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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매일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
나는 떠나지 못하는 사람 D-100 아, 떠나고 싶다! D-99 가서 맛있는 거 사먹어 D-98 그럼 여행 가겠네? D-97 여행이라는 이름 D-96 보상심리 버리기 D-95 교토의 여름, 파리의 카페 D-94 운전 못하는 여자, 수영 못하는 여자 D-93 부러운 눈동자 D-92 여행 계획이란 좋은 것 D-91 어른의 조건 D-90 365일 여름 D-89 떠나지 않아도 괜찮아 D-88 카메라 들고 다니기 D-87 엄마의 유럽 여행 D-86 믿을 만할 말 D-85 가이드북 읽는 시간 D-84 내 스타일의 여행책 D-83 불행과 행복 사이 D-82 불문율 D-81 당분간의 미래 D-80 남의 휴가 응원하기 D-79 인천공항 작은 여행의 기분 D-77 오늘의 이벤트 D-76 예쁘게 보이고 싶을 때 D-75 모 아니면 도 D-74 이상해서 좋은 점 D-73 고집 D-72 삼시 세끼 D-71 일상적이지 않은 일상 D-70 달라서 재밌어 D-69 다정함의 기준, 친밀함의 기준 D-68 사진 정리 D-67 그런데도 싫지 않은 사람 D-66 미운 사람이 생겼을 때 드는 생각 D-65 If you leave me now D-64 근무 태만 D-63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 D-62 서울 안내자 D-61 진부한 사람 D-60 낯선 곳에서 축 생일 D-59 납득의 범위 D-58 원래 이런 사람이야 D-57 왜 나는 자꾸 모든 오늘은 떠나기 전날 D-53 비키니 보디 프로젝트 D-52 여행계 출범 D-51 여행은 독서 D-50 최초의 한입, 마지막 한 끼 D-49 영어의 굴레 D-48 여행, 친구 D-47 여행 세포 D-46 맥주 바보 D-45 사랑해 고수 D-44 그런 숙소 D-43 여행을 갑자기 가야 하는 이유 미지근해질 때 D-38 용기가 없어서 D-37 그냥 집에 있을까 D-36 고독 퍼즐 D-35 아, 외로워 D-34 헤어지는 직업 D-33 늘 서툰 사람이기를 D-32 제주 콤플렉스 D-31 여행이 바꿔놓은 건 하나도 없다 D-30 아이러니 D-29 돌아오는 날 여기 아닌 어딘가 D-25 공항에서 하는 생각 D-24 생애 첫 효도 여행 D-23 성실의 연료 D-22 근데 있잖아 D-21 팁의 공식 D-20 비행기에서 밥 먹기 D-19 이젠 그런 여행 안 해 D-18 여행 취향 D-17 스물다섯 서른다섯 D-16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D-15 여행 기념품 D-14 대체 뭐에 홀려서 D-13 최고의 여행 친구 D-12 물욕 대신 식욕 D-11 서른일곱 살 여자가 여행할 때 일어나는 일들 D-10 서점 여행 D-9 오감의 공간 D-8 취미는 서핑 D-7 알지만 안 지키는 것들 D-6 그저 버티는 중 D-5 두 번 만나기 D-4 (먹는) 여행 뒤풀이 D-3 어느 날 훌쩍 D-2 우정은 좋은 것 D-1 방청소의 날 epilogue D-? 거꾸로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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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전 D-100
기다림이 설렘으로 바뀌어가는 작지만 충분한 하루 유난히 햇빛이 따사롭게 느껴지는 날이라든가, 영혼을 잠식당할 듯이 무언가에 치이는 날이면 습관처럼 내뱉어지는 말. [아, 떠나고 싶다!] 여행은 일상의 권태로움에 설렘을 불어넣는 마법 같은 단어다. 크리스마스보다 크리스마스이브가 더 두근거리는 것처럼 때로는 여행지에서보다 여행을 준비하며 기다리는 일 자체가 즐겁고 설레는 법이다. 줄곧 바라왔던 것을 맞이하기 위한 최소한의 성의는 기다림을 지겹다고 여기는 것이 아니라 기다림 뒤에 올 설렘을 곱씹어 보는 것이다. 《모든 오늘은 떠나기 전날》은 여행을 기다리는 시간 앞에 ‘D-’를 붙인 책이다. 만원 지하철에 꾸역꾸역 몸을 들이밀며 출근하고, 짜증내며 밀린 일을 처리하고, 떠나는 사람들을 부러워하고, 주말도 제대로 못 쉬는 현실을 원망하다가 다시금 기운을 내고, 함께 여행 가고 싶은 사람들을 꼽아 보다가 드디어 휴가 날짜를 정하고, 여행지를 고민하면서 말도 안 되는 것들을 잔뜩 계획하고, 신나게 수영복을 고르다가도 문득 다 귀찮다며 이불 속으로 파고들던 모든 날들 앞에 ‘D-’를 붙였다.기다림이 설렘으로 바뀌고, 설렘 뒤에 다가올 즐거움을 상상하는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결국, 모든 오늘은 떠나기 전날이라는 것을 마음 깊이 공감하게 될 것이다.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읽는 여행 이야기 여행을 통해 여행 아닌 것을, 여행 아닌 것을 통해 여행을 말하다 현재의 일상에 더 잘 머물고 싶다면, 떠났을 때 아름다운 사람이 아니라 지금 여기서도 빛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매일을 떠나기 전날의 기분으로 살아보는 건 어떨까.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여행 이야기이다. 여행을 통해 여행이 아닌 것에 대해서, 여행이 아닌 것을 통해 여행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당장 떠나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언젠가 떠날 그날을 위해 잠시 웅크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오늘의 일상을 두근거리며 사는 기분을 선사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