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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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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경을 정한 지... 6~7년이 되었는가... 예집이 그리워... 행궁을 찾아보니... 집들은 타버리고... 마른 우물만 지키고 있네...행궁 옆 작은 문밖에는...나무들만이 완연하네...가무대는 기울어도...터전만은 여전한데...요조숙녀 창가에...푸른 발은 안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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