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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eBook 인물로 읽는 라이벌 한국사
우리 역사를 바꾼 숙명의 라이벌 28인 EPUB
김갑동
애플북스 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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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저자의 말 / 서문

1부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까지
1장. 큰 적을 잊고 눈앞의 복수전에 급급하니
삼국의 대립과 성왕 vs 진흥왕
2장. 미완에 그친 시대적 요구
남북국의 성립과 김춘추 vs 연개소문
3장. 서로 다른 방식으로 신라 불교를 완성하다
한국 불교사의 전개와 원효 vs 의상

2부 고려 전기부터 고려 후기까지
4장. 혼란을 잠재우고 새 시대를 열다
고려의 건국과 견훤 vs 왕건
5장. 반란의 또 다른 이름 ‘개혁’
고려 중기의 모순과 묘청 vs 김부식
6장. 지킬 것인가 바꿀 것인가
고려의 멸망과 최영 vs 이성계

3부 조선 전기부터 조선 후기까지
7장. 그들의 선택이 충신도 변절자도 아니라면
조선 초기의 유교 정치와 성삼문 vs 신숙주
8장. 사상가와 실천가, 진정한 동학의 모범을 보이다
한국 유학사의 전개와 이황 vs 이이
9장. 위인은 ‘인간’이 아닌 ‘신’이 되어야 하는가
임진왜란과 이순신 vs 원균
10장. 애정과 존경이 빠진 사제지간
조선 후기의 붕당정치와 송시열 vs 윤증

4부 구한말부터 식민지 해방과 분단까지
11장. 집안싸움에 고래 등 터지다?
구한말의 쇄국·개화 정책과 대원군 vs 명성황후
12장. 무엇이 그들의 운명을 갈라놓았는가
일제의 침략과 이완용 vs 민영환
13장. 빼앗긴 땅, 정신만은 지키리라
일제강점기의 식민사학과 신채호 vs 백남운
14장. 신념가와 야심가, 조국의 운명은?
남북 분단과 김구 vs 이승만

참고 문헌 / 시대별 왕계표

저자 소개 1

대전에서 태어나 공주사범대학 역사교육과를 졸업했다. 이어 고려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원광대학교 국사교육과 교수를 거쳐, 대전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와 한국중세사학회 회장으로 활동하였다. 현재는 대전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저자는 ‘역사는 과거인 동시에 현재이며 미래다’라는 관점으로, 지금의 우리와 너무나 놀랍도록 닮아 있는 역사와 역사 속 인물들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인물로 만나는 라이벌 한국사》는 역사를 인물사 연구의 방법으로 살펴보고 있는데, 우선 시대별 상황을 제시함으로써 각 인물의 행동과 역사의 전개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이해하게 한 뒤
대전에서 태어나 공주사범대학 역사교육과를 졸업했다. 이어 고려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원광대학교 국사교육과 교수를 거쳐, 대전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와 한국중세사학회 회장으로 활동하였다. 현재는 대전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저자는 ‘역사는 과거인 동시에 현재이며 미래다’라는 관점으로, 지금의 우리와 너무나 놀랍도록 닮아 있는 역사와 역사 속 인물들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인물로 만나는 라이벌 한국사》는 역사를 인물사 연구의 방법으로 살펴보고 있는데, 우선 시대별 상황을 제시함으로써 각 인물의 행동과 역사의 전개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이해하게 한 뒤, 역사의 중요한 전환점을 만든 인물들의 활약과 사상, 그 라이벌들이 선택한 길과 후대의 평가 등을 작가의 날카로운 시선 및 최신 자료들을 바탕으로 담아냈다.

저서로는 《중국산책》, 《옛사람 72인에게 지혜를 구하다》, 《왜 이성계는 위화도에서 군대를 돌렸을까?》, 《왜 왕건의 부인은 29명일까?》, 《고려시대사 개론》, 《주제별로 본 한국 역사》, 《고려의 후삼국 통일과 후백제》, 《고려의 토속신앙》, 《고려태조 왕건정권 연구》, 《고려 현종 연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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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1월 30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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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1.77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0.4만자, 약 6만 단어, A4 약 128쪽 ?
ISBN13
9791157710911

책 속으로

김부식은 훌륭한 유학자였으며 충직한 신하였다. 그러나 어떻게 보면 그는 당시의 현실을 외면한 채 개혁 시도를 좌절시킨 인물이라 할 수 있다. 그것은 유학적 사고방식에 길들여진 그에게는 당연한 행동이었을 것이나, 그 독단과 자만을 넘어 더욱 큰 포용력을 갖고 현실의 개혁에 동참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반면 묘청은 당시의 현실을 직시하고 나름의 개혁을 시도한 혁명가였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방법상 부당한 것이 있었으며 지나치게 급속한 추진을 원했기에 실패했다. 그렇다 하더라도 역사에 있어 개혁의 시도는 성공 여부를 떠나 부단히 시도되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묘청 일파에 의한 현실 개혁 시도는 문일평의 말처럼 그것이 비록 실패했지만 나름의 역사적 의의를 지니고 있다 하겠다. --- pp.142-143

신숙주는 반역자이고 성삼문은 충신이라 말할 수 있는가. 우선 유교적 기준이나 지배자의 시각으로 보면 당연히 그런 평가를 내릴 수 있다. 그렇다면 민중의 입장에서 본다면 어떨까. 신숙주의 행동을 반역으로 볼 수 없을 만큼 당시 상황이 나빴으며 따라서 지도자 내지 왕이 바뀌어야 할 필요성이 있었는가. 백성들에 대한 수탈과 억압이 심해 백성들이 항거할 만한 상황이었는가. 그렇지는 않았다. 당시는 조선이 건국된 지 60여 년이 지난 시기로 여러 면에서 정비가 이루어지던 시점이었다. --- p.202

원균이 결코 간신이나 악인이 아니었으며 이순신에게도 결점이 있었다는 지적은 일리 있는 주장이다. 이 주장에 의하면 우선 원균이 임란 초기에 싸우지도 않고 도망갔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원균은 당시 적의 기습을 받아 장수들이 도피하고 병사들이 모두 도망함으로써 ‘무군지장無軍之將’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그는 도망한 것이 아니라 기습을 당한 즉시 우군에 속보를 발하는 동시에 전라좌수사 이순신에게 원병을 청하고 한편으로는 흩어진 군사를 다시 수습하여 전열을 정비했다는 것이다. 또한 원균은 옥포해전을 비롯한 곳곳의 싸움에서 반드시 선두에 서서 많은 공을 세운 인물이라 하고 있다. --- pp.253-254

송시열을 영수로 한 노론과 윤증을 영수로 한 소론은 여러 면에서 의견을 달리하며 대립했다. 송시열은 학문적으로는 주자 절대주의자였으며 정치적으로는 숭명반청 의리를 고집했다. 반면 윤증은 학문과 사상의 자유를 허용했으며 현실에 입각한 정치를 주장했다. 이러한 견해 차이가 결국 스승과 제자 사이를 갈라놓은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의견 차이는 현실적인 정책 대립은 아니었고 명분 싸움이었다고 할 수 있다. 결코 일반 백성의 생활과 직결된 문제는 아니었던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영·정조 시대에 정권에서 소외된 남인 학자들은 백성들 속에서 생활하면서 그들의 생활 개선과 현실적인 모순을 타개하기 위한 학문을 부르짖었으니 이것이 바로 실학이었다. --- p.278

민비가 집권한 후 최초로 조각한 정부는 영의정에 이유원을 필두로 우의정에 박규수, 좌의정에 이최응 등 모두 대원군과 미묘한 갈등 관계에 있는 사람들로 구성되었다. 이럴 즈음 경복궁 내 자경전 주변에서 화재가 일어나 자경전과 순희당·자미당 등 400여 칸이 소실되었다. 민비의 침전에 장치된 폭약이 폭발했다고도 했다. 더욱이 고종 11년(1874) 11월에 민승호 일가족 폭사 사건이 일어났고 이듬해에는 대원군의 친형 이최응의 집에 방화 사건이 일어났다. 모두 이 사건들을 대원군이 한 짓이라 했고 민비 또한 그렇게 여겼다. 물론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들 사건으로 대원군과 민비의 관계는 골이 더 깊어져 원수 같은 사이가 되었다. --- pp.301-302

그들의 죽음은 달랐다. 민영환은 을사보호조약 체결로 민족의 운명이 풍전등화에 이르자 자결했고 이완용은 끝까지 영화를 누리다 죽었다. 전자는 이완용보다 세 살 아래였지만 45세의 젊은 나이로 민족을 위하여 목숨을 던진 데 반해, 이완용은 가족의 만류도 뿌리치고 민족을 팔아 영원한 부귀를 누리려 한 것이다. 그리고 이 둘에 대한 후대의 평가는 여기서 극명하게 갈린다. 혹시 민영환은 현재 매국노로 낙인찍힌 이완용과 비슷한 생을 살았음에도 ‘자결’이라는 마지막 모습 하나만으로 지나치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극적인 마지막이 모든 평가를 좌우하는 우리의 역사 보기에 문제점은 없는지 되돌아볼 때다.

--- p.329

출판사 리뷰

역사를 바꾼 라이벌 대결, 진정한 승자는 누구인가!

2007년 12월 19일은 대한민국을 이끌고 갈 단 한 명의 지도자를 뽑는 날이다. 선거 막판에 이르자 대선 경쟁자들의 각축전은 대단하다. 이처럼 권력쟁취를 위한 경쟁구도는 오늘날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오천년 역사에는 수많은 라이벌 대결이 존재했다. 어떤 라이벌은 때로 영웅으로 때로 위인으로 때로 악인으로 평가받는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역사에서 대체 어떤 라이벌 대결이 있었으며, 그것들은 왜 서로 다른 평가를 받는 걸까?
우리 역사의 중요한 순간을 영웅(위인)들 간의 대결 중심으로 살펴본《라이벌 한국사 : 대한민국 역사를 바꾼 14가지 라이벌 대결》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흥미진진한 영웅들의 삶과 숙명적인 대결 속에서 오늘날에도 유효한 지혜를 찾아보고, 역사 속 그들에 대한 오해나 간과된 역사적 사실은 없는지 추적한다.
또한 라이벌 관계의 핵심인 ‘경쟁과 대결 구도’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이며, 역사의 중심에 선 그들의 각기 다른 선택은 어떤 의미를 지니며, 나아가 역사적 사실을 어떻게 오늘날에 적용해 수많은 갈등과 경쟁의 해법으로 풀어갈 것인지를 모색한다. 역사에 대한 해박하고 객관적인 지식에서 영웅과 시대에 대한 관점과 해석까지 제안한 이 책은, 역사적 사실과 영웅들의 삶을 통해 지식과 지혜를 동시에 얻고자 하는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해줄 것이다.

승패는 결국 ‘선택’에 달렸다

역사의 방향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수많은 가능성과 갈림길 속에서 오늘날까지 역사가 전개된 요인은 여러 가지 있겠지만, 그 중심에는 항상 영웅들이 있었으며 그들 간의 갈등과 배신, 그리고 복수가 끊임없이 존재했다. 각각의 시대적 상황과 수많은 변수 속에서 그들은 성장 환경이나 가치관, 처한 입장 등에 따라 다양한 선택을 하고 자신과는 다른 길을 선택한 인물과 맞서야만 했다. 지킬 것인가 버릴 것인가, 싸울 것인가 협력할 것인가……. 그 선택의 결과로 개인의 잘못된 선택은 나라와 민초들을 위험에 빠뜨리기도 하고, 혹은 그 반대로 위험에서 구하기도 했다. 또한 순간의 선택으로 간신과 충신, 졸장부와 대장부 등으로 후대의 평가가 갈리기도 했다.
그렇다면 과연 그 암투의 대결 속에서, 진정한 승자는 누구인가? 승자의 선택은 곧 올바른 선택이었는가? 역사 속에서 승자와 패자를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그리고 역사의 교훈은 오늘날의 우리에게 어떤 선택을 제안하는가? 이 책은 이처럼 역사 속 인물들의 선택과 그 결과에 대해 현재의 우리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이러한 질문은 대통령 선거를 앞둔 2007년 오늘의 대한민국에도 유효하다.

영웅의 라이벌은 곧 악인? ―역사의 오해와 이중성 바로보기

영웅은 고난과 시련을 극복함으로써 더욱 빛난다. 그리고 영웅에게 그러한 고난과 시련을 주는 것은 바로 악인이다. 이 책은 ‘영웅 대 악인’, ‘승자 대 패자’로 대표되는 우리의 이분법적 역사 읽기를 반성하고 객관적 시선으로 역사와 인물들을 바라본다. 박정희 정권 때 성웅(聖雄)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가며 추앙한 이순신에게 시련을 준 인물은 익히 알려졌듯 ‘졸장부’ 원균이다. 이인자라는 원망 속에서 이순신을 모함한 졸장부 원균은 그러나 용감하게 부하를 이끌고 이순신 못지않게 많은 공로를 세운 용장이었다.
또한 비슷한 친일파의 삶을 살았음에도 한일합방 소식에 자결한 민영환은 순국자로, 목숨을 끊지 않고 삶을 이어간 이완용은 매국노로 극명하게 다른 평가를 받았다. 그뿐인가. 그 시대의 현실을 직시하고 나름의 개혁을 도모한 인물로도 볼 수 있을 묘청은 유교사관 속에서 ‘난(亂)’을 일으킨 역적이 되었다.
리뷰 총점 8.4
한줄평 총점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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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및 유의사항
리뷰 총점 4.0
  • 리뷰 총점100%
  • 리뷰 총점80%
  • 리뷰 총점60%
  • 리뷰 총점4100%
  • 리뷰 총점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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