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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귀신의 복수
지끈지끈 귀신 감투 돈귀신을 물리친 아내 이야기 귀신아, 미안해 귀신 덕에 공주 얻었네 부자가 된 삼형제 콧구멍에서 나온 남편 내 감투 내놔 용궁 갔다온 소금 장수 부록 귀신을 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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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 할머니야 늙어서 어쩔 수 없다지만 이웃에 있는 부잣집 딸은 정말 안 되었어." "그럼. 나이도 젊고 예쁘고 착한데 가엾어. 아무래도 며칠 뒤에 아가씨 혼을 데리러 와야겠지?" "사람들은 너무 몰라. 쑥물만 먹이면 금방 나을 병에 엉뚱한 약을 쓰고 있다니‥…."
귀신들은 이런 이야기를 나누며 맏형이 있는 바위쪽으로 다가왔습니다. "저기 아픈 친구를 데려가야지. 이번에는 자네가 업고 가게." 마침 이 때였습니다. "꼬끼요! 꼬끼요!" 첫닭 우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귀신들은 깜짝 놀라 맏형을 놓아 둔 채 사라져 버렸습니다. 다급하여 맏형을 데려갈 겨를이 없었나 봅니다. "아, 이제야 살았구나!" 맏형은 한숨을 내쉬며 날이 밝기를 기다렸습니다. 날이 밝자, 맏형은 귀신들이 말한 부잣집을 찾아가 주인을 만났습니다. --- pp.97-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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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 할머니야 늙어서 어쩔 수 없다지만 이웃에 있는 부잣집 딸은 정말 안 되었어." "그럼. 나이도 젊고 예쁘고 착한데 가엾어. 아무래도 며칠 뒤에 아가씨 혼을 데리러 와야겠지?" "사람들은 너무 몰라. 쑥물만 먹이면 금방 나을 병에 엉뚱한 약을 쓰고 있다니‥…."
귀신들은 이런 이야기를 나누며 맏형이 있는 바위쪽으로 다가왔습니다. "저기 아픈 친구를 데려가야지. 이번에는 자네가 업고 가게." 마침 이 때였습니다. "꼬끼요! 꼬끼요!" 첫닭 우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귀신들은 깜짝 놀라 맏형을 놓아 둔 채 사라져 버렸습니다. 다급하여 맏형을 데려갈 겨를이 없었나 봅니다. "아, 이제야 살았구나!" 맏형은 한숨을 내쉬며 날이 밝기를 기다렸습니다. 날이 밝자, 맏형은 귀신들이 말한 부잣집을 찾아가 주인을 만났습니다. --- pp.97-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