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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탁 씨는 왜 사막에 갔을까?
정승희 김윤주 그림
바람의아이들 20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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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새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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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최탁 씨가 빼빼로가 된 이유
손가락 부장님
시계는 항상 시 분
다른 곳에서도 별이 보일까?
아무것도 없는 곳
가방에 넣어야 할 것들
아쉬운 작별
개미귀신과 빵가루
살인 전갈의 가시
죽음의 모래
사막 여우와 안경
쭈그렁바가지 할머니
사진과 나침반
길잡이 뱀
이야기를 들어 주는 바위
모든 비밀
언덕 위의 층집

작가의 말

저자 소개

글 : 정승희
‘새벗문학상’을 받으며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전국마로니에 백일장에서 우수상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창작지원금을 받았다. 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쓰고 있다. 쓴 책으로는 『알다가도 모를 일』, 『눈으로 볼 수 없는 지도』, 『할아버지! 나무가 아프대요』, 『우리 춤꾼 김천흥-손을 들면 흥이요, 팔을 들면 멋이라』, 『공주의 배냇저고리』(공저), 청소년 소설집 『울고 있니 너?』(공저), 그림책 『엄마 제발 그만!』,『나도 안 긁고 싶단 말이야』, 『팥죽할멈과 호랑이』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310g | 148*210*20mm
ISBN13
9788994475660

줄거리

사막으로 여행을 떠난 엄마와 아빠가 실종된 지 6개월, 최탁 씨는 매일 똑같은 나날들을 보낸다. 부모님의 실종 소식에도 매일 같이 헐레벌떡 회사에 나가고, 손가락 부장님의 잔소리에 귀를 몰래 틀어막는 현실적인 삶. 최탁 씨가 사막으로 떠나게 된 계기는 아주아주 작은 사건이다. 바로 자신이 매일 똑같이 보내고 있는 ‘이 생활을 하기 싫다는 것’, 자신의 삶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고 있다는 것을 우연히 깨닫게 된 것이다. 탁 트인 인생을 살라고, 최 탁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최탁 씨는 결국 탁 트인 사막을 향해 부모님을 찾는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출판사 리뷰

보물은 소중한 ‘만남’ 속에 있다
‘아무것도 없다’는 뜻을 지닌 사하라 사막에서 최탁 씨는 수많은 만남을 갖게 된다. 자신의 시간을 누릴 줄 아는 개미귀신, 마음에 품은 독과 가시에 대해 생각하게 해 주는 전갈, 때로는 모든 것을 선명히 보지 않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막 여우, 이빨이 하나밖에 없는 카멜라 할머니까지 환상적이고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은 최탁 씨가 포기하지 않고 여행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결국 해피엔딩을 맞는 이 모험에서 최탁 씨가 발견한 보물들은 소중한 만남들에 있으며, 그 보물들을 찾을 수 있었던 것은 최탁 씨의 선한 마음씨와 더불어, 한숨 느리게 자신과 주변을 되돌아 볼 수 있었던 최탁 씨의 작은 결심 덕분이다.

『최탁 씨는 왜 사막에 갔을까?』는 시간, 소중한 것 등 잊고 지내기 쉬운 그러나 꼭 생각해 보아야 할 깊이 있는 의미들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행복한 삶’을 생각해 보는 것, 한 번쯤 쉬어 가며 자신과 주변을 살펴보는 것은 아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언제나 숙제일 테니 말이다. 매우 유쾌하지만 의미심장한 대사들은 그 의미를 살펴보는 이들에게 철학적으로 다가오기도 할 것이다. 환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특수한 설정과 유머러스한 묘사들 그리고 마치 시를 읽는 것처럼 박자감 있게 읽히는 문단들은 이 책을 펼치는 독자들을 흡입력 있게 신비로운 ‘사막’으로 초대한다. 이 사막에서 어떠한 보물을 발견할지는 독자들의 몫일 터. 들여다볼수록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는 사막을 닮은 작품으로, 어딘가의 길에서 헤매고 있을 모든 이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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