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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작 한번 해봤을 뿐이다
운명을 바꾸는 ‘한번 하기’의 힘
김민태
위즈덤하우스 201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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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한번 하기’의 힘

PART 1
나는 고작 15분 걸었을 뿐이다_ 사소한 실천의 힘


- ‘사소한 실천’이 인생을 극적으로 이끈다
-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 현재의 순간들은 반드시 미래와 연결된다
- 지금 이 자리에서 시작하기
- ‘어쩌다 보니’ 성공해버렸다
- 운을 이기는 ‘작은 행동’의 마법
- 터무니없는 아이디어가 기회의 문을 연다

PART 2
나는 고작 30분 읽었을 뿐이다_ 대수롭지 않은 노력의 힘


- 완벽한 목표보다 가벼운 습관이 더 강력하다
- 머리보다 발이 빨라야 하는 이유
- 모든 것이 갖춰진 상황은 없다
- ‘작게, 더 작게’ 성공의 핵심 전략
- 무엇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가
- 나를 안다는 것에 대한 커다란 착각
- 시작이 어렵다면 ‘그들처럼’ 해라
- 우리는 왜 이 일을 하는가

PART 3
나는 고작 한번 만났을 뿐이다_ 작은 용기를 내는 힘


- 뭐라도 해야 뭐라도 걸린다
- 밥은 곧 ‘기회’다
- 거절하지 못할 부탁을 하는 법
- 질문의 힘은 생각보다 세다
- 나를 가로막는 건 항상 나 자신이다
- ‘공감 능력’이 미래의 성공을 결정한다
- 성장 마인드, 자존감의 핵심 키워드

PART 4
나는 고작 한 줄 썼을 뿐이다_ 그냥 시작하는 힘


- 그저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라
- 적성을 찾으려면 직접 부딪혀야 한다
- 예측 불가능한 시대에 가장 확실한 진로
- 인생을 반전시키는 약점의 재발견
- 죽기 직전에 가장 후회할 일은 무엇인가
- 시작하는 용기 속에 기적이 숨어 있다

에필로그 행동하는 하루, 변화하는 삶
참고 문헌 및 자료

저자 소개 1

EBS 프로듀서이자 작가. 2002년 방송을 시작하며 「아이의 사생활」, 「시대의 초상」, 「퍼펙트 베이비」 등 굵직한 다큐멘터리를 연출하고 다수의 방송상을 받았다. 이후 육아학교 앱, 클래스e 구독 서비스 PM을 맡아 지식 콘텐츠의 디지털 전환을 기획했고, 2021년부터 EBS의 글로벌 프로젝트인 세계 지성 강연 시리즈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의 책임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일생의 일』, 『부모라면 그들처럼』, 『일단 오늘 한 줄 써봅시다』, 『양다리의 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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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26g | 148*210*20mm
ISBN13
9788960869127

책 속으로

나는 이런 성취를 이룬 사람들의 삶을 탐구하면서 그들의 ‘시작’이 그렇게 대단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모든 것은 ‘점(작은 행동)의 연결(기회)’이 만든 결과물(성공)이다. 피카소처럼 비교적 재능을 일찍 깨달은 사람들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지 ‘작은 점’이 있었다. 이들의 삶을 들여다볼수록 더욱 선명해지는 건, 좋은 계획보다 한번의 행동이 인생을 더 극적으로 이끈다는 사실이다. --- p.14~15

습관의 힘은 행동의 힘과 같은 맥락에 있다. ‘먼저 행동하고 그 결과를 본다’, 이 말은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훈련과 메시지가 통한다. 자신이 뭔가를 실행에 옮기고 ‘해냈다’는 느낌을 갖는 것만큼 의욕을 유발하는 일은 없다. 전보다 더 유능한 사람이 되었는데, 이를 멈추기는 힘들어진다. 한번 해내면 그 중독성에서 쉽게 헤어나지 못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작은 성공 경험’의 힘이다. --- p.27

이 모든 ‘연결’의 시작은 ‘한 번의 부탁’이었다. “선배님, 술 한번 사주세요.” 난 H에게 이 말을 했고, H가 기억했다가 나를 부른 것이었다. 하지만 느닷없는 부탁과 수락의 결과만은 아니다. 난 H를 볼 때마다 팬을 자처했고 프로그램 제작에 대해 뭔가를 물어봤다. 여기서 정말 중요한 건 직접적으로 부탁의 말을 ‘한번 했다’는 사실이다. 당연한 일이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그날 만남은 존재할 수도 없었다. 그리고 놀라운 사실, H도 나에게 자신의 경험을 나누어주는 것을 보람 있게 생각했다는 것. 내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말이다. 그 이유를 나중에야 알게 됐다. --- p.32

무언가를 스스로 ‘해낸’ 기억은 오래간다. 특히 처음으로 해낸 것, 크게 해낸 것은 평생을 가도 잊히지 않는다. 이 ‘맛’은 세상 어느 음식보다 달콤하다. (…) 자율성과 유능성을 묶어 우리말로 풀면 ‘내가 해냈다’, 즉 성공 경험이다. 이는 자존감의 핵심키워드기도 하다.
동기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해냈다’는 경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공 확률이 높은 만만한 것을 잡아 ‘한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작은 것이라도 실천해서 ‘해내면’ 그 맛을 못 잊고 더 큰 걸 시도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동기부여는 자동이다. 이는 ‘선동기부여-후실천’과 정반대 순서의 전략으로, 별것 아닌 것 같지만 효과는 강력하다. 또 부수적으로 수많은 행운을 발생시킨다. --- p.35~36

우리는 살면서 종종 세상을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한다. 혁신적인 사람들로 인해 그 혜택을 전 인류가 누릴 정도니, 사람들은 그들을 기꺼이 ‘위인’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들 역시 처음부터 탁월한 계획표를 가지고 일을 벌인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시작은 미비했고, 무수히 많은 작은 도전 중에 어쩌다 작은 성공이 걸려든 것이다. ‘어쩌다’가 그들을 폄하하는 말이 아닌 이유는 ‘무수히 많은’ 도전이 그 가치를 뒷받침해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쨌든 일단 ‘성공해보기’는 굉장히 중요하다. 그 성공이 다시 더 큰 도전을 이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 p.55

변호사이자 자기계발 강사인 토마스 슈웨이크Thomas Schweich는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이 궁금해서 100명의 샘플을 대상으로 설문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결과는 성공한 사람들이 처음부터 뚜렷한 목표를 세우지 않았다는 점이다. 100명 중에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다는 대답은 5%에 불과했다. 반면 95%에 달하는 사람들은 ‘정해진 시간에 특정한 직함을 달겠다’와 같은 목표에 집착하는 것이 성공의 장애물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 말의 의미는 보잉Boeing 사의 부사장이었던 마이크 시어스의 인터뷰에 잘 나타난다. “인생은 대수롭지 않은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좋아하는 일이 있으면 그 일을 붙잡고 즐기면서 열심히 하면 된다.” 전 미 법무장관 재닛 리노 역시 로스쿨을 졸업할 때 품었던 유일한 야망이라고는 어떤 자리든 법과 관련 있는 일자리를 얻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들의 말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우연한 기회는 ‘비록 작을지라도 현재 마음이 가는 것을 할 때, 특히 지속적으로 할 때’ 따라 온다는 것이다. --- p.68

자투리 독서법의 진짜 위력은 ‘일단 시작했다’는 데 있다. 나의 경우 지하철 출근길 30분 동안 처음으로 잡은 책을 30페이지 정도 읽게 되었다. 그런데 한번 진도가 나가면 계속 끌고 가고 싶은 심리가 생긴다. 일종의 관성이다. 그래서 화장실을 갈 때나, 점심 식사 후 시간이 남을 때, 혹은 업무 후 시간이 남을 때도 틈틈이 읽는 습관이 생긴다. 더군다나 50페이지 정도 남았다면 20페이지는 회사에서 해결하고 퇴근하고 싶은 욕구가 강하게 생긴다. 그래야 지하철 퇴근길에서 한 권을 마무리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차하기 전에 책 한 권을 끝내면 그 기분은 정말 끝내준다!)
그 결과 2015년에는 100권을 돌파했다. 스스로 대견스러울 만큼 놀라운 결과였다. 이미 습관으로 형성된 것은 물론, 자신감도 충만해졌다. 무엇보다 강력한 신조가 생겼다. 사람의 마음을 끌고 가는 것은 뚜렷한 목표가 아니라, 작은 실천이다! --- p.82

기분이 좋으면 일이 더 잘 되듯이, 한번 해내면 조금 더 어려운 일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긴다. 뿐만 아니다. 작은 성공에도 분명 노력의 과정이 필요하다. 사소하지만 작은 고비가 있고 이를 넘겼기 때문에 해낼 수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작은 도전을 지속적으로 하다 보면 작은 실패를 견딜 수 있는 힘이 생기고 더불어 실패의 경험에서 교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도 생긴다. 매일 성공을 경험하고 싶다면 계획을 하루 단위로 짜는 것이 좋다. 무언가 할 만하다고 느낄 때 몸은 뇌보다 빨리 움직인다. --- p.100

모든 일이 한 번에 성공하리라는 보장은 없다. 그러나 ‘성장이 곧 성공’이라는 말에 동의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노력하는 과정 자체가 이미 성공이고, 무엇이든 많이 할수록 더 잘하게 되고 재미를 느끼는 건 이론의 여지가 없다.
누군가와 밥 한번 먹는 것도 마찬가지다. 하다보면 어색함은 차츰 익숙함으로 변해간다. 그리고 기대하지 않았던 기회가 생긴다. 그렇게 친하지 않은, 그렇다고 멀지도 않은 누군가와 함께 밥을 먹어보자. 그 순간부터 놀라운 일이 생긴다. 비록 눈치조차 챌 수 없을 정도로 작더라도 변화는 시작된다. 가령, 당신은 어색함을 돌파하기 위해 뭐라도 시도하게 된다. 그로부터 뭐라도 듣게 되고, 뭐라도 얘기를 하게 된다. 그러고 나선? 밥의 힘을 확인하면 된다. --- p.136

‘마음챙김mindfulness’이론으로 유명한 엘렌 랭어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결과 지향적 태도를 가진 사람들은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할 수 있을까?’, ‘못하면 어떡하지?’ 같은 생각에 사로잡히기 때문에 타고난 탐구욕을 제대로 발현하지 못한다.”
이와 반대로 과정 지향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은 ‘내가 할 수 있을까?’가 아니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기 때문에 일을 하려면 어떤 단계를 밟아야 하는지에 주의를 집중한다고 한다. 공부할 때도 그렇고, 새로운 일을 할 때도 과정 지향적 태도를 가져야 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 p.154~155

이렇게 급격히 변하는 시대에서 가장 확실한 것은 무엇일까? 단언컨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지금’ 좋아하는 일이다. 앨빈 토플러를 잇는 미래학자로 평가받는 다니엘 핑크가 한국에 왔을 때 이런 말을 했다. “젊은 나이에는 계획을 세우지 마세요. 세상은 너무 복잡하고 빨리 변해서 절대 예상대로 되지 않습니다. 대신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시도해보세요.” 계획보다 실천의 중요성을 역설한 말이다. (…) 새로운 자아를 발하게 해준 원동력은 현재의 관심 분야에 집중하고, 작더라도 무언가 ‘직접 했다’는 데 있다. 인간에게는 다양한 자아와 적성이 있다. --- p.197

수십 명의 인물을 조사한 결과 분명한 메시지를 얻었다. 그들의 삶을 거꾸로 추적하면 ‘평범한 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 시작부터 대단한 사람은 거의 없다. (…) 그 누구도 미래에 대해 섣불리 예측할 수 없다.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단한 그들 역시 ‘한 번의 행동’에서 얻어진 우연한 발견이 모티브가 됐고, 마음이 가는대로 몸이 따라간 것이 ‘성공의 길’이었다.

--- p.219

출판사 리뷰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면 ‘몸부터’ 일으켜라!
한번 하기⇒작은 성공 경험⇒자동 동기 부여⇒인생의 변화


취업준비생이었던 앤디 워홀은 ‘하룻밤 동안 그린 드로잉’으로 삽화가로 데뷔했고, 국내 최고의 광고인인 박웅현은 술값을 벌어볼 요량으로 ‘광고 공모전에 지원’하면서 적성을 발견했으며, 글로벌 CEO 손정의는 ‘발명 아이디어’를 하나씩 적으면서 사업가를 꿈꿨다. 이처럼 무언가 이뤄낸 사람들이 ‘고작 한번 해본 일’은 사소한 계기가 되어 또 다른 성취습관으로 이어졌다. 저자는 ‘한번 하기’를 통해 성공을 이룬 수많은 인물들을 리서치하면서, 그들의 성공 원리와 삶에 대한 태도를 다각도로 분석했다.

이 책에서는 위대한 결심보다 대수롭지 않은 행동에 더 큰 성공 요인이 있음을 찾아냈다. “모든 일은 마음먹기 달렸다”는 말처럼 마음의 힘은 강력하지만, 지속성이 취약하다. 야심차게 세운 새해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기 일쑤고, 꼭 이루겠다는 굳은 다짐은 서서히 무너져버리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진다. 저자는 무언가 이루기 위해서는 마음가짐에 의지하지 말고, ‘행동의 관성’을 이용하라고 한다. 즉 아주 ‘사소한 실천’을 한번 해내고 ‘작은 성공의 경험’을 쌓으면, 인간은 자존감의 핵심 키워드인 ‘해냈다’는 성취감을 계속해서 맛보려고 하기 때문에 이 과정을 통해 의욕과 동기는 자동으로 촉발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한번 해볼’ 것인가? 이 책에서는 성공 확률이 높은 만만한 일부터 해볼 것을 제안한다. 약간의 노력을 기울이고, 조금의 용기를 내서 해낼 수 있는 일이면 충분하다. 현재 내 앞에 주어진 일 또는 내가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해서 하나씩 실천한다면, ‘한번 하기’의 위력을 실감하며 우리의 삶의 방향이 극적으로 달라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계획과 목표에 집착하면서 정작 아무것도 바뀌지 않은 사람들에게, 지금 당장 행동하게 만드는 구체적인 실천법과 생생한 성공 사례를 제공한다.

한 번의 작은 용기, 한 걸음의 노력, 진심 어린 태도 등 매 순간 ‘한번 하기’를 꾸준히 실천해간다면, 독자들은 인생에 수많은 기회와 드라마틱한 변화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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