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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굴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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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일기는 이렇게 쓰세요!
1. 1년 365일, 언제 시작해도 좋습니다 새해가 되면 가계부 하나쯤 장만하지만, 그게 완성이 되던가요? 정말 고수가 아니고서는 하루도 빼놓지 않고 가계부를 썼다는 사람, 본 적이 없습니다. 쓰다가 실패하고, 쓰다가 포기하고, 까먹고, 놓치고… 그러다 보면 무용지물로 전락하기 쉬운 것이 바로 가계부입니다. 꼭 새해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1년 365일, 언제든 상관없습니다. 당신이 쓰겠다고 마음먹은 그날부터 시작해도 좋습니다. 쓰다가 빼먹는 날이 있어도 괜찮습니다. 그러시라고 날짜를 비워 두었습니다. 날짜는 당신이 적으세요. 당신 마음입니다. 2. 스케줄 다이어리, 월 결산과 1년 결산표를 수록했습니다 맨 앞쪽에는 월 단위 스케줄 다이어리를 만들었습니다. 물론 연월일 모두 마음대로 쓰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달에 해야 할 중요한 일들은 간단히 메모해 두고 꼭 챙기십시오. 맨 뒤쪽에는 월 결산과 1년 결산표가 있습니다. 이것들은 좀 항목을 분류해서 쓰시기 편하게 표로 정리했습니다. 한 달을 어떻게 살았는지 정리하다 보면 한 해를 어떻게 살았는지 정리하기가 쉬워지겠지요. 물론, 쓰기 싫으면 안 쓸 자유! 그것도 드립니다. 결산 싫어하시는 분들은 모른 척 넘어가십시오. 3. 매일 살림 일기에는 이런 항목을 두었습니다 오늘의 일기, 오늘 들어온 돈, 오늘 쓴 돈. 매일매일 쓰는 일기 항목은 이렇게 구분해 두었습니다. 돈을 얼마나 쓰고 살았나 하는 것도 체크해야겠지만, 사실은 어떤 일을 하고, 무슨 생각을 했는지가 더 중요하지 않겠어요? 값진 오늘, 나의 귀한 하루를 깨알처럼 한 알씩, 병에 담듯이 담아보시라고 조금은 엉뚱한 다이어리형 가계북으로 제작했습니다. 오늘 쓴 돈 항목도 역시 프리 스타일입니다. 영수증 펼쳐놓고 메모하시고, 카드와 현금 합계만 적어두면 충분할 거라고… 띵굴마님과 여러 독자들이 진심을 다해 귀띔해 주었습니다. 4. 쓰다 보면 툭툭, 띵굴마님이 등장할 겁니다 이 책은 띵굴마님의 생각으로 빚어졌습니다. 그래서 일기장 사이사이에 띵굴마님 이야기를 좀 담았습니다. 따라해 보고 싶은 살림 이야기도 담고, 같이 느끼고 싶은 여자 인생 이야기도 담고, 함께 만들고 싶은 음식도 곁들였습니다. 그녀가 등장하면 반가이 맞아주십시오. 5. 사실은 바로 당신이 이 책의 저자입니다 띵굴마님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결과물이지만 사실 이 책은 당신 이야기, 당신의 시간, 당신의 생각을 자유자재로 풀어놓을 수 있는 진짜 일기장입니다. 그러니까 이 책의 주인, 이 책의 지은이는 바로 당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