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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_ 새로 찾은 열두 개의 두루마리
제1장_ 고대 두루마리의 가르침 제2장_ 위대한 상인의 성공 비결 제3장_ 여관에서 만난 사람들 제4장_ 삶을 변화시키는 지혜, 조화&기쁨 제5장_ 뜻밖의 기회 제6장_ 꿈을 실현하는 지혜, 인내 제7장_ 평화와 안정을 가져오는 지혜, 용인 제8장_ 마음속 짐을 훌훌 벗어던지는 지혜, 용서 제9장_ 세상과 더불어 나누는 지혜, 사랑 제10장_ 대가를 바라지 않는 지혜, 봉사 제11장_ 놀랍고도 신비로운 경험 제12장_ 상대방을 사로잡는 지혜, 성실&신뢰 제13장_ 성공하는 사람들의 기본, 지혜&믿음 제14장_ 세상과 함께 나누는 깨우침 에필로그_ 이제부터 시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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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룬이 좌중을 향해 입을 열었다.
“안녕하십니까, 환영합니다. 이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사말에 이어 하룬의 말이 이어졌다. “오늘 저녁 여기서 이렇게 여러분과 함께 자리를 할 수 있게 된 것이 아무래도 우연은 아닌 것 같습니다. 먼저 함께 자리하신 분들을 한 분씩 소개하죠. 먼저, 여기 이분은 조지프 선생입니다. 이 도시에서 상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분이지요. 그리고 이분은 마무드 선생입니다. ‘두루마리’에 담긴 지혜를 섭렵하고 그 가르침대로 살아가고 있는 상인을 찾아 아주 멀리서 오셨습니다. 그리고 여기 이분은 카티브 선생입니다. 아스카 위원회의 지도자입니다. 카티브 선생 옆에 있는 분은 아흐메드 선생입니다. 현재 카티브 선생과 함께 여행 중입니다. 이 두 분은 동료이면서 친구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 두 분 역시 마무드 선생처럼 ‘두루마리’에 담긴 지혜를 찾아온 분들입니다. 자, 그럼 소개를 모두 마쳤으니 먼저 와인을 좀 시켜서 오늘의 이 자리를 축하하는 게 어떨까요?” --- p.60~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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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기 동안 많은 상인들은 열두 개의 두루마리에 대해서는 알고들 있었으나 그 두루마리의 가르침대로 실천한 사람은 없었소.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어려움을 겪었던 것입니다. 오랜 세월 두루마리를 보관해왔던 노인이 그 내용을 한 번쯤 꼼꼼히 읽어보기만 했더라도 상황은 달라졌을 겁니다. 하지만 결국엔 두루마리가 담고 있는 지혜의 메시지를 그 누구에게도 전하지 못하고, 아무도 찾지 않는 쓸쓸한 교회에서 외롭게 세상을 떠났으니 안타까울 따름이지요.
사실 그 노인은 두루마리가 전하는 가르침을 많은 이들에게 전할 기회가 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두루마리에서 말하는 ‘판다’라는 단어를 곧이곧대로 장사꾼이 시장에서 물건을 팔 때 쓰는 말로만 여기고 대수롭지 않은 내용으로 생각했는지, 아무에게도 그 가르침을 전할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 같소. 달리 말하자면 그 노인은 ‘판다’라는 말의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던 것이 틀림없습니다. 즉 이 말이 어떤 물건을 ‘판다’라는 의미를 넘어서 ‘누군가에게 영향을 주고’ ‘누군가를 설득한다’라는 의미로 사용된다는 것을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죠. 만약 그 노인이 그때 이 두루마리 내용을 제대로 읽고 이해한 다음, 여기서 전하는 가르침을 일상에 적용하기만 했어도…, 정말 많은 여행자들의 삶의 가치가 훨씬 높아졌을 텐데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 p.21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