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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의 나라 럭셔리 코리아
김난도
미래의창 200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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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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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1부 사치 소비의 심리학

1. 사치의 도시에서 길을 잃다
명품의 열기 속으로 | 명품이라는 용어 | 사치의 일반화 | 사치의 속내 들여다보기

2. 사치품의 가격구조
고품질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가격 | 소비의 상징성 | 소비 신화의 이데올로기 형성

2부 사치소비의 유형

3. 사치소비의 유형
‘신흥부자’와 ‘가짜부자’가 주 소비층 | 사치의 감정적 근원 | 소비감정의 사회적 토양: ‘마음의 버릇’ | 사치의 네 가지 유형

4. 과시형 사치
욕망의 근원: 과시 그리고 동일시의 공포 | 마음의 버릇: 계급민감성 | 과시형 사치의 모습

5. 질시형 사치
욕망의 근원: 질시 그리고 무시에 대한 공포 | 마음의 버릇: 평등주의 | 질시형 사치의 모습 | 과시형 사치와 질시형 사치의 차이 | 질시형 사치의 문제

6. 환상형 사치
욕망의 근원: 변신에의 열망 그리고 초라함의 공포 | 마음의 버릇: 나르시시즘 | 환상형 사치의 모습 | 환상형 사치의 문제점

7. 동조형 사치
욕망의 근원: 동조성향 그리고 따돌림의 공포 | 마음의 버릇: 집단의식과 경쟁 | 동조형 사치의 모습 | 동조형 사치의 문제점

8. 사치의 결과
사치의 중독 | 정체성의 위기와 사치 | 사치 열풍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다

3부 사치 권하는 사회

9. 사치품 마케팅
사치품 마케팅이란 | 제조사 전략: 환상 만들기 | 유통사 전략: VIP만을 위한 서비스 | 희생양은 중산층

10. 대중매체
TV | 신문 | 잡지

11. 신용카드
보이지 않는 화폐의 유혹 |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카드 사용

12. 정부
소비자의 희생을 요구했던 경제성장 정책 | ‘명품’열풍은 경제활성화 정책의 부산물 | 사치가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

13. 소비가 점령해버린 우리 삶
소비는 우리의 신앙 | 소비로 놀이를 대신하는 아이들 | 선물이 대신하는 관계들 | 무엇이든 소비할 수 있다 | 나는 쇼핑한다, 고로 존재한다

4부 사치에서 삶으로

14. 행복한 삶이 명품이다
소비는 행복을 가져다주는가 | 합리적인 소비 | 사회적인 대응 | 행복한 삶이 명품이다

주석 | 참고문헌

저자 소개 1

Rando Kim

작가, 서울대 명예교수. 트렌드코리아 소비트렌드분석센터를 이끌며, 세계 소비시장의 트렌드를 연구하고 유튜버, 컨설턴트, 멘토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트렌드서 <트렌드코리아> 시리즈를 2008년부터 18년간 써왔으며, 그 외에도 『김난도의 미래트렌드연구실』, 『청소년을 위한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수업』, 『K뷰티 트렌드』,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트렌드로드, 뉴욕 임파서블>, 『트렌드차이나』 등 많은 베스트셀러 트렌드 서적을 냈다. 온라인에서는, 유튜브 채널 <트렌드코리아 TV>를 2020년부터 진행하고, 온라인 공개 강좌 ‘K-MOOC’에서 〈소
작가, 서울대 명예교수.

트렌드코리아 소비트렌드분석센터를 이끌며, 세계 소비시장의 트렌드를 연구하고 유튜버, 컨설턴트, 멘토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트렌드서 <트렌드코리아> 시리즈를 2008년부터 18년간 써왔으며, 그 외에도 『김난도의 미래트렌드연구실』, 『청소년을 위한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수업』, 『K뷰티 트렌드』,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트렌드로드, 뉴욕 임파서블>, 『트렌드차이나』 등 많은 베스트셀러 트렌드 서적을 냈다.

온라인에서는, 유튜브 채널 <트렌드코리아 TV>를 2020년부터 진행하고, 온라인 공개 강좌 ‘K-MOOC’에서 〈소비자와 시장〉이라는 강좌를 운영하며, 2024년부터 <김난도 GPT>를 개설했다. 이는 오픈AI의 인공지능 서비스 GPTs에 그동안 집필한 30여 권의 도서와 다수의 학술논문을 학습시켜 트렌드·경제경영·자기계발·인생관 등의 질문에 특화된 답변을 제시하게 만든 김난도 작가의 ‘디지털 쌍둥이’다.

수많은 기업과 공공기관이 다가올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조언하는 컨설턴트와 멘토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청와대와 장차관워크숍, 경기·경남 등 여러 교육청과 학교, 서울특별시·경기도 등 지방자치단체, 삼성전자·현대자동차·LG전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크고 작은 회사들에게 컨설팅과 강의를 해왔다. 『스물하나 서른아홉』, 『마켓컬리 인사이트』, 『더현대서울 인사이트』, 『소비자는 무엇을 원하는가』 등의 경제경영서도 여러 권 썼다.

1997년부터 28년 동안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교수로 재직해오다가, 좀 더 자유롭고 활발한 저술에 집중하기 위해 2025년 명예퇴직했다. 앞으로 자유로운 작가로서, 더욱 다양하게 활동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Rando Kim is a professor in the Dept. of Consumer Science (DCS), Seoul National University (SNU). As a specialist in consumer behavior and market trend analysis, he has written more than 20 books including the Trend Korea series, Dining Business Trend series, Market Kurly Insight , The Hyundai Seoul Insight , Trend China, What Consumers Want, and Luxury Korea . He also wrote essay books, Amor Fati , Future and My Job , and Youth , It’s Painful which have sold three million copies in 17 countries. He has conducted research projects about consumer needs finding, new product planning, and market trend probing for Korea’s major companies like Samsung, LG, SK, CJ, Hyundai Motors, GS, LH, Amorepacific, Lotte, Fursys, Nongshim, and Co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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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3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78g | 153*224*20mm
ISBN13
9788959890583

책 속으로

상품이나 브랜드의 상징적 의미를 소비자들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은 아닙니다. 그것은 정교한 마케팅 활동, 특히 광고를 통해 기호과정이 창조된 결과입니다. 현대의 광고들은 품질을 자랑하기보다는 브랜드를 의인화합니다. 이러한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은 해당 브랜드에 대해 막연하게 호감을 갖게 됩니다. 이렇게 브랜드는 언어가 됩니다. 사실 언어란 공동체 내의 규약이므로 브랜드가 언어처럼 소통의 기능을 수행하려면 그 의미에 대한 사회적인 약속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현대 사회에서의 ‘사회적 의미부여’의 약속이 공동체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규약에 의해서가 아니라 제품 생산자와 마케터들에 의해서 부여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명품’ 브랜드들이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존귀한 상류층의 취향을 나타내는 전유물이라는 상징을 얻게 된 것은 마케팅의 힘 때문입니다.

--- p.40~41

같은 100만 원이라도 명세서에 찍혀 있을 때와 1만 원권 100장을 묶어놓았을 때 기분이 무척 다릅니다. 천천히 백 장을 세어 가다보면, “이 돈이면……” 하는 기회비용에 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됩니다. 0이 여섯 개 찍힌 전표에 서명을 할 때, 자신의 대범함에 대해 가벼운 희열마저 느끼게 되는 것과는 사뭇 다릅니다.
신용카드가 더 쉽게 소비할 수 있도록 해주는 두 번째 이유는 당장 돈이 없어도 구매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사실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사고자 할 때는 돈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비싼 물건이라면, 상당 기간 돈을 모아야 합니다. 소비의 전통적인 관념은 ‘선저축-후구매’입니다. 그러나 신용카드는 매우 간편하게 외상구매를 가능하게 합니다. 일단 ‘긁고’ 나중에 갚으면 되는 것입니다. 소비의 관념이 ‘선구매-후지불’로 바뀐 것입니다. 속담에 “외상이면 소도 잡아먹는다”고 했습니다. 신용카드는 ‘하고 싶은 것, 지금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편리한 도구이며, 그 유혹을 뿌리치기는 어렵습니다. 신용카드가 소비의 패러다임을 바꾸어놓은 것입니다.

--- p.200~201

리뷰/한줄평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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