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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구렁아, 고맙다!
장가 가는 구렁이
구렁이가 된 부자
구렁이를 물리친 색시
아버지를 부처로 만든 딸
은혜를 갚은 까치

부록 구렁이를 알자

저자 소개

편자 : 김용규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국어교육 전공 후, 두산동아에서 아동도서를 기회, 편집하였으며, 국정교과서, 새교실의 편집 자문 위원을 지내셨다. 작품으로는『미래의 세계』『세계 명작』『꺼꾸로 보는 명작 시리즈』등이 있다.
그림 : 정경화
한라, 태평양 사보 일러스트, 월마트 일러스트, 잡지 '풍경' 일러스트, 애경 '쿨샷'제품 일러스트를 하였고,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38쪽 | 383g | 171*236*20mm
ISBN13
9788989886228

책 속으로

"아이 가엾어라. 이렇게 귀여운 구렁이 도련님을 천대하다니. 쯧쯧. 또 놀러 올 테니 잘 있어." 셋째 딸은 구렁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귀여워했습니다. 세월이 흘러 구렁이 아들은 무럭무럭 자라 어른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구렁이는 할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어머니, 부잣집 셋째 딸에게 장가 보내 주세요." 할머니는 어이가 없어 한숨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오는구나. 네가 멀쩡한 총각이라도 어림없는 소린데 하물며 부잣집 어른의 귀한 딸을 구렁이인 너에게 시집 보내겠느냐?" 하지만 구렁이는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할머니 치맛자락을 붙잡고 졸라 댔습니다.

--- p.29-30

"아이 가엾어라. 이렇게 귀여운 구렁이 도련님을 천대하다니. 쯧쯧. 또 놀러 올 테니 잘 있어." 셋째 딸은 구렁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귀여워했습니다. 세월이 흘러 구렁이 아들은 무럭무럭 자라 어른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구렁이는 할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어머니, 부잣집 셋째 딸에게 장가 보내 주세요." 할머니는 어이가 없어 한숨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오는구나. 네가 멀쩡한 총각이라도 어림없는 소린데 하물며 부잣집 어른의 귀한 딸을 구렁이인 너에게 시집 보내겠느냐?" 하지만 구렁이는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할머니 치맛자락을 붙잡고 졸라 댔습니다.

--- p.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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