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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역자의 말 서장 인간의 역사 커뮤니케이션사 연대기 개황 1장. 남·여성, 문장(紋章), 서명 2장. 토템, 천문, 그리고 달력 3장. 알파벳(문자)의 등장과 읽고 쓰기 4장. 숫자, 산수, 그리고 영(零)의 마술 5장. 인쇄, 종이, 놀이카드 6장. 획일화, 스테레오판(版), 아이소타이프 7장. 예술, 회화·도해, 그리고 광고 8장. 연재만화에서부터 코메니우스까지 9장. 필름, 영화·활동사진, 텔레비전 10장. 교육방법, 읽고 쓰기의 보편화, 세계 평화 색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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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이미지가 함께하는 인간 커뮤니케이션의 역사 오디세이
커뮤니케이션의 관점으로 인류의 문화사를 쫒는 새로운 시각 한 커뮤니케이션 학자는 “인류 역사는 곧 커뮤니케이션 역사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문화 인류학, 고고학, 경제학, 정치학 등 다양한 인문분야 학자들 역시 경제 복지와 민주 정치, 커뮤니케이션 소통의 추구 역사가 곧 인류 역사라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이처럼 커뮤니케이션의 역사를 보면 인류의 삶과 문화 변천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커뮤니케이션의 관점에서 인류 문화사를 살펴보고 있는 이례적인 책이다.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세계가 인정한 학자 랜슬롯 호그벤의 역작 이 책의 저자 랜슬롯 호그벤(Lancelot Hogben, 1895~1975)은 1937년 출간된 『백만 인을 위한 수학(Mathematics for the Million)』이 유럽에서 대단한 인기를 끌면서 그 이름을 전세계에 알리게 되었다. 또한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제2언어 ‘인터글로사(Interglossa)’의 창안자로서도 명성이 높다. 그의 활동 경력이 말해주는 것처럼, 저자 호그벤은 언어학, 천문학, 수리학, 생물유전학, 고고학, 종교학, 물리·화학, 그리고 커뮤니케이션학 등 다 학문적 학제성(interdisciplanary)을 띠고 있으며, 한 외국의 인명사전에서도 그를 “a versatile scholar(다학문에 능통한 학자)”라고 평할 만큼 인정받는 학자이다. 인류의 진화와 문화 발전에 관한 학제적 연구의 결실, ‘백만 인을 위한’ 인문 교양서 이번에 소개되는 이 책은 바로 호그벤의 학제적 지식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백만 인을 위한’ 문화(역사) 교양서라 할 수 있다. 인류의 진화와 문화 발전을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바라보지만, 고고학, 천문학, 종교학, 수리학, 생물유전학, 언어학 및 커뮤니케이션학 등의 학문적 접근으로 그 내용의 폭이 넓고 인문 교양인들을 위한 적절한 깊이를 유지하고 있다. 풍부한 삽화만으로도 인류의 문화사가 보인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풍부한 삽화이다. 저자가 서문에서 ‘그림을 그릴 줄 아는 것’을 인간의 주요 특장점(特長点) 중 하나로 꼽고 문자를 해독하는 보조수단으로서 그림을 강조한 것처럼, 이 책에서는 국내 전문 분야 도서 가운데에서도 구하기 쉽지 않은 총 128점의 그림, 사진, 만화컷, 삽화 및 도표를 삽입하여 독자들의 이해와 흥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이 책의 부제가 설명해 주듯이, 그림으로 따라 이 책을 넘겨보는 것만으로도 인류의 문화가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