 가끔 외로움을 느끼나 봐. 놀아달라고 종종 내 다리를 간질이곤 해. 미안해. 난 숙제해야 되는걸. 내가 도와줄게! 진짜지, 아이 좋아! 도깨비는 숙제도 도와줘. 그렇지만 …… 가끔 틀리기도 해. --- pp.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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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그림동화 작가들에게 '일본 그림동화 독자상'은 매우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대부분의 그림동화 작가들은 이 상을 수상하는 게 일생의 소원이라고 말한다고 한다. 주최는 '사단법인 전국 학교도서관협의회'와 일본의 '마이니치 신문사'가 공동으로 한다.
일본의 그림동화 작가들에게 '일본 그림동화 독자상'이 각별한 의미를 갖는 이유는 한해 동안 일본에서 출간된 그림동화책 가운데 주최측에서 수백 권을 지정하고, 어린이들에게만 투표권을 주어 좋은 그림동화책에 선정하게끔 하는 독특한 방식 때문이다. 『책상 밑의 도깨비』는 어린이들에게 총 9,051표를 얻어 당당히 1위를 하였고, 이에 '제6회 일본 그림동화 독자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