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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1부. 양손잡이 학교 1. 오랜 약속을 기억하며 새로운 북극점 2. 양손잡이가 되는 법 양손잡이들의 학교, 동물의 왕국 파트너십 예찬 | 나의 왼손 3. 양손잡이를 위한 기본 훈련 1번 코스: 백지장 맞들기 2번 코스: 콩을 반쪽으로 나누기 3번 코스: 내 눈의 기둥 뽑기 2부.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괴물 1. 당나귀 몰고 가기 2. 서울 말씨 3. 파트너십 바이러스 믿음(Trust), 거래 | 만족(Satisfaction), 비교 협력(Cooperation), 경쟁 | TSC바이러스와 그 활성화 원인 3부. 나의 왼손 1. 겨울 항해 2. TSC 백신 믿음에 대한 결단 | 만족에 대한 결단과 감시 | 친밀감 3. 동업을 위한 백신 친구와 동업하기, 동업해서 친구하기 4. 동역을 위한 백신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 | 꿈이 같은 사람들 | 함께 꿈을 세우기 | 헤어짐의 이유 | A,B,O,AB형 | 중간지대 5. 동반 백신 사랑이 경쟁력이 있는가? | 동반자 간의 우정 | 양손잡이 동반자 | 원하지 않은 동반자들 4부. 양손잡이 회원들 1. 세 번째 선택 2. 양손잡이 리더십의 비밀 3. 리더십 원정대 마무리 1. 파트너 알아가기 마무리 2. 파트너와 기대하는 것 나누기 마무리 3. 파트너에게 주기 보너스 |
본명 : 조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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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뛰어난 리더가 모든 조직을 이끌던 시대는 끝났다.
리더를 더욱 파워풀한 리더로, 조직을 살아 있는 유기체로 만드는 동업의 리더십. 이 책은 리더가 파트너와 함께 일할 때 반드시 필요한 리더십 덕목으로 ‘믿음, 만족, 협동’을 꼽는다. 이 세 가지가 없이는 파트너십이 유지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조직이 생존과 성장을 위해 진통을 겪는 과정에서 리더들은 파트너십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아 믿음은 ‘거래’로, 만족은 ‘비교’로, 협동은 ‘경쟁’으로 변질되면서 관계와 조직을 파국으로 이끌어간다. 파트너십에 가장 필요한 3요소가 파트너십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아 서로를 힘들게 하고 조직을 위기로 몰고 가는 것이다. 이를 예방하고 치유하는 파트너십 바이러스 백신은 다음과 같다(120쪽~). 먼저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믿음에 대한 결단’이 필요하다. 믿기 때문에 함께 시작하는 것도 좋지만, 시작한 다음에는 무조건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만족하고 ‘감사’할 줄 알아야 하며, 협력을 원활하게 이루기 위해서는 파트너들이 서로 ‘친밀감’을 키워야 한다. 그리고 이에 바탕하여 궁극적으로 서로에 대한 사랑과 대화가 존재할 때 파트너십이 성공할 수 있다. 주변에서 친구들끼리 동업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서로를 잘 알고 지내왔기에 믿을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다며 시작하지만, 결말은 불행한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친구와 동업하는 것보다 동업해서 친구하기를 권한다. 단적으로 친구에게 술자리에서 조언하는 건 가능할지 모르지만, 친구의 잘못을 공식석상에서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객관적으로 지적하여 말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면 조직에도 문제가 생기고 친구까지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판단이다. 반면 동업을 통해 친구하는 것은 이 책의 목표라고 말한다. 영웅은 오직 한 명만이 될 수 있지만, 승자는 여러 사람이 함께 될 수 있다. 처음에는 대개 함께 승리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하지만, 파트너십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아 많은 리더들은 홀로 영웅이 되고 싶어 한다. 양손잡이 리더들에게 있어서 파트너는 공동의 문제를 함께 풀어가기 위해 서로가 서로에게 조연이 되어주는 존재이다. 이 책은 홀로 영웅이 될 것인가, 함께 승자가 될 것인가 하는 문제 앞에서 리더가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지혜로운 결정인지를 보여준다. 파트너십은 존재는 하나인데 역할이 다른 리더들의 리더십이 결합된 것이다. 여러 명의 리더가 있지만 그들의 리더십은 서로 합쳐져 온전한 하나의 리더십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하다. 학창시절부터 순위경쟁을 하며 지내왔고, 조직생활에서도 대개 개인의 능력에 의존하여 일하는 경우가 많았던 우리들은 함께 노력하고 공동으로 작업하여 결과를 만들어내고 성과를 함께 나누는 일에 익숙하지 못하다. 이 책은 서로의 조연자가 되어 동업자로 일하기 위한 다양한 훈련법과 구체적 행동지침을 소개하고 있다. 현재 서로의 왼손이 되어 양손잡이로 일하고 있는 저자들의 체험과 현장경험이 그대로 살아있는 책. 비즈니스에서 동업의 핵심은 나의 강점에 집중하고, 나의 약점은 상대방의 강점으로 보완하여 강점만으로 회사를 경영하는 ‘강점경영’에 있다. 저자들은 동업은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그들만의 즐거운 비밀과 같은 일이라고 칭송한다. 이 책은 파트너십으로 일하고 있는 저자들이 직접 겪었던 경험과, 파트너십으로 일하고 있는 여러 공동대표들과의 대화를 토대로 작성되었다. 이 책을 쓴 세 사람은 사업도 파트너로 시작했고 책도 함께 썼다. 이런 파트너십으로 세 사람은 두 명의 파트너를 또 얻어 현재 다섯 명의 파트너가 함께 일하고 있다. 저자들은 이런 형태가 앞으로 언제까지 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스스로 묻고 대답하며 지내고 있다고 한다. 저자들에게도 양손잡이 리더십은 아직도 실험중이라고 한다. 사람이 오래도록 신뢰와 사랑으로 함께 일하는 건 정말로 불가능한 이야기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저자와 저자가 탐구한 양손잡이 리더들의 솔직한 고백록이다. 경영 현장의 체험이 그대로 살아 있는 리더십 사례집이기도 하다. 딱딱해질 수 있는 파트너십 바이러스와 백신의 개념을 설명하는 데 있어 박성민이라는 리더와 그의 파트너 조유민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사건들을 함께 연결함으로써 소설을 읽듯 흥미진진하게 파트너십의 개념을 이해하도록 하였다. 먼저 펴낸 『리더십 바이러스』와 『헬퍼십』에 이어 계속 등장하고 있는 주인공 박성민을 통해 독자들은 리더십 바이러스를 극복하는 효과적인 대안인 ‘양손잡이 리더십’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