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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말
1. 와인 기초 ABC : 아는 만큼 보이는 법, 와인도 예외는 아니다. 도대체 와인이란 녀석이 무엇인지, 발음도 어려운 포도 품종은 그 종류가 어떻게 되는지, 와인은 어떤 기준으로 구분하는지 등 와인을 알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정보가 모여 있다.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한, 하지만 곧 달디단 열매를 얻을 수 있는 와인 기초 상식 1. 도대체 와인이 뭐길래? 2. 와인의 맛을 결정하는 요소는 이것! 3. 와인, 이렇게도 나눠 볼 수 있다. 2. 실전! 와인과 만나기 : 우리가 와인을 만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와인 숍이나 할인 마트 등에서 직접 와인을 구입하는 경우, 또 하나는 와인 바나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주문하는 경우. 이 두 가지 상황에 처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완벽하게 와인 전문가처럼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절한 가이드 1. 와인 사러 갔을 때 Check List 2. 와인 바에 갔을 때 Check List 3. 각인각색 와인 이야기 : 와인 마니아들의 추억 속에는 어떤 와인이 가장 좋은 와인으로 남아 있을까. 와인 진열대 앞에서 무엇을 골라야 할지 몰라 난감할 때 알아두면 좋은, 와인 고수들이 추천하는 상황별, 분위기별 와인 리스트를 소개한다. Best of the Best Red Wine White Wine & etc. 4. 와인의 맛을 UP!시키는 와인만큼 맛있는 음식 : 눈과 코와 입을 즐겁게 해주는 와인과 함께 하면 좋은 음식 열 가지가 펼쳐진다. 구하기 쉬운 재료, 만들기는 더욱 쉬운, 하지만 화려하고 품위 있어 보이는 음식들로 와인 마시는 즐거움은 배가 될 것이다. 토마토가 탱탱, 직접 손으로 으깬 토마토소스 파스타 크림소스의 순수한 맛이 일품, 플레인 크림소스 파스타 아주 쉽고 아주 특별한, 관자와 날치알 카나페 마지막 마무리가 와인이라면, 바나나 살라미 화이트 와인과 함께, 살짝 데친 홍합 마시기도 하고 요리도 하는 와인의 진수, 소고기 안심 와인 스튜 품위도 최고, 맛도 최고, 만들기도 최고, 닭 오븐구이 치즈와 토마토 궁합, 슬라이스 토마토와 치즈 말이 필요 없다, 프로슈토와 멜론 잊혀지지 않는 맛, 토마토를 얹어 먹는 부르스게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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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마트에 갑니다. 그리고 꼭 한 번씩 와인이 진열되어 있는 곳을 지나갑니다. ‘오늘은 와인을 마시며 분위기 좀 내 볼까?’ 하는 생각에 죽 늘어선 와인을 보곤 하지만 참 쉽지 않습니다. 무엇을 골라야 할지, 무슨 와인이 어떤 맛이 나는지 전혀 알 수 없어 답답하기만 합니다. 한참을 망설이다가 멀리서 들려오는 “원 플러스 원 행사합니다. 얼른 오세요!”라는 말에 솔깃해 그곳에 놓여 있는 와인을 가져옵니다. 하지만 그렇게 대충 집어온 와인을 마시며 후회합니다. “사람들은 이 맛없는 와인이 왜 그렇게 좋다는 거야? 괜히 있는 체하느라 와인을 마시는 거 아니?” 그러나 마음속 깊이 저 어딘가에서는 외치고 있습니다. ‘나도 맛있는 와인을 마시고 싶어. 그런데 어떻게 좋은 걸 고르냐고!’
와인을 이제 막 마시기 시작한 초보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이와 비슷한 상황을 겪게 됩니다. 물론 와인 생 초짜인 저도 그랬습니다. --- 머리말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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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많이 마셔보지 않았어도 이것만은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와인 맛이 제각각이라는 것이다. 와인 전문가들도 같은 맛의 와인은 하나도 없다고 할 만큼 와인은 각각의 개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런 와인 맛을 결정하는 요소는 단 서너 가지뿐이다. 포도 품종과 생산지, 그리고 빈티지와 와인 메이커 정도가 그 차이를 가르는 큰 요소인 것이다. 따라서 이 서너 가지만 마스터해도 와인이 진열된 곳에 가서 와인을 고르고, 그 맛을 느끼는데 전혀 무리가 없다.
--- p.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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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모양만 보고도 알 수 있다
아주 쉽게 와인의 생산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병의 외관을 보는 것. 생산지에 따라, 와인의 특징에 따라 병 모양이나 색이 다르기 때문이다. <보르도 형> 우리가 가장 흔히 보는 와인의 모습. 길쭉한 모양에 어깨가 높고 목이 좁다. 그 이유는 바로 침전물 때문.…… <부르고뉴 형> 보르도 형에 비해 어깨 부분이 낮으며 완만한 모양을 하고 있다. 곡선미가 차분하고 매끄러운 것이 특징. 포도껍질이 얇아서 침전물이 보르도 와인에 비해 많이 생기지 않는다. 따라서 어깨 부분을 만들 필요가 없다. <알자스 형> 부르고뉴 형이 통통한 느낌이라면 알자스 형은 날씬하게 쭉 빠진 느낌이다.……화이트 와인에서 주로 발견되는 병 모양으로 플루트를 닮았다고 해서 ‘플루트 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p.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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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믈리에에게 추천받기 : 예산과 기본적인 기호는 알려준다.
무턱대고 “좋은 와인 추천해주세요”하면 안 된다. 실제로 소믈리에들이 가장 당황하는 경우가 아무런 기준도 없이 이렇게 묻는 때라고. 적어도 자신의 예산이 어떤지, 스위트한 것을 좋아하는지 드라이한 것을 좋아하는지 등은 알려주어야 한다. 혹시 예산을 밝히기 힘든 자리라면(충분히 그럴 수 있다. 프러포즈하는 날인데 남은 돈이 만 원밖에 없다고 그녀 앞에서 “만 원짜리 와인 주십시오.” 할 순 없지 않은가) 와인 리스트를 들고 소믈리에게 희망 가격대를 가리키며 “이 정도 되는 와인을 주십시오.” 하면 된다. --- p.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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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와인은 좋은 와인이 아니다?
코르크 마개가 부러져 있으면 그 와인은 마시지 말아야 한다? 와인 바에서 와인 마니아처럼 행동하는 법 코르크 마개를 열 때는 몇 번 정도 돌려야 할까? 와인 시음의 다섯 단계 와인은 어떻게 따를까? 오래된 와인이 좋은 와인? 와인 이름은 꼭 확인하라 --- 본문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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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와인에 눈 뜬 사람들을 위한 쉬우면서도 재밌고 유용한,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 책은 없을까?
이 책 한 권만 보면 구불구불한 불어와 이태리어가 난무하는 와인 리스트도, 복잡한 암호처럼 보이는 와인 라벨도 만만하고 재밌는, 지적이고 감각적인 유희의 대상이 된다. 일찍이 서양인들과 일본인들이 열광한 와인의 넓고 깊은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초보’ 와인 애호가인 저자의 좌충우돌 와인 탐험기에 동참해 보자. 대한민국 최고의 소믈리에, 요즘 뜬다는 유명 와인바 사장, 열혈 온라인 동호회원들이 입 모아 소개하는 60여 종류의 와인 특공대의 매력에 빠져보자. 수십만의 와인들 중에서 한국 사람의 입맛에 맞고, 현실적인 가격대의 정예부대만을 대한민국 최고들에게 추천받았다. 아름다운 사연과 역사가 있는 이들의 와인 이야기를 들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