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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위한 선물
신데렐라 운동화 할머니의 그림자 누나 노릇이 싫어서 콩튀기 사랑법 전교에서 제일 못된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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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서 주목 받지 못하는 이웃, 가족, 친구 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돌아보는 이야기! 듣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는 할아버지와 둘이 사는 아이가 있다. 언제 재개발될지 모르는 집에서 살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수줍게 피어 있는 한 송이 들꽃을 보면서 마음의 평안을 얻는 그런 아이다. 또 어려서부터 한쪽 다리에 장애를 앓고 있는 아이가 있다. 새 운동화를 신을 때면 살짝 굽은 발 모양 때문에 상처가 나서 오래된 신발만 좋아한다. 새 학교에 새 운동화를 신고 간 그 아이는 새 신발처럼 새로운 친구들이 낯설기만 하다. 두 아이는 이 책에 나오는 호재와 은석이다. 여섯 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이 책은 호재와 은석이처럼 외롭고 주목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비롯해, 각각의 이야기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 이웃, 친구,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진한 감동과 함께 담았다. 주변을 둘러보면 자기와 다르다는 이유로 소외된 사람들이 있다. 또 어쩔 수 없는 형편 때문에 다른 사람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책에 나오는 다리 아픈 은석이나 홀로 사는 영도네 할머니,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늦둥이 동생 때문에 관심 받지 못하는 보리 누나, 몇 번 말썽을 피워서 전교 말썽꾼으로 낙인 찍힌 외로운 귀한이는 저마다 다른 이유가 있지만, 외톨이처럼 홀로 떨어져서 따뜻한 손길을 간절히 바란다. 누구나 다칠 수 있고 아플 수 있지만, 내가 아프기 전에 ‘아픈 아이는 나와 다르다’는 시선으로 장애인 친구를 바라보는 시선을 담았다. 장애를 앓고 있는 은석이조차도 자신의 다리가 불편하다는 사실이 새로운 친구에게 마음을 여는 데 장애물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은 그런 다리 한쪽 정도의 장애는 친구가 되는 데 아무 문제도 되지 않는다는 걸 이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