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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표지
들어가며, 반짝반짝 빛나는 이야기 한 조각
편집자 편지, 여행자로서의 일본, 생활자로서의 일본
차례
첫번째장 - 공부하며 일하며 일본에 산다는 것
인생의 절반은, 낯선 곳에서 살아도 괜찮지 않을까?
다시 선택의 시간이 온다면, 그래도 갈래?
내가 살아갈 삶의 장소를 정하기까지
일본 회사 상륙작전
나와 일본의 운명적 만남
나의 일본 대학원 진학기
아이키도合?道와 일본 유학
다시 한 번 찾은 나의 길
도쿄 맑음, 도쿄에서 꿈을 만나다
혈혈단신, 일본 워킹홀리데이에 도전하다
일본, 이것만은 알고가자! 1
두번째장 - 사랑하며 일본에 산다는 것
도쿄 일기
나의 일본 러브 스토리
에노시마의 한국인 며느리
일본은 나의 운명
일본에서 엄마로 자란다는 것
일본, 이것만은 알고가자! 2
세번째장 - 일본에서 산다는 것
최고는 아니지만 한 번쯤 살아볼 만한 곳 ‘일본’
특별한 경험, 일본 산을 만나다
이젠 믿을 수 있어, 일본인의 한류 사랑!
일본, 이것만은 알고가자! 3
네번째장 - 변주
나의 일본 이야기
보아, 고쿠센, 그리고 나의 일본어 이야기
나의 한국 이야기
저자소개
판권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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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책의 편집자입니다.
2015-12-13
한 번쯤 꿈꾸는 일본에서의 생활!
일본을 직접 경험한 17인이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권하는 일본으로의 여행 같은 삶 이야기 해외여행쯤은 자랑할 것도 없는 시대가 되었지만 잠시의 여행이 아닌 다른 나라에 정착하여 삶을 꾸려나간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 이 책을 쓴 열일곱 명의 저자들은 모두 짧게 혹은 길게, 과거에 혹은 현재까지 일본에서의 삶을 경험한 사람들이다. 한 번쯤 꿈꾸는 일본에서의 일상, 그리고 일본이기에 가능했던 스물 하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준비된 유학, 유창한 언어 실력을 갖추고 일본으로 떠난 것이 아니다. 정말 ‘훌쩍’ 떠난 것이 1년이 되고, 2년이 되고, 어느덧 10년을 훌쩍 넘었다. 이 책의 키워드는 ‘공감’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도 만든다. ‘이방인’으로서가 아닌 ‘같은 장소에 사는’ 사람으로서 본 일본은 어떨까? 일본 유학이나 일본에서의 삶을 꿈꾼다면 이 책은 다른 이들의 일본 생활을 들여다볼 기회를 주고 스스로 성큼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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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지쳐 살아가던 나에게 일본이라는 나라는 반짝반짝 빛나는 꿈 한 조각 같았다. 마음이 용기를 낸 순간, 새로운 세상도 내게 손을 내밀었다. 그 꿈과 실제로 만나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결국 나에게 필요했던 건 용기였다.--- p.4
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 자신을 크게 바꿔보고 싶단 생각을 한다. 나 역시 그랬다. 하지만 늘 생각만 했을 뿐 실천은 그리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곳에 와서 환경이 바뀌고 상황이 바뀌니 자연스레 변화의 기회가 생겼다. 변해가는 자신이 낯설면서도 이런 내 모습에 스스로 설렌다.--- p.22 일본에 살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여행지 한 곳을 추천하라면, 나는 자신 있게 ‘비와코 밸리’라고 말할 수 있다. 바다처럼 광활하게 반짝거리는 비와코가 한눈에 펼쳐져 보이는 비와코 밸리는 마치 천국과도 같았다. (중략) 가끔은 떠나야 하는 이유가 바로 그곳에 있었다.--- p.49 취업에 고민하는 친구들, 토익 공부에 집중하는 친구들에게 인생은 항상 똑같은 길로 가야 정답은 아니라고 말해 주고 싶다. 남들과 다른 길로 갈수록 오히려 경쟁자도 줄어들고 희소성도 높아진다는 것을 꼭 알려주고 싶다. 나도 우연한 기회에 일본과 인연을 맺었지만, 지금은 그 인연 덕분에 나만의 꿈을 활짝 펼치고 있다. 일본은 젊음에게 하나의 큰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말을 남기며 글을 마칠까 한다.--- p.82 일본에서 제일 해 보고 싶었던 일은 일본 구석구석을 천천히 여행하는 일이었다. 있는 그대로의 일본을 많이 느끼고 만끽하고 싶었다. 처음 세웠던 목표를 이루고 와서인지 일본 워킹홀리데이는 나의 청춘의 아름다운 한순간이자 또다시 없을 도전의 경험으로 남아 있다.--- p.154 단언컨대 일본에 분당은 없다. 그러나 일본은 천 가지 다양한 모습으로 매일의 일상을 소중히 사는 사람들이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오직 ‘당신만을 위한 삶의 방식’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곳이라고 전하고 싶다.--- p.214 --- p.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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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막상 살아보니 의외로 괜찮더이다." 일본을 직접 경험한 17인이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권하는 일본으로의 여행 그리고 그곳에서의 삶 해외여행쯤은 자랑할 것도 없는 시대가 되었지만 잠시의 여행이 아닌 다른 나라에 정착하여 삶을 꾸려나간다는 것은 아직까지 다소 엄두가 나지 않는 일임에는 틀림없다. 특히 일본은 방사능 유출, 극우주의자들의 한국 혐오증, 군 위안부 문제 등 언론매체나 책을 통해 많이 알려져 고착화된 이미지로 인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사람들도 많다. 이 책을 쓴 열일곱 명의 저자들은 모두 짧게 혹은 길게, 과거에 혹은 현재까지 일본으로의 여행과 그 속에서의 삶을 경험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일본에서 대학은 어떻게 들어가야 하는 거지?’, ‘나는 일본에서 어떤 직장을 다닐 수 있을까?’, ‘일본 산은 어디가 좋지?’와 같이 무작정 일본을 좋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애국심에 불타서 비판하는 것이 아닌, 일본에서의 평범한 삶이란 어떤 것일까 하는 의문을 해소해 주는 데 초점을 맞추어 일상을 풀어내고자 했다. 누구나 한 번쯤 유학을 꿈꿔 보지만 막상 실천에 옮기려면 걱정이 앞선다. 단 얼마 동안이라도 한국을 떠나 쉬고 싶다는 마음으로 도쿄행 비행기에 몸을 맡겼던 한 저자는 자그마한 방에 짐을 풀고 난 후 그제야 ‘36년 동안 계속 한국에서만, 그것도 한국어로 글을 쓰며 먹고 살던 내가, 외국에서 대체 무얼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 섞인 생각을 했다고 고백한다. 준비된 유학, 유창한 언어 실력을 갖추고 일본으로 떠난 것이 아니라 정말 ‘훌쩍’ 떠난 것이 1년이 되고, 2년이 되고, 어느덧 10년을 훌쩍 넘었다는 저자도 있다. 이렇듯 이 책의 키워드는 ‘공감’에서 출발한다. 어쩌면 나도 할 수 있을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한다. ‘이방인’으로서가 아닌 ‘함께 사는’ 사람으로서 바라본 일본은 어떨지, 또 그 속에서 어떻게 대처하며 살아나가야 할지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도 제공한다. 일본 관광이나 유학, 또는 일본에서의 삶을 꿈꾼다면 이 책은 다른 이들의 일본 생활을 들여다볼 기회를 주고 스스로 성큼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