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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는 무엇으로 사는가
학교 혁신과 교육 민주주의에 관한 단상
정은균
살림터 201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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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 학교 민주주의, 방전된 민주주의의 충전기지 4
머리말 8
들어가며 16
1부 시스템에 갇힌 교사
1장 평범과 성실과 모범에 관한 단상
교무실에 떠 있는 ‘천 개의 섬’ 33 / 평범하고 성실한 교사는 무죄? 35 / “중요한 문
제에 대해 비슷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38 / 국기에 대한 맹세와 민주 시민 40
2장 ‘죽음의 장부’를 다룬 나치는 평범했다
교사 힐데브란트 이야기가 주는 교훈 43 / 정신과 의사보다 더 ‘정상’이었던 아이히
만 46 / 악은 평범함과 무사유에 있다 49 / 잔인한 학살자가 된 농부와 교사 51
3장 썩은 사과와 썩은 사과 상자
시스템은 인간을 어떻게 조종하는가 54 / 양심을 죽이는 ‘권위’의 힘 58 / 600만
명을 학살한 시스템의 배후 61 / “그들이 왔을 때 나는 침묵했다” 64 / 기계 교사와
인간 교사 69
4장 시스템의 포로가 된 교사, 끝이 어디일까
나는 최저 등급 교사 75 / 점수 시스템이 지배하는 교무실 78 / 슈퍼맨 교사를 꿈
꾸는 당신에게 82 / 좋은 교사 훌륭한 교사 위대한 교사 85
5장 착한 아이들의 역습
청백리상을 받은 ‘개’ 같은 관료 89 / 착한 사람들은 착하지 않았다 92 / ‘착한 아
이’ 담론에 빠진 교사들 95 / ‘관료’와 ‘아이히만’을 길러 내는 교육 97
2부 교사, 아이를 만나다
1장 교사는 무엇으로 사는가
가르치라 더 잘 가르치라 105 / 은행 저금식 교육 108 / ‘학교=공동체’라는 신화
111 / 교사가 ‘극단주의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 115 / 가르침은 끝없는 만남이다
118
2장 나는 아이들 이름을 부릅니다
10억 주면 감옥에서 1년 산다는 아이들 121 / ‘꽃’으로 살아가는 법 124 / 이름 부
르기의 힘 126 /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129
3장 믿고 또 믿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라
우는 아이에게는 포옹이 약 132 / 스티브 잡스가 ‘꼴통’에서 벗어난 비결 135 / ‘괴
물’ 교사 ‘괴물’ 부모 137 / 이미 하나의 인간인 아이들 141


152*224.indd 14 16. 1. 15. 오전 10:51
4장 공부 못하는 아이는 성적에도 관심이 없다고?
신창원을 ‘악마’로 만든 사람 146 /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늑대’일 뿐일까 149 /
‘요시찰 대상 1호’가 된 아이 154 / 헝겊 원숭이 철사 원숭이 157 / 이런 교사로 살
고 싶다 160
3부 진짜 교육 가짜 교육
1장 경쟁은 가짜다
경쟁이라는 이름의 폭주 기관차 165 / 경쟁과 협력의 이중구속 167 / 죄수의 딜레
마, 눈에는 눈 이에는 이 171 /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175
2장 기 승 전 대학
휴일에는 쉬는 게 정상이다 179 / ‘야감’과 ‘듄’으로 굴러가는 교실 182 / 대학 ‘서열
도’에 담긴 입시 사회학 186 / 대학에 가지 않아도 되는 세상? 190 / 공정과 정의가
문제다 194
3장 공부에 관한 몇 가지 신화
피사PISA가 알려 주는 불편한 ‘진실’ 200 / “김고삼은 사약을 받으라” 203 / ‘상품’
을 만들어 내는 학교교육 207 /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209
4장 ‘용’과 ‘지렁이’가 공존하는 교실을 위해
‘개천의 용’ 담론이 그리는 입시 풍속도 213 / ‘광탈’하는 ‘수시충’ 담임의 넋두리
216 / 수준별 수업으로 공부가 좋아졌나요 219 / 문제는 등수가 아니다 222
4부 학교 혁신을 넘어 교육 공화국으로
1장 교사 승진 제도, 이대로 안 된다
교포 교사와 이무기 이야기 229 / 평교사는 교장의 부하직원? 232 / 너희가 교장
을 아느냐 235 / 교장 자격과 교장 자격증 238 / 교장 공모제를 살려 내라 240
2장 혁신교육이라는 이름의 견인차
모든 길은 혁신으로 통한다? 245 / 평등교육인가 선별교육인가 248 / 무명 교사들
의 분투기 250 / 혁신학교, 이 정도가 ‘기본’ 253 / ‘혁신’이라 쓰고 ‘미래’라 읽는다
259
3장 교육 다양성은 우리의 생명
전교조 출신 교사와 장학사 263 / 한국교총과 전교조의 ‘색깔 있는’ 역사 267 / 한
국교총과 전교조는 앙숙지간? 270 / “배움 없는 학교를 떠나자” 274
나오며 279
도움 받은 책들 285

저자 소개 1

중·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살고 있다. 학교 민주주의와 학생 인권에 대한 관심이 크고, 수업 시간에 글쓰기와 독서 교육에 애쓰고 있다. 최근에는 교사, 시민과 함께하는 ‘글쓰기의 민주주의’를 깊이 고민하고 있다. 좋은 책을 읽고, 이런저런 잡다한 글을 쓰는 게 큰 즐거움 중 하나다. 글쓰기 사이트(브런치)와 사회 관계망 서비스(페이스북)에서 세상 사람들을 만나 소통하고 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 『나의 교육 고전 읽기』, 『학교 민주주의의 불한당들』, 『교사는 무엇으로 사는가』, 『시 공부의 모든 것』, 『국어와 문학 텍스트의 문체 연구』, 『국문 서사체의 문체론』, 『한글이야기』
중·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살고 있다. 학교 민주주의와 학생 인권에 대한 관심이 크고, 수업 시간에 글쓰기와 독서 교육에 애쓰고 있다. 최근에는 교사, 시민과 함께하는 ‘글쓰기의 민주주의’를 깊이 고민하고 있다. 좋은 책을 읽고, 이런저런 잡다한 글을 쓰는 게 큰 즐거움 중 하나다. 글쓰기 사이트(브런치)와 사회 관계망 서비스(페이스북)에서 세상 사람들을 만나 소통하고 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 『나의 교육 고전 읽기』, 『학교 민주주의의 불한당들』, 『교사는 무엇으로 사는가』, 『시 공부의 모든 것』, 『국어와 문학 텍스트의 문체 연구』, 『국문 서사체의 문체론』, 『한글이야기』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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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1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436g | 153*224*20mm
ISBN13
9791159300066

출판사 리뷰

학교 혁신을 넘어 교육 공화국으로
‘불량’ 교사가 그려 낸 우리 학교 안팎 교육의 참된 얼굴!

엘살바도르의 ‘순교 성인’ 로메로 대주교는 하나의 ‘사건’을 겪으면서 ‘극적 변화’를 경험한다. 우리 사회, 우리 교육에서 로메로 대주교를 변화시킨 것과 같은 ‘극적’ 경험은 항다반사다. 비일비재함에 따른 관성 탓일까, 부르디외가 개념화한 ‘후천적으로 길러진 성향’ 탓일까? 아쉽게도 우리 교사들에게는 그와 같은 극적 변화가 별로 일어나지 않는다. 성찰의 부재, 의식의 부재, 존재의 부재에 대한 아픈 각성
과 깊은 연구를 만났다. 교사들의 자존감으로 아이들과 교육이 존엄해지기를 염원하는 비나리다. 우리 모두 그와 함께 비나리패가 되어야 교육이 산다. _이항근(군산남고등학교 교장)

언젠가 권정생 선생께서 좋은 글이란 읽고 나면 불편한 느낌이 드는 글이라 하셨다. 이 책 속의 글들이 대체로 그런 느낌으로 다가온다. 이 책은 저자의 치열한 교육 실천을 토대로 길어 올린 불합리한 교육 현실과 교직 사회의 민낯에 대한 진솔한 성찰이자 거친 고백서이다. 영혼 없는 교육 시스템 속에서 사랑으로 아이들을 품으며 절망 속에서 비전을 만들어 가려는 교사는 과격해질 수밖에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사랑과 분노는 동전의 양면이다. 서릿발 같은 분노와 함께 따뜻한 시선으로 교육을 바라보는 이런 선생이 있는 한 이 땅의 교육은 희망이다! _이성우(『교사가 교사에게』 저자, 구미 다부초 교사) 어느 진보 사회학자는 한국 사회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 ‘제3의 세대’가 이끄는 ‘제3의 물결’이 필요하고, 그것은 바로 정보화의 중심에 있는 10대와 20대의 자율성이라고 평가했다. 현 교육 시스템의 포로임을 고백하는 정 선생님은 책에서 “교육은 학생들과의 끝없는 만남”, “학생은 각각 잊혀지지 않는 의미로운 꽃”이라고 말씀하신다. 이런 선생님들이 계시는 학교교육 현장에서 사회 구성원들이 제대로 숨 쉴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자율성 세대의 탄생을 기대하면서 지속가능한 희망을 꿈꾸어 본다.
_박모니카(군산교육희망네트워크 사무국장,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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