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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영어 교육은 자식을 위한 최고의 투자
1부 영어 교육 제대로 알고 투자하자 1장 몇 살부터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 01 언어 능력은 10세 이전에 결정된다 02 조기 영어 교육이 모국어 학습을 방해하지는 않는다 03 배우는 시기에 따라 뇌의 활동 영역이 다르다 04 몇 살 때 배우는 게 좋을까 05 결정적인 시기에 영어의 바다에 빠뜨려라 06 몇 년 동안 공부해야 할까 2장 외국 아이들은 영어를 어떻게 공부하나 01 모국어를 제2언어로 선택한 싱가포르 02 영어를 생존 수단으로 삼은 핀란드 03 영어 노출 환경이 잘 갖추어진 네덜란드 04 프랑스의 영어 실력은 유럽 최하위 3장 같은 돈으로 최고의 효과를 보는 영어 교육 01 학원이 알아서 해주지는 않는다 02 원어민 강사만 믿어서는 안 된다 03 단기 어학연수로 영어를 익히기는 힘들다 04 조기 유학은 3~5학년 때가 좋다 05 조기 유학 성공은 reading과 writing 실력이 좌우한다 4장 영어 잘하는 아이들은 이렇게 공부했다 01 10세 이하 아이를 위한 영어 교육 02 11세부터의 영어 교육 03 영어 잘하는 아이들이 말하는 공부 비법 04 현지 유학생이 전하는 공부 비법 05 국내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제언 06 외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을 위한 제언 2부 제대로 된 영어교육이 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5장 영어는 세계를 움직이는 언어다 01 영어는 글로벌 언어다 02 콧대 높은 프랑스가 변하고 있다 03 영어는 지식을 생산하는 언어다 04 영어는 외교적인 힘이다 05 영어 실력이 생존을 보장한다 06 인생을 선택할 수 있는 힘과 자유를 준다 6장 영어 교육, 학교에만 맡길 수 없다 01 영어 사교육비는 세계 1위, 실력은 밑바닥 02 영어 교육 제대로 시키려면 1억 원은 든다? 03 초등학교 영어 수업 시간을 늘려야 한다 04 회화 중심 수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05 영어 몰입 교육이 절실하다 06 영어를 제대로 가르칠 수 있는 교사가 필요하다 에필로그 내 아이에게 영어를 유산으로! |
孔柄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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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어학연수로 영어를 익히기는 힘들다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이나 호주 등지에서 진행되는 캠프는 한 달 기준으로 500~600만 원 선이며, 다소 저렴하다는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도 300~400만원 선이이다. 그렇다고 국내 영어캠프 비용이 저렴한 것도 아니다. 국내 영어 캠프의 경우 일주일 기준으로 50~80만 원 선이다. 이처럼 비싼 비용을 들이는데 과연 그 효과는 어떨까? 필자는 비용에 비해 그 효과가 그다지 크지 않다고 본다. 단지 영어 공부를 하는 장소가 학원에서 해외로 옮겨졌을 뿐이다. 학급의 대부분이 한국 아이들로 채워지는 상황에서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는 상대적으로 적다. 다수가 아니라 일부 있다 하더라도 자기들끼리 익숙한 모국어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긴 안목으로 전략적인 선택을 해야 한다. 3~4주간 영어 캠프에 몇 번 보내는 것보다는 집중적으로 영어에 노출될 수 있는 기간을 최소한 1년에서 2년 정도 줄 수 있다면 그 효과는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필자는 이것이 부모가 자식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 pp. 89~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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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이 알아서 해주지는 않는다
학부모들이 영어 학교, 학원 교사 선택 시 고 려해야 할 7가지 체크리스트 1. 교사는 누구인가 2. 교사의 자격 조건은 3. 학습 계획(커리큘럼)은 어떻게 짜여 있는가 4. 아이의 실력 향상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5. 수업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는 무엇인가 6. 아이의 발전이 어떻게 측정되는가 7. 아이의 발전이 부모에게 보고되는가 학부모들은 학원 선택에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한다. 교육은 막연하게 열심히 투자한다고 해서 그 효과가 제대로 드러나지는 않는다. 특히나 영어처럼 긴 투자를 요하는 경우에는 뚜렷한 원칙과 치밀한 계획이 필요하다.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학부모의 돈과 아이들의 귀한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교육 역시 투자라는 관점에서 보면 문제는 쉽게 해결된다. ‘묻지마 투자’로 재테크에 큰 손실을 입는 사람들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꼼꼼히 따져보거나 충분한 사전 조사를 하지 않고 소문에 따라 이 학원에서 저 학원으로 옮겨다니면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전문가에게 맡기면 알아서 재테크를 해주겠지 하는 마음에 돈을 몽땅 맡겼다가 애써 모은 돈을 모두 날리는 어리석은 투자자처럼, ‘학원에서 알아서 해주겠지’라고 생각하는 학부모도 많다. 재테크는 다시 하면 되지만, 영어 공부를 해야 할 적절한 시점에,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고 귀한 시간을 날려버리면 이를 되찾기란 힘들다. --- pp. 79~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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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생존 수단으로 삼은 핀란드
핀란드 교육연구소 칼레비 포이알라 교육고문은 “핀란드어는 전치사도, 관사도 없어서 영어와 매우 다르죠. 하지만 학교에서 잘 가르치기 때문에 핀란드인은 누구나 영어를 잘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198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핀란드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인구 수은 그다지 많지 않았고 영어 구사력도 그다지 높지 않았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영어를 제대로 가르칠 만한 교사 수가 부족했고, 교사들의 서툰 발음 때문에 영어 교사가 학생들로부터 외면당할 정도였다. 하지만 교사들에 대한 재교육이 꾸준하게 이루어지면서 교사들은 원어민 못지않게 뛰어난 영어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 그 결과 핀란드에는 원어민 강사가 설 자리가 없다. (...) 이미 핀란드의 대학에서는 영어가 거의 공용어로 사용되고 있는 추세이지만, 핀란드 교육부와 대학들은 현재 더욱 야심적인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학생들 가운데 3분의 1 정도가 해외에서 부분적으로 공부를 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2010년까지 외국인 학생 수를 2003년 수준보다 2배 이상으로 늘이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핀란드는 영어권 국가가 아닌 나라 중 영어 관련 학위 프로그램이 가장 많이 개설되어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 pp. 59~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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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교육은 자식을 위한 최고의 투자
삼성경제 연구소에서 발표한 ‘영어의 경제학’(2006년 11월)이라는 보고서 를 보면 우리나라의 영어 사교육비는 2005년도 기준으로 15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하지만 투입한 시간과 비용에 비해 실력은 밑바닥을 헤매고 있다. 정치경제위험컨설팅(PERC)이 아시아 12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외국인과의 영어 소통이 가장 힘든 나라로 한국을 지목했다고 한다. 그리고 한국인 스스로도 영어 활용 능력 및 회화 능력이 높지 않다고 평가하고 있다. 서울시가 2003년 말 시민 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영어로 의사소통하기가 어렵거나 거의 하지 못한다는 응답이 74.2%에 달한다고 한다. 삼성경제연구소의 자료를 보지 않더라도 신문이나 방송에서 자녀의 교육비를 벌기위해 학부모가 부업을 하거나, 사교육비의 과다 지출로 부모들이 신용불량자가 되는 위험도 무릅쓰고 있는 실정이니 사교육비의 심각성은 극에 달하고 있다. 이 책에서 공병호 박사는 사교육비의 태반이 영어에 투자되고 있는 실정을 고려하여 영어 교육을 투자라는 측면에서 이해하고 있다. 따라서 한정된 자원으로 그 효과를 최대한 올릴 수 있는 투자 방법을 제시한다. 같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을 각 가정의 경제 상황이나 자녀의 연령별로 자세히 제시하고 있다. * 몇 살부터 가르쳐야 할까? 조기유학은? 외국 아이들은 어떻게 공부할까? 현재 서점에는 영어를 가르치는 구체적인 방법을 다룬 책들이 백가쟁명이라 할 정도로 가득하다. 그러나 불행히도 영어 교육에 대한 신념을 심어주고, 영어 교육에 대한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은 드물다. 공병호 박사가 이 책에서 제시하려는 것은 학부모들이 갖추어야 할 영어 교육에 대한 확신, 즉 일종의 신념이라고 할 수 있다. 신념은 올바른 정보와 지식에서 나온다. 영어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공교육의 실상을 정확히 알 수 있어야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다 사람이 외국어를 어떻게 배우는가에 대한 이론적인 배경에 대해서 정확한 지식을 정리할 수 있다면 나름대로 영어 교육을 위한 투자에서 전략과 전술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영어 교육의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가이드’라고 해석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