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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과 논박 2
과학적 지식의 성장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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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상의 모험

책소개

목차

서문
제2판 서문
제3판 서문
감사의 말


논박

11 과학과 형이상학의 구획
1 서론
2 이 문제에 대한 나의 견해
3 무의미성에 대한 카르납의 첫번째 이론
4 카르납과 과학 언어
5 시험 가능성과 의미
6 확률과 귀납

12 언어와 심신 문제
1 서론
2 언어의 네 가지 주요 기능
3 한 묶음의 논제들
4 기계 논증
5 이름 붙이기에 관한 인과 이론
6 상호 작용
7 결론

13 심신 문제에 관하여

14 일상 언어의 자기 지시와 의미

15 변증법이란 무엇인가
1 변증법에 대한 설명
2 헤겔의 변증법
3 헤겔 이후의 변증법

16 사회과학의 예측과 예언

17 여론과 자유주의자의 원칙
1 여론의 신화
2 여론의 위험성
3 자유주의자의 여러 원칙: 한 묶음의 논제들
4 자유 토론에 관한 자유주의자의 이론
5 여론의 형태들
6 몇몇 실제적인 문제들: 공표의 검열과 독점
7 정치적 예증의 간단한 목록
8 요약

18 유토피아와 폭력

19 우리 시대의 역사: 한 낙관주의자의 견해

20 휴머니즘과 이성


부록
약간의 전문적인 주석들
1 경험적 내용
2 확률과 시험의 엄격성
3 박진
4 수치 사례
5 인공 언어 대 형식화된 언어
6 박진에 관한 역사적인 주석
7 박진에 관한 약간의 추가적 유의 사항
8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자들, 특히 파르메니데스에 대한 추가 논평
9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자들: 통일성인가 새로움인가
10 소박한 경험주의에 반대하는 마크 트웨인의 논증


옮긴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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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1

칼 라이문트 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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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l Raimund Popper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사상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인물 칼 포퍼. 그는 1902년 7월 28일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태어났다. 그는 유대계 변호사인 아버지로부터 강렬한 지적 호기심을 물려받았지만, 제1차 세계대전 직후의 혼란 속에서 제도교육에 환멸을 느끼고 고등학교를 중퇴, 한때 목수의 도제로 근무했다. 하지만 억누를 수 없는 지적 욕구로 인해 뒤늦게 빈 대학에 입학하여 수학, 물리학, 역사, 철학, 음악 등을 전공했고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포퍼는 십대 청소년 시절에는 열렬한 마르크스주의자였으며 사회민주당 당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는데 곧 마르크스주의의 전체주의적 성격을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사상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인물 칼 포퍼. 그는 1902년 7월 28일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태어났다. 그는 유대계 변호사인 아버지로부터 강렬한 지적 호기심을 물려받았지만, 제1차 세계대전 직후의 혼란 속에서 제도교육에 환멸을 느끼고 고등학교를 중퇴, 한때 목수의 도제로 근무했다. 하지만 억누를 수 없는 지적 욕구로 인해 뒤늦게 빈 대학에 입학하여 수학, 물리학, 역사, 철학, 음악 등을 전공했고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포퍼는 십대 청소년 시절에는 열렬한 마르크스주의자였으며 사회민주당 당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는데 곧 마르크스주의의 전체주의적 성격을 발견하고 마르크스주의와 결별하였다고 알려져있다.

졸업 후에는 중학교 교사로 재직하다가 이른바 과학철학 분야에서 ‘반증가능성’의 방법을 제시한 첫 저서 『탐구의 논리』(1934)를 출간해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그는 1930년대 유럽 사상계의 중심적 위치에 서 있는 오스트리아 빈 학단의 논리실증주의에 맞서 반증가능성을 기축으로 하는 방법론을 전개하였는데 이는 20세기 과학철학의 가장 중요한 공헌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나치의 득세로 인해 외국행을 결심한 포퍼는 1937년에 그 당시 서구 지식인들의 주된 망명지인 유럽과 미국이 아닌 뉴질랜드에 위치한 캔터베리 대학 칼리지의 강사로 부임하여 철학을 가르치게 된다. 제2차 세계대전 내내 그곳에 머무르며 정치철학 분야의 주저인 『역사주의의 빈곤』(1944)을 저술하였으며 또한 이 시기에 그는 기념비적인 책 『열린 사회와 그 적들』(1945)을 완성한다.

『열린 사회와 그 적들』에서 전체주의의 폭력을 체험한 포퍼는 위험천만한 전체주의 이데올로기의 철학적이며 사상사적인 배경을철저히 파헤쳐 보여 주었으며 '열린 사회'의 최대 적으로 플라톤과 헤겔을 지목하며 날카로운 필봉을 휘둘러 전후 사상계에 일대 파문을 던지기도 했다. 1946년에 포퍼는 영국의 런던정치경제대학(LSE)으로 자리를 옮겨 1949년에 논리학 및 과학방법론 담당 교수가 되었으며, 이후 ‘비판적 합리주의’로 명명되는 특유의 신조에 입각하여 철학, 정치, 사회, 과학, 교육 분야의 다양한 주제에 관해 왕성한 연구 및 저술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그는 비트겐슈타인과의 ‘부지깽이 논쟁’(1946), 아도르노 및 하버마스와의 ‘실증주의 논쟁’(1961), 토머스 S. 쿤과의 ‘과학철학 논쟁’(1965), 마르쿠제와의 ‘혁명/개혁 논쟁’(1971) 등을 통해 한 시대를 풍미한 지성인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자유주의의 열렬한 대변인으로 전체주의와 싸운 사상적 투쟁에 대한 지성사적 공헌이 널리 인정되어 1965년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으며, 1969년에 교수직에서 은퇴한 직후에도 지칠 줄 몰랐던 포퍼의 ‘끝없는 탐구’는 1994년 9월 17일, 영국 런던에서 그가 생을 달리하며 멈추게 된다. 그 밖의 주요 저서로는 『과학적 발견의 논리』, 『역사주의의 빈곤』, 『추측과 논박』(1963), 『객관적 지식』(1972), 자서전 『끝없는 탐구』(1976), 에세이집 『삶은 문제해결의 연속이다』(1994), 대담집 『우리는 20세기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1996) ,『파=르메니데스의 세계』등이 있으며 이 책들은 29개 나라말로 옮겨져 세계 각국에서 그의 사상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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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 이한구
서울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고 뮌헨 대학, 도쿄 여자대학, 브라운 대학 및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의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철학 전공 교수로 재직중이다. 열암학술상을 수상했고, 한국분석철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역사주의와 역사철학』, 『사회과학의 철학』(공저), 『현대사회와 철학』(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열린 사회와 그 적들』(칼 포퍼), 『분석철학』(엄슨), 『영원한 평화를 위하여』(칸트), 『칸트의 역사철학』(칸트)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155*230*30mm
ISBN13
9788937416071

책 속으로

내가 아는 한, 유토피아주의는 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이고 있는 추론의 방식에서 나오는데, 언뜻 보면 전혀 불가피하고 자명한 이 추론 방식이 유토피아적인 결과를 낳게 된다는 것을 그들이 들으면 놀랄 것이다. 이 그럴듯한 추론은 다음과 같이 기술될 수 있을 것이다.

하나의 행위는 일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가장 잘 이용할 때에 합리적이다. 틀림없이 목적은 합리적으로 결정될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점이 어떻든지간에, 우리는 어떤 주어진 목적과 관계해서만, 어떤 행위를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그 행위를 합리적이거나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목적을 염두에 두었을 때 비로소, 그리고 그러한 목적과의 관계에서 비로소 우리는 스스로 합리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중략....)

그런데 내가 유토피아주의라고 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생각을 말한다. 이 생각에 따르면, 이기적이지 않으며 합리적인 정치 행동에는 모두 궁극적인 목적에 대한 결정이 선행되어야만 한다. 단순히 중간적이고 부분적인 목적의 결정만으로는 소용이 없으며, 그와 같은 중간적인 목적은 궁극적인 목적에의 도정에 불과하며, 그러므로 목적이라기보다는 수단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따라서 합리적인 정치 행위는 우리의 이상적인 국가에 대한 얼마간이라도 명확하고 상세한 기술이나 청사진에, 그리고 또 이 목표에 이르게 하는 역사적인 진로의 설계도나 청사진에 근거해야 하는 것이다.

내가 유토피아주의라고 하는 것은 매혹적인, 정말 너무도 매혹적인 이론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 또 그것을 위험하고 해로운 것으로 생각한다. 그것은 자기 파멸적이고, 폭력으로 몰고 간다고 나는 믿는다.

--- '유토피아와 폭력' 에서, p.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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