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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의 보물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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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장 미코와 나베짱 _ 7
제2장 간바라 다이조와 시리우스 _ 43
제3장 시모야마 구미와 유리구슬 _ 81
제4장 이가와 나나와 아로마포트 _ 125
제5장 아사리 후미야와 목도리 _ 169
제6장 구로키 류스케와 헌팅캡 _ 215
제7장 치코와 공예차 _ 263
저자 후기 _ 306
역자 후기 _ 308

저자 소개 2

모리사와 아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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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io Morisawa,もりさわ あきお,森擇 明夫

1969년 지바 현 출생. 와세다 대학 재학 중 잡지 편집에 참여했고 출판사와 편집 프로덕션을 거쳐 작가가 되었다. 2006년『라스트 사무라이 외눈의 챔피언 다케다 고조』로 제17회 미즈노 스포츠 라이터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소설, 에세이, 논픽션,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악인이 등장하지 않는 설정,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유쾌한 필체로 풀어내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작품 중 『쓰가루 백년 식당』 『당신에게』 『무지개 곶의 찻집』『나쓰미의 반딧불이』는 영화로도 사랑받았고, 『키리코의 약속』이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그 외 다른 저서로는 『바다를 품은 유리
1969년 지바 현 출생. 와세다 대학 재학 중 잡지 편집에 참여했고 출판사와 편집 프로덕션을 거쳐 작가가 되었다. 2006년『라스트 사무라이 외눈의 챔피언 다케다 고조』로 제17회 미즈노 스포츠 라이터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소설, 에세이, 논픽션,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악인이 등장하지 않는 설정,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유쾌한 필체로 풀어내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작품 중 『쓰가루 백년 식당』 『당신에게』 『무지개 곶의 찻집』『나쓰미의 반딧불이』는 영화로도 사랑받았고, 『키리코의 약속』이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그 외 다른 저서로는 『바다를 품은 유리구슬』 『미코의 보물상자』 『여섯 잔의 칵테일』 『푸른 하늘 맥주』 『도쿄타워가 사라질 때까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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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수학을 공부하며 유학을 준비하던 중 일본어에 매력을 느끼고 번역 공부를 시작했다. 졸업 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비즈니스 전문학교 일본문화학과와 일본 외국어 전문학교 일한 통역번역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뉴질랜드로 건너가 현지인들에게 일본어와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을 했다. 지금은 한국에 정착하여 일본 문학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지만, 언젠가는 노트북 하나만 들고 온 세계를 누비며 번역을 하게 될 날을 꿈꾸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쇼트 트립』, 『얼론 투게더』, 『열여덟의 여름』, 『리락쿠마의 생활』, 『당당하게 퇴근하기』, 『다시 한 번 하늘 높이』, 『대답의
대학에서 수학을 공부하며 유학을 준비하던 중 일본어에 매력을 느끼고 번역 공부를 시작했다. 졸업 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비즈니스 전문학교 일본문화학과와 일본 외국어 전문학교 일한 통역번역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뉴질랜드로 건너가 현지인들에게 일본어와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을 했다. 지금은 한국에 정착하여 일본 문학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지만, 언젠가는 노트북 하나만 들고 온 세계를 누비며 번역을 하게 될 날을 꿈꾸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쇼트 트립』, 『얼론 투게더』, 『열여덟의 여름』, 『리락쿠마의 생활』, 『당당하게 퇴근하기』, 『다시 한 번 하늘 높이』, 『대답의 기술』, 『따뜻한 카운슬링』, 『선택』, 『미싱』, 『케사랑파사랑』, 『귀여운 종이오리기』, 『행복한 종이오리기 1, 2』, 『행복한 미술치료』, 『잿빛 무지개』, 『여섯 잔의 칵테일』, 『어젯밤 카레, 내일의 빵』 등 다수가 있다. 지은 책으로 전자책 『번역가 이수미의 독자에게 말걸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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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340g | 128*188*20mm
ISBN13
9788946420182

책 속으로

물론 나도 성을 팔아 돈을 버는 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성매매도 훌륭한 일이야. 자부심을 가져도 돼’라는 허울 좋은 말을 들으면 구역질이 난다. 싱글맘 대부분이 ‘빈곤층’인 이 나라에서 치코와 내가 행복하게 살아가려면 돈은 없는 것보다 있는 편이 낫다. 아니, 있는 편이 훨씬 나은 게 당연하다. 궁핍한 어른은 마음이 피폐해져서 자식에게 화풀이를 한다. 그로 인한 갖가지 사건 사고로 뉴스가 도배되는 세상이다. 나는 그런 인생은 사절이다. 치코는 나와 ‘다른 아이’여야 한다. --- p.22

아무리 괴로워도 주변에서 작은 보물을 찾아 간직하면 누구든 그럭저럭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 할아버지가 그렇게 가르쳐주셨다. “무서웠던 할머니도 좋은 말을 해주셨어요.” “어, 뭔데? 가르쳐줘.” “미코의 손은 고마운 손이야. 너의 두 손은 타인에게 감사 인사를 받기 위해 존재하는 거란다.” “고마운 손이라…….” 나베짱이 굳은살 박인 자기 손을 응시했다. 인생의 전환점에 선 사람이니 여러 가지 생각이 많을 것이다. --- p.36


아내는 다이스케보다 미코를 훨씬 더 엄격하게 키우는 것 같다. 미코를 야단칠 때는 옆에서 보고 있기 힘들 정도다. 하지만 나는 아내의 행동에서 미코를 향한 애정을 느낄 수 있다. 미코가 아직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의 일이다. 어느 날 밤 미코가 갑자기 “찌찌 먹고 싶어요” 하면서 울먹인 적이 있다. 그때 아내가 자기 젖꼭지에 벌꿀을 발라두고 실컷 빨게 해주었다. 할미는 젖이 안 나와. 미안해. --- p.51

나의 집요한 질문에도 아내는 싫은 내색 하나 없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후후후. 그건…….” 아내는 2층에 있는 미코에게 들리지 않게끔 하려는 듯이 자그마한 소리로 그 이유를 설명해주었다. “…….” 나는 아내의 의도를 듣고 가슴이 벅차올라서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런 거니까.” “…….” “여보, 부탁해요.” “…….” 아직도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눈시울까지 붉어졌다. --- p.67

나는 멍하니 생각하며 걸었다. 미코의 장갑은 그물코가 촘촘했다. 태그가 없는 걸 보니 이것도 할머니가 떠준 모양이다. 낙엽처럼 짙은 갈색의…… 별로 예쁘지도 않은 장갑. 나는 여태까지 손으로 뜬 장갑을 껴본 적이 없다. 왠지 궁금해져서 손가락을 슬쩍 넣어보았다. 투박하고 뭔가 촌스러운 감촉. 손을 오므렸다가 폈다가 해보았다. 털실 때문에 손등이 조금 따끔거렸다. 하지만 미코 말대로 따뜻했다. --- p.89

어쩌면 나와 미코 사이에 눈에 보이지 않는 실이 존재하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실은 복잡하고 갑갑한 가정환경에서 필사적으로 몸부림치며 자란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실이다. 그 실이랑은 별개로 우리에겐 공통점이 있었다.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는 ‘애정의 바다’에 갈증을 느껴왔다는 점. 달콤하지만 위험을 내포한 연인 사이의 그런 ‘애정’이 아니라, 농밀하면서도 흔들림이 없는 그래서 안심감을 주는 ‘애정’을 마음속 깊이 원해왔다는 점이다. --- p.138

대인공포증인 내가 전혀 긴장하지 않고 본연의 모습 그대로 대할 수 있는 타인은 아무리 세상이 넓다 해도 미코뿐이다. 미코는 타인의 일에 절대 간섭하지 않고, 타인이 하는 일을 부정하지도 않는다. 그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뿐이다. 분명 내가 헤어지자고 하면 “흐음, 알겠어. 바이바이” 하고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웃으며 손을 흔들 것이다. 그 극단적인 담백함이 대인공포증인 내겐 ‘구원’이자……, 그와 동시에 ‘고통’이었다. --- p.178

미코의 소중한 ‘보물상자’가 뒹굴고 있다. 경첩이 비뚤어져서 뚜껑이 제대로 닫히지 않는다. 지난밤 내가 발로 차서 부서뜨렸다. ‘보물상자’가 부서졌을 때, 미코의 마음도 함께 부서졌다. 내가 아무리 때려도, 난폭하게 범해도, 미코는 비명 하나 지르지 않고 스스로는 움직이지 못하는 인형처럼 그저 천장만 바라보며 눈물만 주르르 흘렸다. --- p.192

혹시 어머니는 이 편지를 쓰고 싶어서 ‘채소 선물’을 보내는 게 아닐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나는 상자와 마음의 뚜껑을 동시에 닫고 편지를 쓰레기통에 집어넣어 버렸다. 이 많은 채소를 어떻게 한다지? 순간 미코의 얼굴이 뇌리를 스쳤다. 업소 아가씨로서는 드물게 부지런히 요리를 하는 여자다. 네 살배기 딸 치코 때문이다. 감기 걸린 미코와 한창 자랄 나이인 치코. 무농약 채소가 갈 곳은 정해졌다. 나는 외출복으로 갈아입고 골판지 상자를 안고 밖으로 나왔다. --- p.225

“미코는 자기 인생이 마음에 들어?” 어찌된 일인지 마치 타인의 목소리처럼 갈라져 나왔다. 마치 나 자신에게 묻고 있는 것 같은 묘한 기분이 들었다. “으음, 어떨까……. 다 마음에 드는 건 아니지만 죽고 싶을 만큼 나쁘지도 않아요. 그보다 나는 나 자신을 타인과 비교하지 않거든요.” “비교하지 않아?” “네. 비교하지 않으면 내 인생도 특별할 건 없죠. 나도 그냥 보통 사람이에요.” “그렇군.” “내 인생이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게 된 건 내 눈을 훈련시켜온 덕분일 거예요.” --- p.253

세 번째 ‘사랑해’라는 글을 눈으로 읽고 있을 때 시야가 흔들렸다. 다음 순간, 아…… 하면서 엄마 수첩에 눈물을 한 방울 떨어뜨리고 말았다. 다급히 옷소매로 닦았다. 볼펜으로 쓴 글자라서 번지지는 않았지만, 얇은 종이가 조금 구겨져버렸다. 내가 태어난 후로 수첩에 기록된 엄마의 ‘오늘의 보물’은 거의 대부분 내가 한 행동이었다.

--- p.292

출판사 리뷰

“마음은 절대 상처 입지 않아. 반짝반짝 윤이 날 뿐이야.
사포로 싹싹 문지르면 윤이 나는 거랑 같아.”

고독과 불안이 난무하는 세상 속에서 삶의 ‘작은 보물’을
찾아나서는 미코와 그 주변 사람들이 전하는 따스한 이야기

태어나자마자 부모에게서 버림받고 조부모 밑에서 자란 미코의 특기는 매일 ‘작은 보물’을 찾는 것이다.
다섯 살 크리스마스 때 할아버지가 만들어준 손거울이 달린 ‘보물상자’에 담긴 보물은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물건들이다.
홀로 딸 ‘치코’를 낳고, 엄마 역할을 다하기 위해 유사성매매와 간병 일을 하는 ‘미코’.
아무리 괴로워도 주변에서 작은 보물을 찾아 간직하면 누구든 그럭저럭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데…….

《무지개 곶의 찻집》의 작가 모리사와 아키오가 새로운 방식으로 전하는 긍정 메시지


《미코의 보물상자》는 고독과 불안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며 50여 년을 살아온 주인공 ‘미코’의 반생을 다룬 모리사와 아키오의 신작 소설이다.
《무지개 곶의 찻집》《쓰가루 백년 식당》등으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작지만 소중한 주변의 일상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온 모리사와 아키오는《미코의 보물상자》에서 전작과는 다른 특별한 등장인물과 구성 방식을 선보인다.
소설은 모리사와 아키오가 취재를 위해 만난 여성 ‘제리탄’으로부터 모티프를 얻어 탄생했다. ‘제리탄’은 유흥업소에 나가고 힘든 간병 일을 하면서도 무척 밝고 예의 바른 모습을 가진 여성이었다.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며 특히 사랑하는 딸 이야기가 나오자 몇 번이고 눈물을 훔쳤다는 그녀로부터 작가는 살아가는 데 필요한 강인함과 현명함을 발견했다. 물론 등장인물과 갈등 요소는 창작을 기반으로 하지만 ‘제리탄’이 경험한 현실들은 소설 집필의 원동력이 되었다. 자칫 진부할 수 있는 한 여성의 굴곡진 삶이 또 하나의 감동적인 이야기로 탄생한 것이다.
미코와 함께 삶을 공유했던 사람들은 소설에서 각 에피소드의 화자(話者)로 등장한다. 그리고 각자의 방식으로 미코를 둘러싼 세상을 담담히 관찰한다.

주인공 미코를 통해 새로운 삶의 희망을 얻는 상처를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

태어나자마자 부모에게서 버림받고 조부모 밑에서 자란 미코의 특기는 매일 ‘작은 보물’을 찾는 것이다. ‘아무리 괴로워도 주변에서 작은 보물을 찾아 간직하면 누구든 그럭저럭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할아버지의 가르침 때문이다. 목수였던 할아버지는 한 변이 30센티쯤 되는 오동나무로 만든 ‘보물상자’를 미코가 다섯 살이 되던 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건넨다. 경첩이 달린 보물상자 뚜껑을 열면 안쪽에 할머니가 소중히 간직했던 손거울이 달려 있다.
미코는 그때부터 보물상자에 자신만의 소중한 물건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보물상자에 들어 있는 물건들은 비행기, 유리구슬, 색 바랜 일기장, 돌멩이, 사탕 반지 등 사소한 것들이지만 갖가지 사연과 추억이 서린 것들이다.
어린 시절 강한 사람이 되길 바랐던 할머니의 학대를 이기지 못하고 가출하여 의지할 가족 없이 딸 ‘치코’를 낳고, 유사성매매와 간병 일을 하면서도 엄마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분히 노력했던 싱글맘 ‘미코’. 그녀는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살기 위해 수많은 ‘나’를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 딸 ‘치코’는 본인과는 ‘다른 사람’이여야 하고 사랑을 모조리 받아 마땅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미코의 보물상자》는 우리 주변에서 약자와 상처 받은 이들이 품고 있는 아픈 사연을 조심스레 끄집어낸다.
미코의 단골 고객인 무명 만화가 와타나베 다카유키, 한없이 다정하고 인자했던 할아버지 간바라 다이조, 초등학교 친구 시모야마 구미, 보건교사 이가와 나나, 남자친구 아사리 후미야, 업소 사장 구로키 류스케 그리고 딸 치코 까지…….
각 단편을 통해 겁 많은 다섯 살 꼬마에서 존재감이 너무 약해 따돌림의 타깃도 되지 못했던 5학년 여학생, 애정이 결핍된 여중생에서 수동적인 아가씨, 그리고 모성애 가득한 어머니로 점점 성장해가는 ‘미코’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아끼는 딸 ‘치코’의 이야기는 인생에서 가장 빛나고 소중한 보물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다.

저마다의 마음속에 여전히 살아 있는, 추억을 담은 ‘보물상자’를 찾아서……

《미코의 보물상자》에 흩뿌려진 미코의 이야기에 공감한 사람이라면 저마다의 마음속에 여전히 살아 있는 추억의 물건들과 기억들을 하나씩 꺼내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깨달을 것이다. 그때는 미처 몰랐지만, 돌아갈 수 없는 과거에도 행복한 순간이 있었다는 것을……. 살아 있는 바로 지금이 인생에서 가장 빛나고 행복한 순간이었다는 것을…….
“똑같은 잡동사니인데 쓰레기로 보이는 사람도 있고 보물로 보이는 사람도 있다면, 이왕이면 보물로 보이는 눈을 가지는 편이 좋잖아요. 그러면 더 행복해질 수 있대요.”
하찮은 물건을 발견했을 때 마음이 즐거워진다면 그것은 미코에게 보물이었다. 어쩌면 그런 마음가짐 때문에 미코가 파란만장한 삶을 견딜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누구나 한번쯤은 마주하는 삶의 순간들을 아주 특별하고 소중한 순간으로 탈바꿈하는 작가 모리사와 아키오.
지금까지 선보인《무지개 곶의 찻집》《당신에게》《쓰가루 백년 식당》《나쓰미의 반딧불이》등의 작품을 비롯해 《미코의 보물상자》가 전하는 따스한 이야기는 많은 독자들에게 변함없는 웃음과 눈물 그리고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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