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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I 부 논술(論述)
국적 있는 교과서를 만들자
오대산 식물의 견문기
21세기를 대비하는 과학기술교육
한국식물분류학의 발달
한국중부의 식물상과 식생
강원의 식물

II부 각종 기념사(記念辭)
퇴임사
회고사
격려사
주례사
권두사
학창시절의 회고
식물분류학의 어제와 오늘
원기재문 모음집 발간에 즈음하여
기준표본 사진자료의 정보
한국산 관속식물의 사진기준표본 공개에 즈음하여
죽파의 재료함

III부 단신(短信)
하루의 일과
유명세
명강의 명교수
우리나라 교육의 현주소
식목일의 어제와 오늘
장수의 비결
대학박물관의 역할
석란의 참뜻
금강산의 초여름꽃
봄에 피는 꽃들
우리나라의 겨울꽃
축 운월학형의 팔순
나의 바램
죽파가든(우리의 뿌리)
北韓産 植物을 日本으로 採集하러 가다
타임머신을 타고 新羅의 千年古都를 가다

참고문헌
부록 1 정년퇴임 뒤의 업적(2001~2014)과 이력서
부록 2 『韓國植物名考』와 『原色韓國基準植物圖鑑』의 교정표(校正表)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188*257*20mm
ISBN13
9788976165152

출판사 리뷰

이삭(落穗)을 줍는 일이란 배고픈 사람들의 일상사였다. 옛날 영세 소작농들은 가을에 수확을 하여 도지를 주고 나면 언제나 양식이 부족하여 북데기를 털어 그 부족분의 일부를 충당했고 그래도 모자라는 것은 춘궁기에 산나물로 연명을 해야 했다. 이 시절에는 가을철에 들에서 낟알의 이삭을 줍는 사람들을 흔히 만날 수가 있었다. 요즈음에는 농업이 기계화되고 농촌이 풍요로워져 이런 일들은 옛이야기가 되어버렸다.

누구나 해야 할 일들을 대략 끝낸 뒤에는 자기가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게 마련이다. 그러면 여기저기에 흘린 이삭들이 너저분하게 산재하여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때는 그 이삭들을 주워 가지런히 하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다. 필자(竹波)도 최근 그런 심정으로 “죽파낙수(竹波落穗)”를 생각하게 되었다.

사람에 따라 이삭을 줍는 들판은 저마다 다를 것이다. 그러나 이삭들은 각자가 걸어온 길가에 널려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필자는 평생 교직에 몸담고 살아왔으니 캠퍼스 주변에 이삭이 떨어졌을 것은 자명하다. 그래서 성균관대학교와 강원대학교의 신문들에 게재 했던 글들을 모아보았고 퇴임전후에 각종 특강에 사용한 교안들이나 기타 잡글 들을 정리하여 III부로 편집을 하였다. I부에서는 논문성인 것들과 특강원고들을 모아 논술(論述)이라는 제목으로 다루었고, II부에서는 그동안에 필자가 하였던 각종 기념사와 필자의 지적재산을 공개목적으로 다룬 책이나 디스켓의 서문들을 모아 각종 기념사(記念辭)라는 제목으로 취합했으며 III부에서는 그간에 다루었던 수필성인 글들을 모아 단신(短信)이라는 제목으로 정리하여 보았다. 그리고 부록 1은 필자가 정년퇴임 후에 이룬 업적이고, 부록 2의 교정(校正)은 필자가 1996에 집필한『원색한국기준식물도감』과 『한국식물명고』를 수정보완하는 의미에서 만든 교정분이다.

여기에서 다룬 글들은 모두 단편적인 것이고 쓴 시기와 사안이 다름으로 다소 보완은 하였으나 일관성이 없고 부분적으로 내용이 중복되는 부분이 있는 것을 독자들은 너그러이 보아주시기를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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