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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푸짐한 중국요리
왕립문, 방소경, 주유청, 호지강 공저
웅진닷컴(무크) 200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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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북경 요리 : 육류와 면류가 발달한 화려한 요리
2. 상해 요리 : 해물을 이용한 진하고 싶은 맛
3. 사천 요리 : 고추와 마늘을 이용한 매콤한 맛
4. 광동 요리 :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부드러운 맛
5. 입맛 돋우는 중국식 반찬
6. 생각보다 다양한 딤섬의 세계
7. 중국 음식점 최고 인기 메뉴 6가지
8. 느끼함이 싹~ 향긋한 중국차
9. 그밖에...

저자 소개

저자 : 왕립문, 방소경, 주유청, 호지강
왕립문
우리에게 친근한 광동 요리는 물론 다른 곳에서 맛보기 힘든 상해오리 등의 특별 메뉴와 북경, 사천 요리를 골고루 선보이는 왕립문 주방장은 23년 경력의 베테랑. 플라자, 롯데, 조선 등 일류 호텔 중식당에서 근무했으며 대전보건전문대 전통조리학과와 단국대 전통조리학과에서 중식을 강의했다. 동양매직 요리강좌 주부교실 강사이기도 했다. 1999년 루외루가 오픈했을 때부터 주방장으로 일하고 있다. 현재 유명 호텔과 중식당의 화교 출신 주방장들의 모임인 '중예회'의 일원으로 정기 모임을 통해 새로운 메뉴 개발과 요리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있다.

방소경
방소경 주방장은 15년 동안 정통 중국 요리를 선보여 왔다. 화교 출신으로 손님들의 입맛에 맞는 요리 개발과 현장에서 손님들을 배려하는 정성이 돋보인다. 워커힐, 신라, 힐튼 등 일류 호텔 중식부에서 일했으며 1999년 캐세이호가 오픈하면서 수석 주방장으로 일하고 있다. 상해 요리 특선을 선보였을 정도로 상해 요리에 대한 이해가 깊으며 광동, 사천, 북경 요리와 다양한 딤섬도 우리 입맛에 잘 맞게 선보인다. 신선하고 질 좋은 재료를 선별해 계절에 따른 특선 메뉴를 준비하며 모든 요리를 서빙할 때 손님의 취향에 맞춰 세심하게 배려한다.

주유청
이닝은 자주 가더라도 늘 새로운 메뉴를 만날 수 있다. 2개월마다 기본 메뉴 외에 새로운 메뉴를 내놓기 때문인데 다양한 맛을 서비스하려는 주방장 출신 사장과 주방장의 세심한 배려 덕이다. 주유청 주방장은 신라 호텔 중식부와 오랜 전통으로 유명한 취영루에서 오랫동안 일한 실력 있는 요리사. 사천 요리를 컨셉트로 한 이닝이 오픈하면서 수석 주방장이 된 그는 우리나라에 정통 사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홍콩과 중국을 수시로 오가며 귀한 재료를 구입하고 독특한 메뉴 개발에 힘써 늘 감각 있는 요리를 내놓는다.

호지강
리포홍콩의 요리는 우리가 흔히 접하는 중국 요리와 다른 이국적인 맛이 난다. 홍콩 출신 주방장의 손을 거치기 때문이다. 30년 동안 홍콩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일한 호지강 주방장은 홍콩 스타일의 광동 요리와 20가지가 넘는 독특한 딤섬을 선보이는데 홍콩의 딤섬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는 딤섬의 매력을 그대로 살려 낸다. 메뉴판에서 탕수육과 자장면은 찾을 수 없지만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맛을 고려해 홍콩 스타일의 광동 요리와 조화시켜 내는 특색 있는 요리는 이곳 주방장만이 만들어 낼 수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65쪽 | 61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1035529

책 속으로

중국 요리의 정식 상차림은 전채, 탕, 주요리, 식사, 후식, 술과 차로 이루어진다. 탕 요리는 주요리 전에 내도 좋고 주요리 중간이나 끝에 내도 좋다. 후식을 낸 후 식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전채로는 보통 냉채 요리를 많이 내는데, 한 가지보다는 '삼선냉채'처럼 몇 가지 냉채를 한 접시에 담아 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 냉채라고 해서 반드시 찬 음식만 내는 것은 아니고 무침 요리와 훈제 요리도 많이 준비한다. 입맛을 돋우는 음식이므로 가볍게, 담는 모양새에 신경 써서 내는 것이 좋다.

주요리는 튀김, 볶음, 류채 등의 차례로 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순서를 반드시 지킬 필요는 없다. 경우에 따라서는 찜이나 조림 등이 추가될 수 있다. 재료로는 두부, 해물, 고기, 야채 요리순으로 내는 것이 좋지만 조리법에 따라 순서가 바뀔 수도 있다. 먼저 찬 요리를 내고 뜨거운 요리를 나중에 내며, 짜고 담백한 요리를 먼저 낸 뒤 달고 진한 요리를 나중에 낸다. 식사는 밀가루나 쌀을 이용한 요리를 내면 되는데, 자장면, 짬뽕, 기스면 같은 면이나 볶음밥, 누룽지탕 등을 적은 양으로 준비한다. 후식으로는 기름진 음식 맛을 없애고 개운하도록 과일이나 딤섬, 만두 등 주로 단맛이 나는 음식을 낸다.

술은 식사하기 전 전채와 함께 내 식사 사이사이에 마시는 게 좋다. 중국술도 좋지만 요즘에는 와인을 곁들이는 경우도 많다. 전채 요리에는 화이트 와인을, 주요리에는 레드 와인을 곁들이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 기름기가 많은 중국 요리에는 차가 필수적이다. 재스민차나 오룡차 같은 중국 차를 식탁에 놓아두어 식사 중간중간에 수시로 마실 수 있게 한다.

--- p.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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