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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스톤 공원의 동물 친구들
우리 곁의 야생 동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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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튼의 동물 이야기

책소개

목차

옐로스톤 공원의 동물 친구들

서문

1 귀여운 코요테
2 프레리도그와 그 친척
3 유명한 털 짐승들
4 뿔과 발굽 그리고 빠른 다리
5 데빌즈 키친에 사는 박쥐
6 속뜻은 좋은 스컹크
7 힘센 광부 오소리
8 다람쥐와 꼬리가 홱홱 움직이는 그 형제들
9 토끼와 녀석이 가진 버릇
10 모닥불가의 유령들
11 크건 작건 살금살금 기어 다니는 고양이과 동물
12 호텔 바에서 만난 흑곰을 추억하며

부록 옐로스톤 공원에 사는 포유류

시튼의 발자취

저자 소개 2

어니스트 톰프슨 시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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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nest Seton

영국 사우스실드에서 태어났지만 1866년에 캐나다로 이주했으며, 캐나다의 삼림 지대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이때 많은 동물들을 관찰한 것이 그의 일생을 결정짓는 계기가 되었다. 시튼은 박물학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영국으로 유학하여 박물학과 미술을 공부했다. 1881년 유학을 마치고 캐나다로 돌아온 시튼은 계속해서 동물들을 관찰하며 자료를 수집했다. 시튼은 미국 전 지역을 다니면서 동물을 관찰하고 많은 동물 이야기를 썼다. 그의 작품들은 동물들을 소재로 한 독특한 장르를 개척했다는 점과 객관적인 관찰과 정확한 지식을 기초로 한 사실적인 기록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시튼은 영국
영국 사우스실드에서 태어났지만 1866년에 캐나다로 이주했으며, 캐나다의 삼림 지대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이때 많은 동물들을 관찰한 것이 그의 일생을 결정짓는 계기가 되었다. 시튼은 박물학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영국으로 유학하여 박물학과 미술을 공부했다. 1881년 유학을 마치고 캐나다로 돌아온 시튼은 계속해서 동물들을 관찰하며 자료를 수집했다. 시튼은 미국 전 지역을 다니면서 동물을 관찰하고 많은 동물 이야기를 썼다. 그의 작품들은 동물들을 소재로 한 독특한 장르를 개척했다는 점과 객관적인 관찰과 정확한 지식을 기초로 한 사실적인 기록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시튼은 영국 유학 시절 미술 공부로 익힌 그림 실력을 활용하여 자신의 글에 직접 그린 삽화를 곁들여 더욱 화제를 모았다. 그는 말년에 미국 보이스카우트 협회를 창설하고 사회교육에도 힘을 쏟았다. 시튼은 저자, 동물학자, 박물학자, 풍경화가로 성공한 일생을 살았으며, 1946년 미국의 뉴멕시코 주에서 사망했다. 시튼이 남긴 작품으로는 「시튼 동물기(1898)」, 「회색곰의 일대기(1900)」, 「동물의 영웅들(1906)」 등과 자서전인 「예술가·박물학자의 발자취(1940)」가 있다.

어니스트 톰프슨 시튼의 다른 상품

창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어영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학 강단에서 영어를 가르쳤고,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루이스 베이어드의 《검은 계단》, 잭 런던의 《비포 아담》《별 방랑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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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428g | 145*210*18mm
ISBN13
9788958203513

책 속으로

분명 꾸러미쥐는 자신의 보금자리를 만들고자 이렇게 물건을 모아 들이기 시작했을 텐데, 그러다 보니 집을 보호하기 위해 선인장 잎사귀와 뾰족한 가시가 달린 가지도 쌓게 되었다.
그렇게 시작된 본능은 점점 커져 오늘날 꾸러미쥐가 사는 둥지는 높이가 30~120센티미터에 달하고 폭은 120~250센티미터까지 이르는 쓰레기 더미다. 나는 수집품으로 만든 이런 보금자리를 여럿 살펴보았다.
꾸러미쥐는 주로 키 작은 나무숲에서 자라는 나무 주위로 집을 짓는데, 가운데에는 폭이 약 20센티미터인 부드럽고 따스한 작은 둥지를 만들고 그 둥지를 온통 잔가지와 가시로 에워싼 다음, 입구로 쓸 좁은 구멍만 남겨 둔 채 줄지어 세운 선인장 가시로 경비를 강화한다. 그런 다음 이렇게 만든 집 꼭대기에다가는 솔방울, 조개껍질, 조약돌, 뼛조각, 종이와 양철 나부랭이, 그리고 다른 동물의 두개골을 멋지게 모아둔다. 집주인이 이 예술 작품 또는 골동품에다 놋쇠로 된 탄피나 안장 죔쇠, 구리 못이라도 더하게 되면, 위대한 수집가가 라파엘로나 렘브란트의 그림을 손에 넣고 느끼는 상기된 즐거움과 똑같은 기분에 녀석의 작은 가슴도 물론 벅차오른다. --- pp.40-41

밀렵꾼들이 주로 비버를 잡기 위해 옐로스톤 공원을 들락거리지만, 무엇보다도 비버라는 동물은 일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지혜로운지 분명히 보여 준다. 녀석의 뛰어난 건축물 대부분은 사람이 세운 건축물을 앞지르며, 두 손으로 사려 깊게 일하는 모습은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할 정도다. 한때는 비버가 해내는 일과 그 지혜가 너무나 새롭고 믿을 수 없을 만큼 경이로워 사람들은 이 털옷 입은 기술자에게 초인적인 지능이 있다고 믿었다. 그러다 그 믿음을 비웃는 사람들이 나타나 비버를 녀석과 가까운 친족처럼 하등한 동물로 격하시키면서, 비버가 이런저런 일을 한다는 이야기는 단순한 동화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제야 우리는 이 두 입장 사이 중간으로 돌아왔다. 우리는 비버가 친족 동물들이 가진 지혜보다 훨씬 뛰어난 지혜를 가진 동물이자, 댐과 집을 비롯한 여러 가지를 짓는 데 비범한 본능을 타고났다는 것을 아는데, 동물 세계에서는 비버가 지닌 이 본능과 견줄 만한 것이 없을 정도다.

--- pp.71-73

출판사 리뷰

자연 속의 동물 세계를 사실적이고 아름답게 묘사하여,
러디어드 키플링, 존 버로스, 마크 트웨인 등 유명 작가들로부터 찬사를 받다!


오래전 철학자 데카르트는 ‘동물을 영혼이 없는 기계’라고 정의했다. 그는 인간과 달리 동물은 감정이나 영혼이 없는 물건 같은 존재로 여겼다. 일반적인 사물과 다른 점이 있다면 스스로 움직인다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그런 그의 생각을 극단으로 밀고 나가면 영혼을 가진 인간은 영혼이 없는 물건일 뿐인 동물을 아무렇게나 대해도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 동물들은 인간보다 열등하므로 그들을 우리 인간의 유익함을 위해 어떤 방식으로 이용해도 아무런 죄의식을 느끼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는 틀렸다. 동물들 역시 감정을 지니고 있으며, 우리에게는 그들을 함부로 대할 권리가 없다. 그들은 이 땅에서 우리 인간과 함께 공존해야 할 동료인 것이다.

동물학자이자 동물문학가로 알려져 있는 어니스트 톰슨 시튼은, 자연사학자이자 화가로도 활동했다. 이 시리즈의 모든 동물 그림들은 바로 그가 그린 것이다. 1893년 미국 뉴멕시코 지역으로 사냥 나간 경험을 담아 『커럼포의 왕, 로보』를 발표했다. 1898년 야생 동물 이야기를 다룬 첫 번째 책인 『커럼포의 왕, 로보 : 내가 만난 야생 동물들』을 발표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후 시튼은 동물 이야기를 담은 책 40여 권, 잡지 칼럼 1,000여 편, 동물 그림 6,000장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했다.

자연 속의 동물 세계를 사실적이고 아름답게 묘사하며, 100년 넘게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그의 동물 이야기들은 러디어드 키플링, 존 버로스, 마크 트웨인 등 유명 작가들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번에 펴낸 ‘시튼의 동물 이야기’ 일반판은 시튼의 많은 작품들 중 시리즈 제목처럼 동물과 관련된 이야기들만을 모아 정성 들여 만든 것이다. 가능하면 출간 연대순으로 배열하려 애썼지만 분량이 조금 얇은 책들의 경우에는 단독으로 내기에 어려움이 있어서 다른 작품들과 함께 묶었다. (『회색곰 왑의 삶』과 『샌드힐의 수사슴』이 이런 예에 해당한다.) 그러나 대체적으로는 연도순의 골격은 유지하고 있고, 그림이나 본문의 꾸밈새도 초판 발행 당시의 구성을 그대로 살리려 노력했다.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모습을 가진 동물들,
그들에게서 우리들이 칭송하는 가치들을 발견하다!


그렇다면 시튼은 어떻게 동물 이야기를 쓰게 되었을까? 그의 동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은 언제부터 깊어진 것일까? 시튼은 어렸을 때부터 미술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해, 1879년 본격적으로 미술 교육을 받기 위해 영국 런던으로 간 적이 있다. 하지만, 궁핍한 생활을 하며 건강이 나빠져 더 이상 학업을 이어갈 수가 없었다. 어머니의 간곡한 부탁으로 다시 캐나다로 돌아와 형들이 사는 매니토바 주로 향했다.

이곳에서 시튼은 이후 작품들의 무대가 된 카베리의 샌드힐 등을 쏘다니며 자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마침, 이 시기에 아메리카 인디언들과 교류를 시작해 그들과 친구가 되어, 동물과 자연에 대한 많은 지식과 지혜를 얻기도 했다.

시튼은 인간들이 칭송하는 가치들을 동물들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동물들과 우리가 닮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했다. 작품 속에서 커럼포의 왕, 로보는 존엄성과 영원한 사랑을, 은점박이 까마귀는 슬기로움을, 빨간목깃털 메추라기는 순종을, 나의 개 빙고는 성실을, 솜꼬리토끼 빅센과 몰리는 모성애를, 회색곰 왑은 육체적인 강인함을 검정 야생마는 자유를 상징하고 있다.

이제야 공존의 지혜를 깨우쳐 가는 인간!
시튼이 전하고픈 생명 사랑의 메시지!


어느 날 동물들이 사는 산이 사라지고 숲에 길이 난다. 그 의도가 어떻든 그 때문에 동물들은 다치고 심지어는 죽어간다. 시튼은 이렇게 묻고 있다. “동물에게는 정녕 아무런 도덕적 또는 법적 권리가 없는 것일까?” 인간이란 이상한 종은 이제야 공존의 지혜를 깨우쳐 가고 있다.

자연의 중요성을 알려온 많은 사람들의 노력 덕분에 이제는 동물의 대한 생각도 많이 바뀌었다. 시튼이 활동하던 100년 전과는 달리 이제 인간은 동물을 함부로 대하면 안 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고, 그들이 사라지게 되면 우리의 삶도 유지될 수 없다는 것도 서서히 깨달아 가고 있다. 하지만 일부 몰지각하고 비정한 사람들은 동물들을 학대하고 그들의 목숨을 너무 가볍게 여기며 여전히 안타까운 비극을 만들고 있다.

얼마 전부터는 자기가 키우던 동물들을 아무렇게나 내팽개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들에게 아마 그 동물들은 이렇게 물을지도 모른다. “당신이 나를 당신이 삶 속에 받아들일 뜻이 아니었다면 왜 응답을 했나요?” 우리 곁에 있는 동물들은 하나하나가 멸종당하거나 다치거나 상처 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

‘시튼의 동물 이야기’에 나오는 동물들은 어쩌면 인간보다 더 훌륭한 모습들을 보여주는 존재들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들을 향해 온갖 오해의 시선을 던졌으며,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싶으면, 그들을 우리에게서 떼어내려 하기도 했다. 수많은 동물들의 모습을 담은 ‘시튼의 동물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와 그들은 결국 이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야 할 생명들임을 알아가면 좋겠다.

추천평

“나는 시튼의 책을 여덟 살 때 처음 읽었는데, 내 어릴적 가장 소중한 책으로 남아 있다. 시튼은 자연을 바라보는 우리 인간의 시선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중요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 데이비드 애튼버러 (BBC 자연 다큐멘터리 제작자)

“나는 시튼의 여러 동물 이야기를 읽고 큰 감동을 받아 『정글북』을 쓰게 되었다.”
러디어드 키플링 (『정글북』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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